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70/80 가요 모음
01.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조용필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 마음 머물게 하여 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되어 그 곁에 살리라
아~ 지금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곁에 머물토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02.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남궁옥분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마음 깊은곳에 꺼지지않는
작은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 노을에
떠오르는 그대환상 잊으오리다
내님떠난 외로운길 서러운길에
이내몸 불밝히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 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마음 깊은곳에 꺼지지 않는
작은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 노을에
떠오르는 그대환상 잊으오리다
내님떠난 외로운길 서러운길에
이내몸 불밝히리다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사랑 그대 곁으로
03. 바람이려오 / 이 용
그대 잠든 머리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 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 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간 주 중
멀리서 멀리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 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산들 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이려~오~~
04. 곡예사의 첫 사랑 / 한경애
줄을 타며 행복했지 춤을 추며 신이났지
손풍금을 울리면서 사랑 노래 불렀었지
공 굴리며 좋아했지 노래하면 즐거웠지
흰분칠에 빨간코로 사랑얘기 들려줬지
영원히 사랑하자 맹서했었지
죽어도 변치말자 언약했었지
울어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는
어릿광대의 서글픈 사랑
줄을 타며 좋아했지 춤을추면 신이났지
손풍금을 울리면서 사랑노래 불렀었지
나나나나 나나나~
영원히 사랑하자 맹서했었지
죽어도 변치말자 언약했었지
울어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는
어릿광대의 서글픈 사랑
공 굴리며 좋아했지 노래하면 즐거웠지
흰분칠에 빨간코로 사랑얘기 들려줬지
나나나나 나나나~
05. 그녀가 첨 울던 날 / 김광석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가슴 답답했는데
이제는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가슴 답답했는데
이제는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06.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너머로
아아아 아아아아 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속에 하얀꿈들을
어느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너머로
아아아 아아아아
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겨울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넘치는 눈물너머로
아아아 아아아아
아 아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마음도 부풀어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푸른 하늘 너머
우우우 우우우우
우 우 우
07. 새벽 아침 / 수와진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 때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모습을 적신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모습을 찾는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 때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모습을 찾는다
08. 미소를 띄우며 너를 보낸 그 모습처럼 / 이은하
날위해 울지 말아요 날위해 슬퍼 말아요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의미를 잃어버린 그표정
날 사랑하지 말아요 너무 늦은 얘기잖아요
애타게 기다리지 말아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속에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속에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모습처럼
나를 보낸 그모습처럼
09. 그 순간 / 김범룡
그순간 잊어버려야할 그순간
그대는 떠나버리고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그전엔 너와난 파란 꿈을 꾸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우리는 사랑 했었지
//:고요한 밤이오면 별처럼 빛나는 그대의 두눈
밤하늘 별빛처럼 웃음짖던 그대의 얼굴
아~아~~~~ 아~아~~~~
너무나 아름답던 그대의 뒷모습이여
하지만 언제인가 전화벨 소리 자꾸만 들려오고
그 전화 받는순간 떨리는 목소리로 해어져야 한다는
그대의 말한마디 그대의 말한마디
난 슬픔에 빠져버렸네
까만 내눈엔 눈물이 자꾸고이네
10. 내 인생은 나의 것 / 민혜경
내 인생은 나의것 내 인생은 나의것
그냥 나에게 맞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것 내 인생은 나의것
나는 모든것 책임질 수 있어요
사랑하는 부모님 부모님은 나에게
너무도 많은 것을 원하 셨어요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따라야 했었지요
하지만 나는 이젠 가지 않았고
하지만 나는 이를 삼가 했기에
언제나 나는 얌전 하다고 칭찬 받는 아이 였지요
그것이 기쁘셨나요 전처럼 기르시면서
부모님의 멋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 하셨나요
그러나 이젠 말하겠어요 부모님은 사랑을
다 주셨지만
나는 아직도 아쉬워 하는데
이렇게 그늘진 나의 마음을 그냥 버려 두지마세요
내인생은 나의것 내인생은 나의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인생은 나의것 내인생은 나의것
나는 모든것 책임질 수 있어요
------
부모님이 부모님이 살아오신 그 길이
나의 인생은 될 수 없어요
시대는 언제나 바로 가는 것
모든 것은 달라 졌어요
부모님의 어린시절을 다시한번 돌아 보세요
그때는 아쉬운 마음이 없으 셨나요
나는 이미 알고 있어요 부모님이 말하는
그 모든것이 사랑인줄 나는 알아요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도 부모님은 알아주세요
내인생은 나의것 내인생은 나의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것 내 인생은 나의것
나는 모든것 책임질수 있어요
11.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 해오라기
언젠가 당신이 말했었지 혼자 남았다고 느껴질땐
추억을 생각하라 그랬지 누구나 외로운거라 하면서
그리고 이런말도 했었지 지난날이 자꾸 떠오르면
애쓰며 잊으려 하지말랬지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단한번 스쳐간 얼굴이지만 내마음 흔들리는 갈대처럼
순간을 영원으로 생각했다면. 이렇게 간직하진 못했겠지
정녕 난 잊지않으리 순간에서 영원까지
언제나 간직하리라 아름다운 그대모습
단한번 스쳐간 얼굴이지만 내마음 흔들리는 갈대처럼
순간을 영원으로 생각했다면 이렇게 간직하지 못했겠지
정녕 난 잊지않으리 순간에서 영원까지
언제나 간직하리라 아름다운 그대모습
당신은 내게 들려 주었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오로지 주려고만 하랬지.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12. 미 련 / 임아영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 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 때에
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 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 하늘
더 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 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13. 사랑의 꿀맛 / 노고지리
사 랑의 꿀 맛에 너 무취 하지 말 아요
사 랑이 때 로는 슬 픈상 처를 준 데요
사 랑의 쓴 맛은 아 는인 생을 배 웠죠
세 상이 멋 지게 보 인그 러한 나 이에
(후렴) 불타던 그사랑에 행복에 세 월이
나를 눈멀게 했 어요
못잊을 그사람 나를 울리고 멀 리 멀리 떠났어요
사 랑의 꿀 맛에 너 무취 하지 말 아요
사 랑이 때 로는 슬 픈상 처를 준 데요
14. 눈이 내리네 / 루비나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운 내 마음에
지루했던 이밤도 허무한 내 꿈도
깨어진 지금은 태양이 반기네
오지 않는 그님을 기약없는 그님을
나는 왜 이렇게 기다려야만 하나
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운 내 마음엔..
얼어붙은 내마음 따뜻이 녹혀 줄
사랑하는 그님 기다려지네
15. 울지마 / 이택림
제발 울지마 우는 건 싫어 싫어
여자의 눈물은 마음을 아프게 하네
제발 울지마 우는 건 싫어 싫어
간다고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가려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그렇게 우는 건 바보나 하는 일이야
제발 울지마 우는 건 싫어 싫어
간다고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제발 울지마 우는 건 싫어 싫어
여자의 눈물은 마음을 아프게 하네
제발 울지마 우는 건 싫어 싫어
간다고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16. 지금은 가지 마세요 / 김수희
어제 나는 그이의 전부였는데
오늘은 지나간 여인이 되어
여윈 가슴으로 남았습니다
지금도 창밖엔 비가 내리고
우리 이별을 잊게 하는데
이렇게 나만이 울어야 합니까
그대여 갈 때 가더라도
지금은 가지 마세요
잊혀진 여인으로 남는 나위해
그리운 사랑되어 떠나지 말고 우
갈 때 가더라도 지금은 가지 마세요
17. 촛불잔치 / 이재성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 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욱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있어 이 밤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마음에 초 하나있어 이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부슬부슬 비마저 내리면 울음이 터질것만 같아
그 사람 이름을 되뇌이다 하얗게 지새우는 밤
새벽바람에 실려오는 저 멀리 성당의 종소리
나 무릎 꿇고 두손 모아 그를 위해 날 태우리라
나의 작은손에 초 하나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마음에 초 하나있어 이 밤 기도할수 있다면
촛불잔치를 벌려볼자 촛불잔치야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18. 서울야곡 / 전 영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 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엔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쓸어 올리며 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
19. 피리부는 사나이 / 송창식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걱정 하나 없는 떠돌이
은빛 피리하나 갖고 다닌다
모진 비바람을 맞아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입에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닌다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소녀야
나의 피리소릴 들으려므나 삘릴리 삘릴리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도는 떠돌이
은빛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소녀야
나의 피리소릴 들으려므나 삘릴리 삘릴리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도는 떠돌이
은빛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20. 네 꿈을 펼쳐라 / 양희은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네꿈을 펼쳐라 네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님아~
네창을 열어라 네창을 열어라
파란하늘 가득 고운꿈을 싣고 날아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네맘을 열어라 네맘을 열어라
작은 우리사랑
모든 아픔 어루만지리~
네꿈을 펼쳐라 네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님아~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네꿈을 펼쳐라 네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