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7일날 홍천장날이라고하니,
27일전에 어여 디카하나 장만도 해야하고,
장만하면~ 수수부꾸미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다시봐도 먹고 싶지 않나요?ㅎㅎ
촌에 장날이 그리워서 그날은 만사 제쳐두고~
버스타고 가렵니다. 혹시~ 같이 가실분 있다면
ok ok 합니다~ 하하하~~~@@
가을에 익어가는 수수입니다.
콜레스테롤,당뇨,혈압등 몸에 참 ~좋아요.
수수가 참 이뻐보이지요~
내년엔 어디에 수수심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저~ 디카사면 사진방 단골 될껍니다. 하하하~
첫댓글 강원도 홍천 !!!
38년전 이등병 달고 홍천 양덕원에......제대 할 때 까지 홍천에서만 33개월 살았는데.
영월사는 친구 휴가 다녀 오며 어머님이 따뜻한 수수떡 가져 가라고 새벽부터 만들어주셔서
들고 왔는데 수수떡이 꽁꽁 얼어 입에 넣고 우물우물 하다보면 다 풀어지며 없어지던 기억이 납니다.
꽁꽁얼은 수수떡 맛이 어떨지 상상해봅니다. 그래도 해맞이님은 행복 가득한 홍천의 추억이 있으시네요.
언제 홍천에 함 가입시더~~ 장날에가서, 수수부꾸미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부꾸미 라는거 못봤는데 함 사 주세요. 맛이 궁금하네요.
언제 기회되면, 수수부꾸미 만드는곳 있다면 해맞이님만 꼭!~ 사드릴게요ㅎㅎ
기대가 자꾸 커집니다.
이번 모임에 두개만 부탁 해도 될까요?
해맞이님~! 서울에 카풀구해주세요.
그럼~ 두개는 꼭~ 만들어 갈게요. ^^*
붉은수수밭이란 영화도 있었죠..갑자기 수수를 보니 생각이 나넹.
부꾸미라고 하는데 맛잇게 보이고 익어가는 수수도 넘 눈을
꼭~ 시골 장날에가서 먹어야 제맛일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수수를 보면, 바람이 무지 불면 꼭 넘어갈듯해보이지만, 또 꿋꿋하니 서있는걸
보면 그 강인함을 알 수 있는듯 합니다. 언제 함께 가시지요 둥이님 ^^*
수수 부꾸미 맛나겠네요 .. 장날에 구경하는 재미 먹는 재미가 아주 재미있을거 같애요 .. 재래시장조차 많이 없어지고 있으니 ,, 맛나게 드시고 잘 다녀 오세요 .. 평일인지라 .. 마음은 가고픈데 ..
그날 비가 안오와 할텐데요.. ^^*
함께 가고싶은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 다음에는 시골장날 어디로 갈지~ 다녀온후, 또 생각해보려 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
수수 오랜만에 봅니다...지난 어린날의 추억이 그립내요 ^^*
문득문득 추억을 찾아 가고 싶은 날이 있답니다. ^^*
수수 부꾸미의 맛을 부엌에서 쪼그리고 앉아 어머니가 만들어준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꿀~~꺽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장날 구경하고 싶습니다
시골장날 언제가도 정겨운 곳 맞지요. 같이 가실까요? ^*
수수 많아도 못해먹고 있어요 어떻게 부꾸미 만들어 먹나요?
만드는 요령
① 차수수는 깨끗이 씻어 하루쯤 더운물에 불린다. 붉은물이 빠질 때까지 수시로 물을
간다. 이렇게 해 차수수를 가루로 만든다.
② 팥은 맷돌에 타서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 다음 돌을 인다.
③ 팥은 물을 충분히 부은 솥에서 끓인 다음 물을 따라내고 약한불로 뜸을 들인다. 다
쪄지면 뜨거울때에 소금을 넣고 주걱으로 으깨어 어레미로 내린 다음 살살 계피가루를 넣어 갸름하게 소를 만든다.
④ 차수수는 뜨거운물1¼컵으로 익반죽하여 둥글납작하게 만들어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누르면서 모양을 내 지진다.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쪽을 익혀 소를 한가운데 놓고 반을 접어 꼭꼭 눌러 붙인다.
⑤ 프렌치 빵은 1㎝두께로 어슷하게 썰어놓고 달걀 푼 것에 우유, 설탕, 소금을 넣은 다음 잘 저어서 준비하고 프렌치빵을 푹 적셔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저는 수수 사서 해야되는데요~ 부러운 소낙님 ^^ 맛있게 드세요. ^^*>
감사합니다 친절하셔라 언젠간 해먹어 봐야 겠어요
사돈댁에서보낸 부끄미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