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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1 추천 17 2012.01.22. 23:40 http://cafe.daum.net/sisa-1/dqMu/1497
3-1 지배의 원리
3-1-1 정복 후의 정복지 처리 방법
만약에 우리가 한 나라를 점령했다면 그 처리 방법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
첫째 : 다 죽여 버리고 우리의 후손만이 자자손손이 그 땅에서 살게 한다. ( 씨 말리고 차지한다)
둘째 : 한 지역을 정복하는 것은 정복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 그 지역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얻는다. ( 노예노동을 시켜서 이익을 얻는다 )
셋째 : 남자는 다 죽이고 여자만 남겨 우리의 자손을 퍼트린다. ---------------------------------------------------- 3-1-2 점령지배할 때 발생하는 상황
보통 전쟁에서 10배 이상 강한 적을 만나면 전쟁하기 어렵다고 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100분의 1 정도의 약한 나라를 점령지배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상상해 보자.
첫째 : 대항하는 놈은 죽이면 된다.
둘째 : 복종하는 놈은 먹을 것은 주고, 노예 노동을 시킨다.
셋째 : 특별히 꼬리 치는 놈은 수족으로 써서 자기 동족을 부리는 도구 즉 사냥개로 쓰면 된다.
넷째 : 자자손손이 노예 노동을 하면서 생존하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게끔 세뇌시킨다.
이번에는 반대로 우리보다 100배 강한 나라가 우리를 점령 지배하려고 할 때 우리에게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겠는가?
첫째 : 적을 막으려는 사람은 살해를 당한다.
둘째 : 복종하는 사람은 노예 노동을 해야 한다.
셋째 : 잽싸게 붙어 먹은 놈은 우리가 보기에 우리의 귀족이 되어 우리를 지배한다.
넷째 : 자기가 사는 사회가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살다 죽고 살다 죽고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통을 잊을려고 종교에 매달린다. 종교에 매달리다 보면 노예 노동하는 것이 행복인 것으로 여기고 노예 노릇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한다.
3-1-2 잉글랜드의 아일랜드 지배
몽골이 고려를 침입한 것이 1220년대이다. 그 보다 50여년 앞선 1170년대에 잉글랜드는 아일랜드를 정복한다. 이 정복이후 잉글랜드는 아일랜드에서 경제적 착취를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아일랜드는 이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버둥대는 것으로 연속되는 역사였다.
800여년을 지배 당하는 사람들은 벗어나려고 기를 썼고, 지배하는 잉글랜드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지배하면서 아일랜드 사람들이 일해 놓은 것을 빼앗으려고 했으니 얼마나 많은 지배의 방법들을 터득했겠는가?
남한 비슷한 크기의 잉글랜드가 경상도 비슷한 크기의 아일랜드를 점령지배하면서 지배당하는 사람들은 지배의 멍에에서 벗어나려고 버둥대는 모든 행태를 다 보였을 것이고 지배하는 사람들은 그 모든 행태의 반항을 분쇄하는 경험을 축적했을 것이다.
3-1-3 잉글랜드의 인도 지배 - 이간과 분할 점령 그리고 틀로서 지배한다.
1750년 대 조선 영조 때 인도의 무굴 제국의 붕괴와 더불어 영국의 인도 지배가 시작된다. 영국이 다른 나라를 재배하는데 사용하는 공식처럼 써먹는 방법이 있다.
강한 집단과 약한 집단이 있다고 가정하면 약한 집단은 강한 집단에 눌려 살게 됨으로, 눌려서 사는 처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럴 때 영국은 약한 집단에게 힘을 보태주면서 강한 집단을 무찌르라고 꼬신다. 이 유혹에 넘어가는 약한 집단은 그 동안 눌려서 살아온 설움을 발산하느라고 신이 나서 강한 집단을 무찌른다.
강한 집단을 다 무찌르고 나면 이번에는 영국이 약했던 집단을 쳐 부수고 둘 다 차지해 버린다.
어떻게 하든 틈을 만들어 이간질하고 약한 쪽에 힘을 보태서 강한 쪽을 치게 하고 다 치고 나면 마지막으로 둘 다 점령해 버린다.
이 방법으로 야금 야금 인도 전체를 점령해 들어갔다.
점령한 지역을 사회의 틀로 지배한다. 대략 5%의 사람들에게 잉글리쉬도 상상하기 어려운 초특권을 부여한다. 그리고 대략 15%는 그 사회를 유지시키는 심부름꾼을 만든다.
제일 중요한 역할이 검사 판사일 것이다. 체제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감옥으로 보내는 역할이다. 잡아다가 검사에게 보내는 경찰의 역할, 사회에 순응하고 살도록 세뇌시키는 교사의 역할, 사람들이 일을 할 때 관리하고 세금 걷어서 주인인 영국에게 받치는 행정 세무 공무원 역할 등등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다.
그러고는 80%의 사람들은 무제한 뺑뺑이를 돌게 한다.
그러면 80%의 사람들 중에서 20%는 생존을 확보한다.
그리고 나머지 60%는 아무리 일을 해도 기아선상에서 허덕거리게 만든다. 이 60%의 사람들이 한 노동의 가치를 영국은 뺏어 가는 것이다.
이 지배의 틀만 만들어 놓으면 5 %의 초특권을 누리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특권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이 체제가 유지되도록 눈이 벌겋게 지켜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영국 사람은 이 체제가 유지되는지 지켜 보는 사람과 상납하는 물자를 거두는 사람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영국지배의 전성기 일 때 영국 사람 행정관은 4000명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인도 사람은 3억 5천만명이었다. 행정관을 5000명이라고 해도 영국인 한 명당 인도인 7만명이다.
1 : 70000 이다. 틀의 지배가 아니라면 도저히 지배할 수 없는 숫자이다.
거기다가 영국인 들 중에서 아이리쉬나 스코티쉬를 빼면 진정한 의미의 지배자인 잉글리쉬는 얼마나 될까? 아무튼 잉글리쉬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를 점령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했으니 진정한 지배자는 숫자도 나와 있지 않다.
영국 전성기에 아놀드 토인비가 대학을 졸업할 당시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갈 수 있는 최 말단 자리가 인도 부총독 자리이였었는데 자기는 그 자리를 가지 않고 학문을 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
첫댓글 사실 나는 평소에 "도올 김용옥" 을 그냥 "용옥씨" 라고 부른다.
구태여 내가 그 사람을 그렇게 부르게 된데는 나름 계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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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티부이에서 쿵후를 이야기 하면서 - 공부는 머리로만하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라며 -팔 굽혀 펴기를 내 기억에 100번은 한 것으로 기억되고 또 양 다리를 일자로 찢으면 유연성을 보여줘서 부러워 한 적이 있다 .
한 번은 청중들에게 특유의 재스춰를 써 가며 이야기를 할 때 - 사람이 고지직하면 무슨 재미가 있냐면서 사람이
쑈도 좀 하기도 해야 재미있는 것이라고 해서 그럴싸하게 들었다.
또 한번은 연세대학 뒤쪽 사직 터널 넘어 가는 쪽에 무슨 절이 있는데 "봉 무슨 사" 라고 하던가 아무튼 그 절 스님에 대한 이야기 인데 - 자기는 -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발버둥치는 그런 천진성을 좋아 한다고 해서 - 그냥 그럴사 하게 여겼었다.
한 번은 티부이에서 - 자기가 군대 가기 전에 몸이 너무 너무 아파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할 수 할 수 없이 군대를 면제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다음부터는 나에게는 김용옥선생이라는 말이 - 용옥씨 로 바뀌어 버렸다.
"ㅍ" 이 표시는 아무런 의미 없고 나중에 쓸 말이 있을 때 쓰려는 자리 확보 용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이 일본이나 한반도에 버금가는 영토로 세계를 지배하는 역사는 참으로 찬란한 것입니다.
해적이라고 욕설을 하지만 그 두뇌는 대단한 것이지요.
더구나 경제, 군사, 사회를 지배하는 그 틀들이 기막히도록 훌륭해서
오늘 날에도 그 안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직접 나서지 않고 전부 대리인들을 시켜서 고액연봉으로 처리합니다.
이에 이런 구조자체도 눈치를 못채게 은밀한 비밀로 운영되지요.
종교까지도 그 속에서 허둥대니........
영국이 일본이나 한반도에 버금가는 영토로 세계를 지배하는 역사는 참으로 찬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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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영국은 잉그랜드를 중국식 발음으로 '잉'소리 나는 나라 즉 '잉꿔'에서 우리 발음으로 영국 한 것으로 영국은 잉글랜드를 말합니다. 땅면적은 북한과 같고, 인구는 남한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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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 호주 원주민 입장에서는 저주스런 것이겠지요. 은연 중에 용어로 사람을 세뇌시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동학 때 30만 이상이, 625 때 대충 500만이 당했는데 - 우리 입장에서는 절대 찬란해 보이지 않지요.
해적이라고 욕설을 하지만 그 두뇌는 대단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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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로 치면 세계에서 평균 아이큐가 제일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잉글리쉬 패권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사라졌나요(멸종되었나요?)? 공생의 마음이 어쩌면 더 좋은 머리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경제, 군사, 사회를 지배하는 그 틀들이 기막히도록 훌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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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는 바보아니면 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오늘 날에도 그 안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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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짜 놓은 틀 안에서 복종하지 않으면 죽잖아요! 링컨도 케네디도 최근에 레이건도 빵이었고..
이승만도 쫓겨났고. 박정희도
빵이고, 박근혜 영창 간 것도 나는 의심합니다.
직접 나서지 않고 전부 대리인들을 시켜서 고액연봉으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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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표현으로 주뎅이 심부름꾼, 몽둥이 심부름꾼으로 표현 할 수도 있겠지요!!
이에 이런 구조자체도 눈치를 못채게 은밀한 비밀로 운영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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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요. 주인이 시켜서 할 수 없이 한다고 하면 심부름꾼으로 쓰지 않지요.
지가 진짜 주인 노릇하려고 하면 죽여 버리지요.
다른 사람들이 주인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야 심부름꾼으로 쓰는 것이겠지요.
종교까지도 그 속에서 허둥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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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본래 패권이 설계하는 것이잖아요.
로마 시대에는 로마 시대에 맞게 설계한 종교가 카토릭이죠.
황제 귀족회의 등등 처럼 교황, 추기경회의 등등 ...
그리고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등은 대영제국에서 설계한 것이지요.
대영 제국은 돈으로 지배하는 시스템이니까-- 삼성재벌 같은 순복음 교회조용기 목사 등등 으로부터 노인 회관에서 밥 먹는 거지 목사까지 자본 주의 시스템으로 대영제국에서 설계한 것이지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를것이다 ..대를이어서...
식민지 근대화론 찬양하던 뭐 교수 느낌이 드네 한명의 댓글이 쯧
어느 점이 근대화 찬양론자 느낌이 나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간은 전능하지 못하죠.
모든 걸 다 알 수가 없는 거죠.
만약에 기획자가 있다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현실이 바꿔버리면 다른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현장을 장악해야 미래가 그려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이 모든 심판자가 되는데 국민을 좀비로 만든다면 국민이 스스로 깨닫고
방향을 바꿔가야 합니다.
인간은 육체라는 감성때문에 진리를 그르치기 쉽습니다. 감성으로 세상이 돌아가니까요.
그 감성을 깨닫고 순리로 간다는 것도 누가 좀비화시켰다고 볼지 모르지만
인간자체가 로버트가 되지않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누굴 기준으로 한다는 그 자체를 없애야 비로소 많은 지지를 얻을 것입니다.
뿌리를 끊어 텅텅 비어야죠.
숙연해집니다!
즉 현장을 장악해야 미래가 그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꼼수들은 목을 내놓고 현장을 장악하려 광분하는 것입니다.
함마로 뒤통수를 맞은 장선생은 아직도 지하에서 한을 품고 있겠지요!
즉 현장을 장악해야 미래가 그려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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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문제는 바로 그 현장을 장악시키는 힘이 주인눔한테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꼼수들은 목을 내놓고 현장을 장악하려 광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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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랜드 ... 해설 보충 .. ]
검은고양이 : 한국당. 바른당.
흰고양이 : 민주당
반반 고양이 : 국민당
점박이 고양이 : 정의당 ,,
감옥간 마우스 : 통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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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장악하려고 광분한 결과 가 위와 같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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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 점지는 뒤에서 주인 ㄴ 마음대로지만
함마로 뒤통수를 맞은 장선생은 아직도 지하에서 한을 품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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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