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동문 신년회가 지난 1월 7일 (월) 소공동 소재 Plaza Hotel에서 있었다.
수많은 선, 후배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해후의 시간을 가졌으며 MBC의 손정은 (정외과 졸) 아나운서의 탁월한 진행으로 서강 새해 맞이가 한창 무르익어갔다. 1부 공식행사에서 (환영사, 축사, 만찬)는 박고영 신부님, 박홍 전 총재님의 인사 시간도 있었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신부님들께서도 참석하셨는데 거동이 불편하신 신부님들을 위해서 정인행 현대 사장 (후배) 이 자동차 기증 (원래 익명요구)을 하여서 감개무량하였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께서는 참석을 못하셨고 대신 어려운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달라는 축전을 보내오셨다. 이어서 유시찬 신부님의 Q) 어떻게 해야 우리 각자가 기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가? A) 우리 모두가 다양한 길들로 가야겠지만, 조화를 이루며 같이 가자고, 서강은 작은 대학이지만 대통령을 만든 학교이며, 새 도약을 위해 마음, 뜻, 힘 모아 학교와 나라를 발전시켜나가자고 축사 하셨다. 이어서 이종욱 전 총장님의 축사는 서강대학교를 위기 속에서 구하셨고 전인교육 강화를 목표로 현재 최고 취업률을 자랑하시며. 목숨 걸고 하실 것 다 하셨다고 하셔서 큰 박수 갈채를 받으셨다. 김태영 전 국방장관, 서병수 새 누리당 사무 총장님의 축사와 더불어 Wine을 채운 glass를 들고 건배를 하였다: 1) 서강의 발전을 위하여, 2) 대한민국을 위하여 그리고 3) 모든 가족을 위하여…건배!!!
2부 축하공연에서는 제17회 자랑스런 서강인 상 (동문장학모임 ‘호상가족’, 영화감독 최동훈 (90 국문, 현재 해외에서 촬영 중이라서 기쁨의 말씀을 monitor로);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시상식과, 재학생공연, 경품추천, Kin Jacks OB members 공연의 순서로 즐거운 시간을 마쳤다.
Reception line 앞에 놓여있던 Ice Carving. 2013 서강 동문 새해맞이가 눈에 띈다.
박고영 신부님께 인사하러 갔더니, 대뜸 지금 무얼하고 있느냐고 물으신다. Tennis를 즐겨 하셨는데 요즈음은 못하시고...
현재 95세, 발음도 정확하시고, 아직도 정정하신 우리 신부님이시다.
박홍 전 총재님, 사진 한장만 찍겠습니다. 애교 + 정중 통과. 그리고 reception line에서 악수도 했슴.
박고영 신부님과 김인자 교수님. Timing을 절묘하게 맞추어서 1 컷. 김 교수님께서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 간직
늘 환히 웃으셔서 참 좋다. 카메라 shutter 눌렀더니 엄지 손가락 내 세우셨다.
멀리 대전에서 올라오신 이재도 (화학) 동기분. 우리 Table 23번에 찾아오셔서 악수 + 인사. 너무 반가웠습니다.
두 숙녀 분은 가운데 김효선 (영문학), 그리고 황복희 (영문학) 우리 table에는 63 학번 선배 (김원태 동문 포함)님들과
동석. 화면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 나왔슴,
우리 table로 찾아오신 윤영섭 (경영학) 동기분. 반가웠습니다.
김호연 총동문회장님께서는 해외 출장으로 불참. 우리 동기들은 결국 남 (2명), 여 (3몀) 참석 하였슴.
즐거운 만남의 장이었으므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64학번을 대표해서 참석해주어 고맙습니다.
큰 일 하셨습니다
수고들 하시었습니다. 사진도 감사하구요.
사진까지 찍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금년도 참석하려 했는데 그만 신청이 늦었다고 실패하였슴. 김 총무도 역시. 수고 하셨어요 양 총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