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실력 늘리기
기복 없는 안정된 샷은 힙에서 시작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f8bB/62a230b42c6e7d2767c08a57746813b0f280ec17)
가장 흔히 경험하는 좌절은 아이언의 기복이다. 기대했던 방향과 거리만큼 날아가는 샷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에 대한 레슨은 많이 있겠지만 골프테크(GolfTEC)가 측정한 다양한 통계 수치 중에서도 아이언 샷의 질적 수준을 가늠할 가장 큰 지표는 골퍼가 힙을 어떻게 움직이는가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력이 뛰어난 골퍼들은 톱스윙 때 일정하게 힙을 타깃에 더 가까이 위치하도록 한다(위 푸른색 골퍼).
이렇게 하면 아이언을 더 얕은 각도로, 미세하게 안에서 밖으로 흐르는 궤도를 따라 볼을 공략하기 쉬워지는데 이것이야말로 좋은 샷을 만드는 필수 요소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클럽이 톱스윙에 이를 때 타깃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몸을 흔든다(위 빨간색 골퍼).
어쩌면 클럽 헤드 스피드를 늘리기 위해서는 백스윙을 할 때 ‘볼로부터 멀어지거나’ 혹은 ‘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몸을 옆으로 평행이동하라는 조언은 몸을 크게 흔드는 동작으로 확대되어 나타나고 다운스윙 때 볼을 정확히 치기 위해 임팩트 타이밍에 맞춰 몸을 다시 타깃 방향으로 되돌려놓아야 하는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만일 당신도 몸을 흔들고 있다면 샷을 할 때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의 동작을 하라.
백스윙하는 동안 힙을 타깃 방향으로 살짝 옮겨준 다음 다운스윙을 할 때도 그 위치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동작을 익히려면 앞쪽 힙 옆에 얼라인먼트 스틱을 꽂아놓고 백스윙을 할 때 힙이 스틱에 닿도록 연습한다.
이때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원위치를 고수해야 한다. 코스에서도 이 동작을 반복할 수 있다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