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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등 이미 NBA(미국 프로농구)를 이끌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15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질 미국과 한국 대표팀과의 맞대결은 어떻게 될까. 상대는 수준이 매우 높은 세계 최강의 팀이지만 한국 대표팀은 안방에서 무기력하게 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미국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더 아는 선수들이 힘을 낼 전망이다. 대표팀 최부영 감독은 지난 13일 이탈리아전에 나서지 않았던 하승진(21·밀워키)을 미국전에 선발로 출전시키고, 방성윤(24·SK)과 김진수(17·사우스켄트고)도 최대한 기용할 예정이다.
올해 포틀랜드에서 밀워키로 이적한 하승진은 한국 유일의 NBA 선수다. 방성윤은 지난해 NBA 하부리그 NBDL 로어노크에서 활약한 바 있다. 고교생인 김진수는 미국에서 농구 유학 중이다. 스몰포워드 포지션인 김진수는 미국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신장(203㎝)과 좋은 슈팅 감각으로 NBA 진출 꿈을 꾸고 있다.
이들 셋은 14일 NBA 홈페이지에 게재된 WBC 2006 한국-미국 전에 앞선 한국 팀 소개 기사에도 중점적으로 거론됐다.
이 기사는 “한국에서는 방성윤·하승진·김진수가 주목할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 셋에 대한 개인 프로필을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했다. 특히 “한국 국가대표 사상 최초로 17세에 대표팀에 뽑힌 김진수에게 많은 눈길이 갈 것”이라며 김진수를 크게 조명했다.
홈페이지는 “김진수가 다니는 사우스켄트고는 NBA 마이애미의 가드 도렐 라이트를 배출한 곳”이라며 “김진수는 미국 내 상위권 대학으로부터 입학 제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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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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