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군대가서 한두번 선임병 까고 싶다는 생각 안해본사람 없을겁니다.
문제는 그걸 이성적으로 제어하냐 못하냐 문제죠
일단 그것만 봐도 그 일병은 이성적 제어 기능이 상실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선 사건을 살펴보면 김 일병은 근무복귀후 다음 근무자옆에 자신을 갈궜던 선임병을 보고
울분을 참지 못해 수류탄을 투척합니다.
(완전 미친놈이라고 밖에 볼수없습니다. 이성적 제어 기능을 상실했다고 하지만 수류탄이 애들 장난감
도 아니고 터지면 직경 3미터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즉사입니다. 선인병만 총으로 갈기지 죄없는 사람
은 왜 데리고 갑니까?)
아비규환이 된 내무실에서 김모일병은 총을 집어들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실탄을 장전 아비규환으로
인산인해인 동료전우들을 향해서 총을 난사합니다.
(정신병이 아니고서야 피투성이인 전우들을 향해서 총까지 난사하는건 뭘로 설명해야할찌)
그리고 밖을로 나가서 휴게실에서 있던 소대장과 세면장에서 세면하던 모상병을 총으로 사살합니다.
(완전 정신병자에 살인마입니다. 수류탄 투척하고 전우들을 향해서 총기난사한것도 모잘라서 2명을
더 살인합니다. )
더 어이없는 상황
10분후 임시소초장(전 살인당한 소초장이 전역이 얼마 않남아서 후임소초장과 같이 근무를 섰답니다.)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모일병의 탄창이 없는걸 확인하고 추궁한 결과 범인을 찾아냄
김모일병은 그많은 사람을 죽여놓고 범인이 아닌척하고 있었던겁니다. 허허허 정말 기가막혀서 말이 안
나옵니다. 저같으면 그 상황에서 사람죽이고 대성통곡하거나 자리를 피해서 도망이라도 쳤을텐데 이놈
은 10분동안 상황정리하는동안 범인아닌척 하다 탄창없어서 걸린거죠
2명 추가로 밖에서 나와 죽인건 자기 얼굴을 봐서 증거 인멸시키기 위해서 살인한것처럼 보입니다.
이게 미친놈이 아니면 뭐라고 설명합니까?
첫댓글 그렇죠 미친놈은 미친놈.. 근데 누가 미치게 만들었을가... 피해자라는 말은 아니고 정신병자에 살인자에 악마인건 맞지만 누가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뒀을까.... 그게 안타까울뿐
무서워요
정말 제대로 미쳤네...그리고 그렇게되면 거의다 자살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네..
다 똑같은 놈
신검때 하는 인성검사 아무 쓸모도 없는 방법 -_-
또라이
정말 미친놈 수류탄은 진짜 왜 던졌는지 괜히 죄없는 사람만ㅠ.ㅠ
정말 동료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놈과 어떻게 복무를 하는지...전쟁때 저런 놈을 믿고 싸워야 하는 주위 동료들이 불쌍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