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화제의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첫 콘서트 티켓을 단 8분만에 매진시켰다.
신지호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2PM 닉쿤을 닮은 외모와
현란한 퍼포먼스를 동반한 피아노 연주로 '버클리 닉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8월 4,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라 에트바스에서 갖는 단독 공연 겸
사인회 '아임 올 유어스(I'm All Yours)'의 티켓 예매를 지난 23일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했고
수많은 팬들이 일시에 몰려 단 8분만에 이틀치 티켓이 매진됐다.
예매에 실패한 팬들은 팬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아쉬움을 토해냈으며 일부 팬들은
티켓 가격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하며 암표 구입 의사를 앞다퉈 전하기도 했다.
티켓 예매처 관계자는 "아직 정규 앨범을 발표하지 않은 신인이고 평일 공연임에도 불구,
이례적인 열기다. 여성 팬의 비율이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지호는 공연에서 8월 초 발표할 첫 정규 앨범 '에보니 앤 아이보리(Ebony & Ivory)'의 수록곡들과
자신이 직접 편곡한 가요와 팝을 연주한다.
또 화제가 되고 있는 신지호 특유의 '일렉톤 기법'을 이용해 화려한 피아노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테네시주의 피아노 스타로 활약하며 미국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바 있으며,
클래식의 명가인 미국 인디애나 주립 음대에서 현대음악 작곡을 전공하고,
재즈와 대중 음악의 명문 버클리 음대에서 피아노와 작곡상까지 2관왕을 휩쓰는 등 탄탄한 실력과 재능을 자랑해왔다.
또한, 그동안 ‘드라마 황진이 OST’,’트랜스포머 OST’, ‘유혹의 소나타’ 등 유명 히트곡들을 직접 피아노로 편곡, 연주한 UCC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고, 유투브에서도 그의 연주 영상이 수 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정식 데뷔 이전부터 이미 유망 피아니스트의 반열에 올라있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묵묵히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신지호가
처음으로 공개한 이번 5곡은 곧 발표될 첫 정규 앨범에 앞서 선공개된 음악들로,
그가 어린 시절부터 최근까지 직접 작곡해온 감성 넘치는 피아노 연주곡들을 담았다.
감수성이 흐르는 피아노 멜로디와 신지호 특유의 편안한 연주는 듣는 순간부터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애국가’는 그가 미국 유학 시절 수많은 미국인들 앞에서 편곡, 연주해 큰 감동을 전한 바 있으며,
서정적인 시작부터 점점 고조되는 감격의 절정부까지 신지호표 편곡의 압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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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휴!~~~ 저렇게 생긴 남자를 보고 꽃미남이라고 하던가?~~ 우짜면 좋노!~~ 피아노까지 잘치구!~~~ 그가 편곡하여 미국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던 애국가가 지금 당장 들어보고 싶어지네!~~이런 얼굴의 신지호는 우리 애국가를 어떻게 표현해냈을지!~~
뉘 집 자식인지, 부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