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24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100년만의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신창면 현장을 방문했다.이 대표는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100년 만에 온 가뭄으로 고구마줄기가 타들어가 말라 죽고 있다. 일주일 안에 비가 오지 않으면 보식한 고구마 줄기도 타 죽고 만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4대강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 모두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현실을 모르는 말씀을 했다. 답답하다."고 비판하고, "(현 정부는)가뭄과 홍수를 예방한다며 4대강에 22조원을 쏟아 부었고, 15조원을 더 쏟아 부을 예정"이라며 "그 돈으로 대형 관정을 곳곳에 만들면 가뭄이나 홍수에 대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자연재해 발생 시 예비비를 사용할 수 있다. 내일 최고위원회에서 정부 예비비를 <한해 대책을 위한 대형관정개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은 그동안 충남 가뭄 피해지역에 당 차원의 관심과 도움을 계속 촉구해 왔다. 박 의원은 이날 당 대표의 현장 방문에 동행한 자리에서 “장마가 찾아오면 가뭄은 해결되겠지만 그렇다고 농민들의 시름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머지않아 농민들은 홍수를 걱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곳곳에 지어진 보들이 앞으로 다가올 장마와 홍수에는 튼튼한지 예방과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대비를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인태 의원, 양승조 의원, 오영식 전략홍보본부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 박범계 의원, 박완주 의원, 김태년 비서실장, 김 현대변인, 김선화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 '2012 대통령 선거 기사제보·취재요청·보도자료 > nanu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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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생 챙기는 모습 너무 좋네요. 안희정 지사께서도 함께 했네요. 잘한다.
닥그네는 뭘 했죠 ?
에 날씨가 더워서 에 곧 경선도 있고 에 이래 저래 피부 관리 차원에서 쉬고 있어요
자외선이 여자 피부에 느므 안좋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