정신 줄 놓은 넘들은 빼고 소통합시다.
세상사를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는 모두 통하지
않아서 생기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고통 받고 불행해 한다.
자신과 통하지 않고, 가족과 통하지 않고, 이웃과 통하지 않고,
국가 간에 통하지 않고, 세계와 통하지 않으면서 짜증, 노여움,
갈등, 분쟁이 발생한다.
‘송길원’의 ‘행복 통조림’ 중에 있는 말씀입니다.
다들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인가?'에 대해서는 하나로 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돈이 너무 없으면 불행한 삶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그렇다고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가? 라는 원론적인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돈을 버는 과정이 행복할 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번
이후에도 돈이 많아서 주변 사람과 인간관계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위의 저자(송길원)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서로가 통(通)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과 관계가 이어져
살게 되기 때문에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데에서부터 소통이
시작되고, 행복도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에서는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다고 표현합니다. 그만큼이나 생각
하는 방식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은 밖에 나가 열심히 돈을 벌어다주면 행복해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어느 날 들고 들어 온 꽃 한 다발과
함께 마음을 어루 만져주는 '수고했어!' 또는 '사랑해!'라는 말
한 마디에 아내는 더 감동하고 행복해하는 경우가 그렇다고
합니다.
문용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중학교 2학년용 '행복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행복한 삶의 10대 원리'에서도 제일 먼저
'행복의 색깔은 저마다 다르다.'라고 '다름'을 중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점을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도 제시하였는데 서로의 다름을
알고 인정하게 됨으로써 서로서로 통하게 되고, 행복한 삶도
찾을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관점이나 눈높이가 다릅니다.
따라서 먼저 '다름'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름을 인정하고 나면 서로 '통'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게
바로 '소통'이라는 것입니다.
만사형통이라는 말이 있듯이 매사 시원한 소통이 이뤄지면
행복과 평화가 강물처럼 흐를 것이라 믿습니다.
상대는 내가 아닙니다.
다름과 차이를 인정합시다.
그리고 먼저 소통의 길로 나아갑시다.
'우이독경(牛耳讀經)', 또는 '쥐닭독경(鼠닭讀經)’은 동물들이니
설득하려 하지 맙시다. 물론 그 넘들 편에 서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조차 않으며 악을 쓰는 탄핵기각 파 넘들도 함께 패댕기
치고 갑시다.
전 지사 중에 참말로 웃기는 넘이 있어 잠깐 소개해 보겠습니다.
"촛불시위는 잔인무도하다"
"태극기 집회 보며 감명 받고 눈물을 흘렸다"
"朴대통령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블랙리스트는 나도 만들었다."
"고영태가 국정농단의 주범이다." 등등~
어느 지사 넘인지 대충 눈치 채셨죠?
한 때는 무려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대부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투사였고요.
그랬던 그의 변신이 천지개벽 수준에 이릅니다.
수백만이 참여 했지만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없이
평화롭게 추진됐던 촛불시위를 마구, 마구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또 어떻게 일궈온 민주주의이고 그 민주주의를 개 막장처럼
망치고 있는 朴대통령을 생각하면 화가 나지 않고 마음이
아프다니 이 넘 참말로 정신 나간 넘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사상의 자유를 무참히 짓밟는 블랙리스트 짓
거리가 아무렇지도 않다내요.
국정농단의 주범이 정말로 최순실이 아니고 고영태라 생각하는
걸까요? 정치적 타산을 고려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
보여 집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소통할 수 있다지만 이런
넘들의 의식세계는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NO 하거나 진실, 정의, 또는 상식적인
면에서 벗어난 것이 확실하다면 그걸 우기는 넘들은 반미치광이가
틀림없습니다. 그런 넘들과는 소통하려 노력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고집불통이고 끝내 대화는커녕 내 정신세계까지 복잡해집니다.
이런 넘들은 골라내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소통은 무리 없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런 시점에서 김연아의 태극기는 감동이고 자부심인데 또라이
넘들이 흔드는 태극기는 쪽팔림이고 분노를 일으키는 원흉
그 자체입니다.
소통의 기본자세마저 모르는 놈들아 제발 태극기는 흔들지 말라!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