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푸른쉼터신문 부평고출신 박사학위 받는 천하장사 장지영부평고총동문체육이사 인하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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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른쉼터신문 부평고출신 박사학위 받는 천하장사 장지영부평고총동문체육이사 인하대감독

인터넷종합일간지 한국푸른쉼터신문 http://www.kgatimes.or.kr

이주열 joypeopletv@hanmail.net

'논문을 통해 민속 씨름의 활로를 모색했습니다."

논문 '한국씨름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실증 분석'으로 오는 24일 인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 장지영( 부평고8회졸업) 부평고총동문체육이사

 인하대 감독은 논문에서 "씨름방송 확대, 관중 서비스 제공, 씨름팬들의 참여 확대,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씨름 홍보 및 자립기반 확충, 문화관광상품과 연계한 씨름 경기 상설화, 씨름 육성법 제정 등으로 씨름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감독은 인하대 감독 외에도 현재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위원과

 방송 해설위원과 인천시 씨름협회 전무이사 등을 맡아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연구에 몰두, 박사 학위 논문을 완성했다. 이토록 장 감독이 씨름에 천착하는 이유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 때문.

장 감독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긴 씨름은 가장 세계적인 스포츠가 될 수 있다"며 "때문에 인천이 주도할 남북 교류에서도 씨름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으로 장 감독은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 및 보급을 위해 인천에 씨름 연구소는 물론 씨름 박물관과 공원 등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