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어제는 미나리.콩나물.발낙지를 들고 친구 금자집에 갔습니다. 담낭수술을 받았는데 악성은 아니여서 다행이지요.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얼굴빛이 영낙없는 환자였지만 쓸게만 하나 없어진 정도라는 걸 알고나서는 가게 오면 두팔 걷어붙이고 도와주려합니다. 이젠 여행도 더 자주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입고 싶은거 입고 더 즐겁게 살자네요.. 농부님들이 한해 농사준비에 바빠진다는 춘분인데요 전원 생활을 하는 금자도 감자심을 준비에 바쁘면서도 아귀찜.낙지초무침,낙지탕탕이를 뚝딱 만들어 맛있는 휴일을 보냈답니다. 이렇게 친구 금자와 함께 다시 찾아온 봄을 맞이합니다.
첫댓글 순희님!~~~교육 받으러 가야해서 판매방에 댓글 못 달아요^^*
오늘 아귀 좀 보내 주세요!~~~
큰 놈으로...손질은 부탁하고 로젠 입니다.
아 낙지 세트 음식이네요
게다가 아귀찜까지....
순희씨 절친 금자씨가 많이 안아파서 다행입니다
봄이 오는듯하면서도 아침저녁은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순희언니 오늘 간재미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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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20 14:54
금자씨 화이팅!
순희님과 함께 더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