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5일 일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조망도 그런대로 좋고
어디로 : 관악산
누구와 : 아 옛날이여 조대장님과
산행코스 : 정부종합청사역 7번 출구 - 육봉 입구 - 마당바위 - 미소능선 - 국기봉 - 우측능선 - 수목원 - 관악역
아~ 엣날이여
오랜전 산내음 식구들이 모인다고
조대장님을 모시고 산행을 한다고
모처럼 함께 하는 마음에 관악산으로
인천 지하철 2호선 아시안 주경기장 출발
공항철도 검암역 환승 - 서울역 환승
나참 서울역이 지하 7층 까지
그렇게 깊은지 처음 알고 놀람
4호선 타고 과천정부청사 하차
약 1시간 30분 소요 10분 지각
모두들 먼저 출발을 했다고 입구로 오라고
부지런히 입구 도착
반가운 조대장님도
그리고 생각도 못한 옛날 사람들이
처음에는 어리둥절 이런 모임 이었구나
그래도 오래전 함께한 마음에 기쁘다.
한적한 곳에 모여서 인사 하고
마당 바위로 천천히 오른다.
관악산 참 간만에 산행을 한다.
말라 버린 계곡 옆으로
마당 바위에 도착
지각생 실로암을 기다린다.
어딘가 모르게 좀 어색한 분위기다.
옛 팀과 신팀 서먹 서먹
나는 이쪽 저쪽 모두 알지만
청파님도 약간은 어색함
착순 오빠도
뭐야님도
자우지간 그래도 미소 능선
바위란 바위는 모조리 오르면서 산행을
옛날 미스테리 였던 숨은벽님
이제는 말도 많은 수다쟁이로 변신
그래도 아직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ㅋㅋㅋ
선두는 옛팀
후미는 오리지날팀
능선에 올라서서
아늑한 자리에서 맛난 점심을
큰일을 보고 늦은 착순오빠
한참을 통화하면서 어렵게 합류
어찌하다 보니
점심도 옛팀과 오리지날팀으로
그래도 우리의 큰 형님
청파님이 옛팀과 맛난 점심을 사당동님도
좀 어색한 분위기가 가시면서
그동안 지낸 이야기도 하면서
팔봉 남쪽 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에고 에고 이제는 청파님과 착순오빠가
육봉 남쪽 능선으로 하산
그래도 모두들 잘 아는 코스라서
수목원 저수지 앞에서 만나기로
우리의 만남을 축하 해주듯
하늘은 맑고 조망도 좋고
바위 타는 재미도 솔솔하다.
간만에 만남은 짧은 산행으로
안양 유원지를 빠져나와
호프집에서 생맥주에 통 닭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운다.
조금은 분위기가 좋아 지고
다음을 기약해 보지만
쉽지만 은 안을듯 하다.
오늘 기분 최고라고
숨은벽님이 술값 모두를 쏜다.
옛날 미스테리 숨은벽님
고맙 습니다.
그건 그것이고 숨은벽
나를 완전히 애들 취급 하는것이
아무리 보 아도 나보다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하루 행복하게 보냈으니
오늘도 나는 산에서 행복을 .......
간만에 조대장님식 인사를 한다.
생각도 못한 사람들이 나와서 조금은 당항함
마당바위에서 잠시 쉬면서
대장님은 늘 그렇듯
오늘도 메모하시고 인원들 닉을 적는다.
회나무 나는 이렇게 안하면
산행을 안한듯 하니 이해 하게나
실로암은 왜 늦는거야
오늘은 미소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육봉 능선 바로 옆 북쪽 능선
육봉 능선은 언제나 멋지고
여우굴
배낭을 손에 들고 여우굴 통과
바로 위로 올라 가는 코스는 초보는 혼자 오르기 힘드는곳
우측으로 우회로도 있음
주먹 바위 입니다.
착순이 오빠
멋진 작은형 입니다.
요즘은 바위와 사랑에 빠지고
육봉을 옆에서 바라보고
관악산 송신탑과 바로 앞은 말등 바위
본 능선에서 어디로 갈까
옛모습 그대로인 마사님
팔봉 능선의 멋진 모습과 뒤로 삼성산
7봉의 멋진 모습
육봉정상 국기봉의 멋진 모습
다시 한번 팔봉을 잡아보고
육봉 좌측 능선
방금전 넘어온 암릉
뭐야님 사진 위 암릉 입니다
양 얼굴 모습 바위
맨님과 착순 오빠
아주 바위를 좋아 하지요.
바위란 바위는 모두 즐기면서 내려 갑니다.
관악산은 늘 비행기를 볼수가 있지요.
국기봉의 멋진 모습
오늘 유일하게 밧줄 지대
너무 무서워서 벌벌벌 ㅋㅋㅋ
뭐야님 사진 착순 오빠와
그전에는 이곳을 막아 놓아서
삼성산 옆구리를 넘어서 안양 유원지를 갔지요.
요즘은 개방을 해서 참 좋음
개방 시간표
배호 가요제
관중도 별로 없고
그들만의 가요제 인즛
뒤풀이는 맥주와 치킨으로 간단히 합니다.
비용은 숨은벽님이 기분 좋다고
현금으로 지불 감사 감사
나의 영원한 스승님 조대장님과 한컷
카페 게시글
◈ ―‥정기번개산행기
번개산행
2016년 9월 25일 아 옛날이여를 생각하면서 관악산으로 .......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현호색님의 주선으로 모처럼 옛식구들도 함께 관악산을 조대장님 리딩으로 겁고 뜻깊은 산행길 잘 다녀오셨습니다.. 그당시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고 일년이 지난후에 사연을 알게되어 황당하였는데.. 추억으로 남기고 지나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그분들
세월이 지나고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으니...
존경하는 조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