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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새소식 일지 빅토리아3 개발일지 #15: 노예제
화면조정 추천 2 조회 2,940 21.09.17 03:34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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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17 05:48

    첫댓글 설마 문화도 혼합되나? 아프로-캐러비안이면... 조선-만주 문화 만들고프다

  • 21.09.17 06:09

    음 글쎄영 캐러비안제도는 이미 게임 배경인 19세기전부터 원주민은 거의 사라지고 인구 대다수가 흑인 노예였던지라 아프로캐러비안 문화가 만들어진지 꽤 됐을거에요

  • 21.09.17 06:13

    @론생 그렇긴한데 이번 크킹에서도 문화혼합 나온다는걸 보면 가능할지도 해서요

  • 21.09.17 06:01

    처음 문단들이 아주 맘에 드네요
    PC보단 고증이 우선되는게 맞죠

  • 21.09.17 07:34

    노예제는 초반에만 있다가 후기로 갈수록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만들어서 끝까지 노예제를 유지할순 없겠죠? (유로파의 유목민같이)

  • 21.09.17 08:03

    그걸 극복해내고 유지하는게 우리네 과제 아닐까 싶습니다...ㅋㅋㅋㅋ

  • 21.09.17 08:36

    전 국민의 노예화도 가능할까요? ㅎㅎ

  • 21.09.17 08:45

    @deathscythe 나머지 펍들의 생활이 노예보다 못하면 그게 전 국민 노예화 아닐까요? (혁명의 단두대 맛을 볼듯)

  • 21.09.17 09:17

    @deathscythe 레볼루숑

  • 21.09.17 09:41

    @론생 ㅋㅋㅋㅋ

  • 21.09.17 07:53

    우리는 노예가 되지않는다!
    이세상의 주인이 될것이다!

  • 21.09.17 08:19

    존 브라운의 시신이 무덤에서 썩어간다네
    존 브라운의 시신이 무덤에서 썩어간다네
    존 브라운의 시신이 무덤에서 썩어간다네
    하지만 존 브라운의 영혼은 진군한다네!

  • 21.09.17 08:27

    조선의 노비는 어떻게 표현 될까요

  • 21.09.17 09:33

    저도 이게 궁금하네요.
    세계사적 의미의 노예와
    한국사 내 사용되는 노비의 뜻은 꽤나 다른 경우가 많으니까요.

  • 21.09.17 09:43

    @리히티 위에 부분적 노예라는게 있으니 그쪽으로 빠지지않을지...
    그런데 역설사 애들이 과연 어떻게 표현할지는...

  • 21.09.17 10:49

    @리히티 어떻게 다른가요? 국가에서 법률로 강요되는 신분에, 그 신분은 세속되고, 국방이나 납세 의무도 없고...
    그나마 상민과 노비의 경계가 서구 노예제보다는 불분명한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 21.09.17 12:03

    @마가리타 조선시대 다수를 점하던 외거노비를 살펴보면 독립호적으로 주인의 호적과는 달랐습니다. 또 국가에 세금을 아예 내지 않은건 아니었습니다. 토지세는 냈으니까요. 법적 권리(물론 공식적으로 그렇다는 것일뿐), 재산권이 있는 것도 서양에서의 노예와는 다른 점입니다.

    뭐 사실 시대마다, 지역마다, 주인마다 큰 차이가 있기에 이렇게 노예와 노비에 대한 비교가 의미가 있나 싶긴합니다.
    또 동시대 중국이나 일본에서 하층평민은 곧 조선 노비와 동급 취급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전근대 사회 하층민'으로 퉁쳐서 생각해도 될 것 같긴 합니다.

    빅3에선 로씨야 농노와 같은 느낌으로 구현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1.09.17 14:33

    @리히티 오.... 외거노비가 주인 소유의 토지를 소작하는게 아니라... 토지를 소유하고, 전세를 낸다는건 처음 알게되었네요...

  • 21.09.17 14:50

    @마가리타 소작비중 대부분에 자가소유비중은 소수였을겁니다. 평민들 중 그나마 먹고 살만한 이들도 소작을 했었으니까요.

  • 21.09.17 23:31

    @마가리타 노비라고 한다면 대부분 솔거노비를 생각죠. 실제 거부대족이라고 해도 솔거노비는 대부분을 차지 하지 않았고 대부분이 외거노비입니다.-> 외거노비는 소작농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주인의 땅을 경작해 납공해야 하지만 활당량 이상의 잉여 생산물은 그 노비의 소유이고 흉년이나 큰재해가 오면 납공을 유예하는 것이 노비의 주인들의 책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외거노비가 많은 재산을 가지는 것이 가능해 노예와 다르지만 주인의 종주권이 앞서고 자식이 없을 경우나 법적 미비로 노비 재산을 탙취까지 하기도 했죠. 드라마 추노 때문에 대부분 도망 노비를 추노꾼들을 파견해 잡아 온다고 생각 하는데.. 솔거노비가 아닌 외거뇌비가 도망할 경우 잡을 방법도 없었고 관노들은 아예 국가에 나서서 잡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추노꾼이 없진 않았지만 조정에 추노를 될수 있다면 금지 시키는 일이 많았고 도망노비의 경우 일반 상민과 구분이 되지 않아서 추노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호패로 신분을 추리긴 했지만.. 호패는 관에서 맞쳐 보지 않는 이상 대도시나 상시가 발달한 곳에서 단속하기도 어려웠죠..

  • 21.09.17 23:38

    @大明宮 사족으로 추노가 어려운 일은 노비의 신분상 막다른 곳에 위치하면 주인을 상해하는 것이 발생했고. 또한 조성에선 양민이 증가해야 세수가 늘기에 될수있다면 추노를 막았습니다. 조선후기엔 추노 송사가 관에 몰려 더 꺼려했죠. 추노송사는 물적 증거인 호적이나 호적단자를 가지고 싸우는데 이것을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물론 노비가 주인을 죽이거나 상해를 입히면 대죄라 참수혀에 쳐했지만.. 주인도 목숨이 하나인 이상 노비를 곤궁하게 수탈하거나 추노는 현실적이지 못했습니다. 19세기 초중기 관노비가 해방되고 외거노비도 19세기 중후반기에 대부분 상민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단지 솔거노비만 그처우가 20세기 초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 21.09.27 14:06

    @大明宮 그럼 결국 미국의 노예제도와 딱히 다를게 없......는데......?

  • 21.09.27 19:09

    @마가리타 대규모 목화농지에 투입되는 노동 노예고 외거노비와 비슷 할 순 있어도 노예는 기본적으로 노예주가 의식주를 맡아서 해결 해 줘야 하는 것이죠... 외거 노비는 반소작농 입니다. 공납물(소작료)를 받치고 나머진 노비의 재산는 공증도 가능 했습니다. 그리고 조선 후기에 가면 외거노비의 재산이 증가해 실제 거족대부가 아닌이상 노비 송사에 양반들이 소송이 이길 가능성이 적어졌죠.. 일단 관에 노비 송사는 시간도 길고. 그 입증을 쌍방이 해야 했기에 호적본만 가지고 소송 할 경우 서로 입증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노비소송은 대부분 몰락 양반들이 노비의 덕을 보기 위해 하기 때문에 노비가 관에 돈을 받치고 공명첩이나 혹은 뇌물로 그 소송을 각하 시키는 일은 비일비재 했지요.. 조선후기에 가면 추노에 대해서 임금이 어명으로 금지하는 명령이 내려졌기에 추노자체가 쉽지도 않았죠..

  • 21.09.27 19:05

    @大明宮 조선후기 노비제도는 신분제도의 동요에서 일어난 일종의 사회변혁 이라서.. 영정조 시기부터 노비의 수탈이 그렇게 가혹하게 하지 못했고 조정에서도 추노를 금지 시켰고 정조가 이룩하지 못한 노비 세습제도 폐지는 그의 아들 순조때 공노비세습 폐지에 한해서 이뤄집니다.

  • 21.09.27 19:06

    @大明宮 노비를 노예로 전환 하기에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고 그렇다고 노비를 상민으로 볼 경우 그들의 받는 박탈은 상민의 것 보다 심하기에 노비를 정의 하긴 어렵습니다. 노비를 농노에 비유 하기도 하지만 조선시대 노비는 노비로서 연구하지 않으면 노예도. 농노도 아닌 사항이 됩니다. 노비, 노예, 농노를 같은 분류로 연결 하기 어렵죠.. 그리고 유럽에서도 노예는 후기산업 혁명이 되어서야 완전히 혁파가 됩니다. 즉 당시까지 노예제도는 만역했고 그 수요도 많았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조선과 다른 것은 이민족 이교도 노예가 주종이었다는 것... 당시 19세기 말까지 지중해의 노예무역이나 노예납치가 일어났나는 것은 역사적으로 사실이기도 합니다.

  • 21.09.17 09:18

    브로리:샤모성인?

  • 21.09.17 09:51

    느낌이 발매한 후 진짜 노예로 욕구 채우려는 사람들 때문에 뭔가 다시 바뀔듯도 하지만 역시 갓겜이네요 ㄷㄷ

  • 작성자 21.09.17 10:05

    크킹을 보면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엄밀히 따지면 노예로 욕구채우는 것 이상으로 반인륜적인 메타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 때문에 크킹에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잖아요.

  • 21.09.17 10:07

    @화면조정 ???: 후 드디어 가족하렘 완성했다
    그렇게 듣고보니 바로 납득했습니다(...)

  • 21.09.17 11:20

    이미 스텔라리스는 외계종족상대로 홀로코스트를 자행하지만 지워지긴 커녕 오히려 더 강화되었으니

  • 21.09.17 11:30

    @아이로봇 ㅇㅎ 스텔이란 선례가 있었군여

  • 21.09.17 12:05

    @통장 임롬에서도 민족 단위로 권리 박탈하고 노예 전락시키는 플레이가 바닐라에서 가능하긴 합니다. 정말 비효율적이지만 컨셉상 가능합니다.

    다만 레딧에서의 논의를 보면 구체적으로 타민족에게 노예로 전락시키는 식의 플레이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유자재로 권리 박탈하고 노예로 전락시키는 플레이는 구현되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더군요. 물론 이래도 모드에도 사람들이 구현할테니 그닥 문제는 없지만요 ㅋㅋ;:

  • 21.09.17 13:57

    @선비욜롱 빅토리아 시대에 벌어지는 노예 사냥; 사람들 생각이 비슷하네요(?)

  • 21.09.17 09:59

    갓갓

  • 21.09.17 11:17

    전국민이 노비로 대체되는 모드 나올듯 ㅋㅋㅋㅋㅋ

  • 작성자 21.09.17 12:12

    (대충 인터내셔널가 첫 소절 부르는 짤)

  • 21.09.17 11:22

    오호 노예해방 전쟁을 할수있다니

  • 21.09.17 12:02

    노예제가 세분화되는 게 꽤 흥미롭네요. 나온 유형만 보면, 조선은 채무변제 노예제 쪽에 가까울 거 같긴 한데...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됩니다

  • 21.09.17 14:11

    대부분을 노예로 굴리는 노예제국 vs 돈 있는 자본가들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자본주의 제국
    흥분!

  • 21.09.17 14:32

    와.. 진짜 이겜은 한글 안나오면 못하겠다;;

  • 21.09.18 02:57

    아이티 노예 혁명 마렵다

  • 21.09.18 09:20

    중간에 노동인구 대비 부양인구가 높다고 한건 반대인거 같습니다. 노비가 인구 대비 노동력이 더 높아야 이득이 되는게 맞겠죠.

  • 21.09.18 09:22

    후후 과연 일반 pop을 아동착취와 여성인권으로 증대시켜도 노동력이 더 적을것인가?

  • 21.09.18 22:24

    영어공부하는데 훌륭한 갓겜 나오면 태블릿에 사전켜놓고 밤새해야할듯 번역 감사합니다.

  • 21.09.19 12:40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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