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스터와 MA컨디셔널레터에다가
이메일로 학교에 부탁했던 레터 합쳐서 어제 신청했는데 오늘 비자 왔네요. 사실,, SOP도 함께 내고 온갖 서류 다 모아서 제출했더근요.
좀 무리하게 신청했던 거라서 어케 바로 나온지 모르겠지만,
여행좀 하고 들어가겠다고 10.10인 학교시작일보다 3달 더 앞서서 7월 15일로 비자를 줄 수 있냐고 여행계획서를 한장 써내었는데
그 날짜보다도 엄청 많이 나왔네요.. 2005년 7월 15일 ~ 2008년 2월 15일까지.. 진짜 길죠.. ^^ 어제는 분명히 2007년 7월로 주면 되겠냐고 물어봤었는데..
자세히 보니 알바도 할수 있다는 그 비자네요.. 시간나면 알바좀 해야겠어요.. ㅋㅋ
아무튼 비자신청 괜히 쫄았습니다. 쓴웃음만 쩝쩝..
참고로 도움될 분을 위해서..
1. 어플리케이션폼
2. 아버지 사업자등록증(영문), 소득금액증명(영문), 아버지, 어머니 저축예금 명세서(한글)
두 통장의 잔고는 대략 2500만원이고 500만원 이상 오고간 것 많았는데 아무것도 안물어봤습니다. 소득금액은 연간 1000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표기된 상태.
부동산, 납세증명 -> 한국인직원이 다시 돌려주었음. 안받습니다.
3. 외사촌형 재직증명서(영문, 직위가 안나와있어서 영문명함 첨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한글, 한국인직원이 금액부분 동그라미와 영어로 급여 표시 해줌..)
통장잔고는 마이너스 250만원인데 직업이 외무부 과장, 연봉 5800(대외비 아닌감...)입니다. 어쩌면 직장이 외무부라서 비자가 그냥 나왔을 수도 있지만 ..하여간 잘 모르겠슴다..
4. 2005년 10월10일시작하는 프리마스터 스쿨레터(영문), 수업료영수증(영문),
2006년 가을 시작하는 MA 컨디셔널오퍼(영문)와 수업료차트(영문)
MA 코스 주임교수가 이메일로 보내온 "이놈 프리마스터 끝나면 MA 거의 진학할거다. 선처바란다."는 워드파일 집에서 프린트한것.
MA지원할 때 SOP써냈던 것 줄여서 요약한 것 한장.
5. 여행계획서 "2005년 7월 15일부터 9월말까지 영국 도시들 자전거여행할려구 한다."는 내용.
(사실 영국항공권이 저렴해서 이렇게 한겁니다. 영국에 도착 후 이지젯 타고 베를린 가서 친구놈과 자전거여행 할려구요.)
햐.. 아무튼 비자연장비 500(250우편)파운드 굳었습니다. ^^ 빨랑 항공권 발권하러 가야겠습니다.
첫댓글 넘 좋으시겠당~~ 부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