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출처: 아기곰-문웅님의 플래닛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아기곰-문웅
도로에 설치되어있는 카메라들은 여러 종류가 있고 용도도 다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과속단속용으로 알고있는 카메라는 직사각형(가로로 더긴것)의 모양을 하고있고 눈이 두개입니다. [카메라1] 그중 한쪽은 빨간색 렌즈를 달고있는데 이는 밤에 적외선을 쏘아서 촬영하기 위함입니다 카메라 전방 도로바닥을 보면 사각형의 흰줄이 쳐져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 사각형에 차량이 들어왔을때 속도측정과 촬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이 사각형안에 들어가기전에만 속도를 줄이면 촬영되지 않습니다 결국 고정식카메라는 그리 위협적일 수가 없고 평소에 관심을 갖고서 주의운전만 하신다면 속도에 관계없이 안전운전 하실 수 있습니다 고정식인 경우에는 제한속도에서 9km/h까지의 오바는 허용됩니다 80이 제한속도라면 89까지는 카메라는 절대 작동 안합니다 (10키로 오바는 분쟁의 소지를 방지하고자 오차범위를 그렇게 설정해 놨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은 소식으로는 충청도는 예외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의 계기판의 속도계는 실제속도 보다도 최소한 5에서 10키로 이상 빠르게 나오며 고속일수록 오차는 커집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확인한바로는 60에서는 5정도 200에서는 10정도 입니다 대충 과속상태일때는 최소한 10km/h 오바의 여유가 생기는 결과이니 무리하게 브레이크 쓰지마시고 웬만하면 그냥 통과 하시는게 좋습니다 항상 자기의 주행상태를 확인하고 수시로 계기판을 보는 습관을 기르십시요 가끔보면 속도에 관계없이 뒤에 차가 있던 없던 브레이크 밟는 분들이 게시던데 위험한 모험입니다. 과속의 전제조건은 항상 뒤를 주시하고 또한 옆차선을 비워놓는것 입니다. 급할땐 옆차선으로 튀어나가서 속도 줄이는것이 현명합니다. 위에 언급한 카메라는 루프센서식 이라고하는 카메라인데 설치되기 시작한지는 몇년 안됐지만 구형모델인 눈하나짜리는 없어지고 지금은 대부분 이 기종으로 대체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100프로) 올해들어서 고정식만해도 전국적으로 1000개의 카메라가 새로 설치 되어 고정식의경우 총 4000개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내나 고속도로상에 가끔 나타나는 눈하나짜리인 커다란 카메라가 있습니다 [카메라2] [카메라3] 버스전용감시카메라 비슷하게 생긴건데 설치 높이가 일반 과속용보다 설치위치가 높습니다. 이는 교통정보를 위한 감시카메라로 알고있습니다. 이에비해 손바닥만한 아주 작은 카메라도 있는데 이 역시 과속용이 아니라 교통정보를 위한 카메라로 알고있습니다. 특징은 위의 것과 마찬가지로 설치 위치가 많이 높습니다. [카메라4] 가끔 지방도로에보면 위에 말한 작은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높은위치가 아닌 과속용과 마찬가지로 낮게 설치되어있는것이 목격되는데 이는 과속용으로 알려져있지만 정말로 촬영이 되는지는 의문시되고있지만 확인할길이없더군요. 다리나 검문소앞에 간판이나 육교같은곳에 자세히보면 구멍을 파고 여러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차선을 모두 겨냥하고있고 속도와는 관계없이 수시로 빨간 후레쉬가 터지기도 합니다 이는 과속용이 아니라 차량조회와 검문용입니다 버스전용과 과적단속용도 있지만 위에 말한대로 눈이 하나이고 카메라의 크기가 정사각형에 가깝고 고정식에 비해 큽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과속단속용은 눈이 두개이고 옆으로도 길고 높이도 적당합니다 과속용과 관계없는것은 설치높이가 이에비해 높습니다 [카메라5] [카메라6] [카메라7] <모양은 약간씩 다르지만 단속용 카메라의 렌즈는 2개인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껍니다.> 최근에는 신호위반과 과속단속용을 위한 카메라를 교차로에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8] 속도도 측정하고 또한 노란불이 끝나갈때 달리면 찍히니 주의하세요 진행차선을 잘못잡아 길을 비켜주다가도 사거리에 설치된 감지선에 바퀴가 들어가면 촬영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교통신호는 철저히 지키셔야합니다^^ 이 카메라들은 주로 사거리에 설치되어있고 신호등위에 설치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김새는 기존의 카메라들하고는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원칙은 같습니다. 도로 바닥에 감지선이있고 눈도 두개입니다. 최근에 새로 등장한 신종 카메라가 바로 교통량 조사용이라는 간판을 달고있는 카메라입니다 제목대로 해석하자면 과속과는 관계없는것 같지만 아무래도 과속단속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 이 부분이 명확히 드러나지않아 우리의 가이드포인트에도 포함시키고있는 실정입니다. 이들 카메라의 생김새는 기존의 과속단속용 고정식 카메라와 똑같습니다 눈도 두개이고 바닥에는 감지선이 옆에는 컨트롤박스도 있으며, 그 설치위치도 과속하기 좋은곳에 설치되어있습니다 모두 똑같은데 제목만 다른카메라이기에 더욱 그정체가 의심스러운 카메라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에 관한 정보수집을 정지사진으로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가지를 않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아마도 교통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과속단속을하는데 추가적으로 수배차량등과같은 검문용으로 활용하고있다고 추측합니다 끝으로 이동식카메라인데 말그대로 여기저기에 아무때나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 규칙없이 자기들 맘대로 장소를 고르는 것 같이 보이지만 카메라의 위치는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그 자리에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오늘 거기에 없다면 오늘은 그 곳 주위의 또 다른장소에 가있다는 말일껍니다 한대가 여러곳을 담당하는 시스템이거든요 밤에는 안찍힌다고들 하는데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밤에도 찍힙니다... 이동식을 피하려고 별방법을 다쓰지만 피할수 없습니다 레이저가 차량에 도달하고 0.2-0.3초만에 촬영됩니다 그 사이에 브레이크 밟을 시간이 없으니 카메라를 보고 대처할때는 이미 늦은거죠 더 큰문제는 레이저가 차량을 향하고있는 그 순간에 나는 그사실을 모른다는것 입니다 피할수있는 딱하나의 방법은 레이저로 측정되기전에 카메라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는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동식이 눈에 띄지않도록 설치되어 있어서 현실적으로 미리 발견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단속간판을 믿고 달리셔도 문제는 해결 않됩니다 이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것이라 다만 서비스차원에서 설치하는것이기에 대부분의 단속될만한 좋은장소에서는 경고간판을 설치하지 않습니다 경고간판을 설치를 하더라도 카메라를 숨기니까 이 역시 해결이 않될겁니다 최근에는 대략 100-120미터 전방이아니라 차가 지나갈때 측면에서도 촬영합니다 결국 40-70미터 사이인데 이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전방에 위치한것이 아니기에 찍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겠죠 아뭏든 어딘가에있을 카메라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항상 전방과 주위를 바라보며 주의하면서 주행하거나 미리 그위치를 파악하고 있는 방법만이 최상의 선택입니다 현재 여러가지 기계들이 나와있지만 GPS를 이용한 우리의 가이드포인트와같은 좌표입력방식 이외에는 모두 무용지물일겁니다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이동식센서들은 레이저가 차량에 닿았을때 감지하는 기계이기에 레이저를 감지했을때는 이미 모든과정이 끝났을때입니다 사진이 찍히는순간에 경고를 해주는 기능밖에 할수없다는 결과입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과속과 관계있는 카메라들은 일정한 규칙이있습니다 1) 속도를 측정해야하기에 도로 바닥에 흰선으로된 사각형의 테두리가있습니다 이것이 속도 감지선입니다. 아무리 빨리 달리다가도 이 감지선에서만 천천히 지나가면 단속되지않습니다 2) 카메라의 눈이 두개입니다 하나는 촬영용이고 또하나는 빨간색의 렌즈인데 후레쉬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3) 설치된 기둥옆에 이들을 컨트롤할수있는 장치가있가있습니다 신호등에있는 박스와 같은것이라 보시면 되는데 컨트롤박스라 합니다 아직까지는 위에 언급한 기본조건을 벗어난 과속단속용 카메라는 없습니다 그러니 주의깊게 관찰하면 무슨용도의 카메라인지 금방 알수있을겁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십시요... |
첫댓글 두집 신경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 여기서도 이미지가 안떠요~
사진은..안보이지만..공부는 잘하구 갑니다..항상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