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7](화) [동녘글밭] 어찌하여 투표혁명인가
https://youtu.be/LYR_GRWfSzc
어제의 글밭에서 총선을... 44일을 남겨 두었다고 잘못 말씀을 드렸읍니다. 2월의 끝날인 29일에 쌍특검 재투표일이라고 말씀을 드리면서도 순간, 착각하여 2월을 28일로 잡고 계산한 결과입니다. 2월이 오늘까지 3일, 3월이 31일, 4월이 10일이 남았으니 모두 44일이 남은 것이지요. 순간의 착각이 이런 잘못된 결과를 낳은 셈입니다. 바로 잡는 것이 좋을 듯하여 이렇게 그 과정을 다시 말씀드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투표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할 참입니다. 그냥, 투표혁명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어찌하여 투표혁명인가’라는 물음을 던진 까닭을 이야기하고, 그 물음에 대한 답까지도 해 볼 생각입니다.
따라서 먼저, 물음을 던진 까닭을 말씀드리겠읍니다. 그러니까 곧 다가오는 총선에서 ‘투표혁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기에 던진 물음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다른 때가 아닌 ‘무식한 윤석열 어쩌다 검찰정권’이 나라를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무식’한지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통치를 하니까요. 또한 아무리 ‘나라의 정치’가 타락을 했다고 하더라도 윤석열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는 생각하지도 못했기에 ‘어쩌다’ 만들어진 정권이라는 뜻으로 쓴 말입니다. 그리고 ‘검찰정권’이라는 말씀은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이 검찰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곳곳에 검사를 심어 검찰의 힘으로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의지가 읽혀 지기에 쓴 말입니다.
따라서 이런 까닭으로 총선을 앞둔 이 때에 주저없이 합법적인 방법인 ‘투표혁명’이 꼭 필요한 때라고 여겨 이런 물음을 던진 것입니다. 그야말로 몹시 절박한 때라고 여겼기 때문에 던진 질문이지요.
그 다음은 던진 물음에 대하여 대답할 차례입니다. 그러니까 ‘투표혁명’을 하지 않으면 오게 될 ‘나라의 내일’이 걱정되어 던진 물음에 대한 대답이지요. 지금 우리는 1919년 4월 3일에 처음으로 문을 연 대한민국이라는 ‘왕정’이 아닌 ‘공화정’이라는 나라에서 살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 ‘공화정’이라는 틀이 어쩌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손바닥에 왕자를 쓰고, 대선 토론회에 나올 정도의 사람이 으뜸 권력의 자리인 대통령이 되었으니까요. 취임하여 지금까지 보여 준 행동이 마치 왕 노릇에 취한 듯이 보일 정도니까요. 더구나 부인인 김건희의 행동은 더욱 가관입니다. 마치 수렴 통치를 하고 있는 왕비처럼 행세를 하니까요.
그래서 이대로 두었다가는 나라가 ‘공화정’에서 다시 ‘왕정’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밀려 들어 ‘투표혁명’이 필요한 때라고 여겨 물음을 던진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왕정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오늘의 백성들이 어제의 백성들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민주 시민’으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인 1월 30일에 일군 글밭, ‘수난은 언제까지 일까’에서도 말씀을 드린 대로 ‘가슴 아프게도 남북 분단의 질곡이 76년간 벌어지고 있는 오늘’이라고 진단한 바가 있읍니다. 그 질곡의 시대를 ‘민주 시민들’이 ‘주인’이 되어 나라의 내일을 펼쳐 갈 테지요. 그 길이 바로 모두를, 우리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죽창’을 든 손에 ‘투표 도장’이 쥐어 진 것이 다를 뿐인, 아주 절박한 오늘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오늘도 고마움을 안고, ‘투표혁명’의 꿈을 불태웁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총선을 44일 남겨 놓고 있는 오늘입니다.
그 총선에서 '투표혁명'이 일어나고
혁명으로 마무리지었으면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그 마음을 담아 일군 글밭입니다.
'어찌하여 투표혁명인가'라는 제목입니다.
어찌하여 투표혁명을 해야 하는지 그 까닭을 알아 본 것이며
나아가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경우, 나라의 내일이 걱정되어
살펴 본 것이지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