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물론 각각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찌되었든
허브의 향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아주~~~~괜찮은 향이라죠^^
작은 정원에서 기르고있는 오레가노를 또옥...또옥.....따고?????
엄니가 좋아하는 발효빵 중
포카치아를 굽고??????
맛.
끝내주는 맛과 향의 포카치아가 탄생하였숑~~~~~~~캬~^^
점점 따스한 계절이라죵??
그래서인지 토마토가 더욱 땡기는 아줌씨입니다.
허긴, 언제 계절을 상관했다고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ㅡㅡ
ㅋ
아침일찍.
야드로 뛰어내려가 오레가노 잎을 따옵니다.
따기 전.
코를 대고 그 향에....
아웅~~~~~~~~~~~~~너무나도 황홀한 순간. 쿄쿄쿄쿄~~
요즘 저의 작은 정원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소리가 들리고 있숑.ㅋㅋㅋ
오레가노를 따고 또 따는 풍성한 계절~
파스타에도 넣어묵고
스프에도 넣어묵고
이리묵고~저리묵고~ ㅋ~
일단 시작~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 - 120g (중력분), 통밀가루 - 80g, 인스턴트 이스트 - 1작은술, 소금 - 1/2작은술, 설탕 - 1큰술, 올리브 오일 - 3큰술,
따뜻한 물 - 120~140g, 오레가노 허브 - 원하는 만큼
넉넉한 올리브 오일 (성형후 윗부분에 발라줄 오일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먼저
볼에 따뜻한 물을 넣어 인스턴트 이스트와 함께 풀어주고
약 5분 후,
허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넣어 포크로 가뿐히 섞어줍니다
그리고 약 8~10분 정도 손반죽 시작.
반죽이 거의 끝나갈 무렵 허브를 넣어 마져 섞고
따뜻한 곳에서 두배 이상으로 부풀때까지 1차발효.
가스빼기를 하여 둥글리기를 하고 약 15분 정도 벤치타임.
손으로 넙대대하게 펴주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는데요, 아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역시나 손으로 골고루 발라주시고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원하신다면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올려주어도 아주~~오케바리.ㅋ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약 25~28분 구워주시면 완성.
오레가노 통밀 포카치아.
아주...
환상입니닷~!!!!!!!!!!!
징짜~~~~~~
또..
어김없이 시작된 약장사 버젼..ㅡㅡ
ㅋ
간간히 보이는 초록의 허브색감이
입맛을 더욱 자극하는데요
통밀이 들어갔어도,
토마토가 얹혀있어도,
전~~~~혀 상관없이 흡입하는 써누녀석과 수인공주.
미쵸미쵸..ㅠㅠ
ㅋ
푹신~~푹신한 포카치아의 매력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요.
올리브 오일이 가득 첨가된 이탈리아 브레드 중 대표적인 포카치아는
바로 그 올리브 오일로 인하여
풍성해지는
savory.
올리브 오일 땜시롱
혹시나 허브의 향이 묻히지 않을까...싶으세요?
걱정을 마시고~
워낙에 강한 향인지라,
크게 상관없사오니
꼭...!!
포카치아라면 잊지말자 올리브 오일~!!!!!!!!!!!!!!!!!!!!!!!!!!!!!!!!!!!!!!!!!!!!!!!!!!!!!!!!!!!!!!!
아셨죵???^^*
따끈한 녀석을 그냥 먹어도 당연히 넘어가는 맛이지만
올리브 오일을 아예 쏟아부어 흡입합니다.
울집 두 보물녀석들 또한
이제는
그 아그들 입맛이
곧..
엄마의 입맛이 되부렸시욤.ㅋ
지난주 금요일 저녁.
파스타와 함께 묵어준 오레가노 통밀 포카치아.
그리고
다음날 아침.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간단한 튜나샌드위치를 만들어
즉,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거든요.
울집 식구들은
저의 튜나 샌드위치를 묵을때는 줄서서...기다려용...증말로...ㅡㅡ
ㅋㅋㅋㅋㅋㅋㅋ
그 샌드위치 레시피는
금요일이나 주말에 발행하겠습니당~~~~~~
브런치로 완전 따봉이기에
엄니의 구호.
'맛있는 음식은???? 서로 알고 나누어 묵읍시다~~!'
움하하하하하하하~~~~^^
저의 작은정원이 살짝 업뎃 되었시용~
그렇지않아도 조금전 화요일 수업 어머님들과 함께 구경했는데
오모나.....
"선생님, 이것은 어디서 구입하셨어용????? 저것은 어디서 구입하셨어용??????"
"..........................................................................."
민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아예 각각의 채소와 물품들 옆에는
선생님께서 당최 어디서 구입했는지 적어놓으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주말에
업뎃된 작은 정원을 보여드릴께욤.
느무 소담시러워서 특별히 보여드릴 것은 없지만서도
일단..
정원일에는 전~~~~~~~~~~혀.
식물 키우는 일에는 전~~~~~~~~~~혀.
한번도 야채를 키워본 적이 전~~~~~~~~~~혀 없는
어느..
먹기만 좋아하는 아지메가 키우고있는 녀석들 중
조금만 맛보기.
한국에서는
텃밭에서 키우는 아이들이라고 할수 있겠죠?????^^
무엇일까~~~~~~욤~~~~~~~?
아시죵??
ㅋ~
역시나 무엇일까~~~~~~~~~~~~욤~~~~~?
아시죵?
ㅋ
음훼훼훼훼훼훼~~~~~~~
신랑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녀석들.
무엇일까~~~~~~~~욤~~~~~~~~~?
느무 잘 아시죵??
ㅋ~
너무 더웠던 어느날.
가족들이 모두 함께 밖에서 움직여야 하는 날이였는데용,
제가 혼잣말로
"아...아기들이 목마르겠다....."
"누구??? 뒷자석의 두 녀석들???"
"아니, 신랑. 야드에서 자라고있는 아가들...."
..............................................
ㅋㅋ
아무리 바빠도
내 작은 정원의 녹색 아이들만 생각하면
혼자서 실..실~~~ 오홍홍홍홍홍~~^^;;;;;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정말...
나이가 들어가는걸까욤..?
그런 이유라 할지라도 전혀 상관없습니당.
마냥 좋은걸요?^^*
이제부터는
내 손으로 키우는
허브들로.
그리고 야채들로 이것저것 내가 좋아하는 베이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주~~~~좋아뿐져용~~
단순한 아줌마의 어쩔수 없는 기쁨~
그러고보니 내 아가들은
나의 기쁨조??????ㅋㅋ~
굳이 오레가노가 아니더라도
구할수 있는 허브들로 구워보시길.
그리고
포카치아의 특별한 매력에 포옥...빠져보시길.
하나 더.
이왕 만드시는 포카치아.
두개 만들어 하나는 냉동실에 쟁겨놓으시길.
징짜.
징짜징짜징짜 맛있는 튜나샌드위치 보여드린다니께욤~!!!!!
그런데 이러다가....
울집 김씨 가족에게만 맛있는 샌드위치면 우짜냐구욤.ㅡㅡ
ㅋ
틈날때 마다 내려가서
이것저것 살피며 물주고 코박고 향기맡으며 그 아이들과 대화하는 아내를 보며
울 신랑님.
"김씨 아줌마.......왜.......고추며 브로콜리며 시금치며 다 키워보지...."
"그럴까???????????????진짜 그럴까요 신랑?????????????????진짜 다 키워볼까???????????????????"
".............................................미안하다....네 마음에 불질러서 미안하다 김씨 아줌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좋은엄니의 메인 블로그
http://blog.daum.net/amst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