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공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특정 매장에 대한 비하의 의도는 없습니다.
1. 위생
수저통에서 맨 처음 꺼낸 숟가락...
더럽다했더니 새로 꺼내서 쓰라고 함
다시 꺼낸것도 더러워서
고르고 고르다가 물+휴지로 닦아서 씀 ;
2. 주문+맛 (ft. 직원의 불편한 태도 및 눈치주기)
직원아저씨가 추천해주는대로 낙지랑 다른 메뉴 시키고 기다리다가,
메뉴판에는 낙지:19000 이라고만 적혀있으니 궁금해져서
낙지가 1인분이냐고 물었더니
정색하면서 아니라고, 한접시라고 함.
뒷 테이블에는 3명이 1접시 두고 먹고 있길래
"둘이먹기에 너무 많이 시킨거 아닌가..."라고 일행에게 말했더니
방금 나간 아저씨3인 테이블 가리키면서
"저 사람들은 몇번이나 추가해서 먹었는데!! 추가하고 추가하고 엉??!!" 이라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다시피하면서 면박줌;;
여기서 솔직히 너무 당황했음ㅋㅋ; 취소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왜 소리를 지르는지 이해안됐음......;;;;
베이컨소시지볶음: 15000원
저게 먼저 나오고 낙지볶음이 나왔는데 너무 맵고 짠 양념맛만 심해서 좀 먹다 말았음
일행이 왜안먹냐그러길래 아 맛이별로... 라고 했는데
아까 그 아저씨가 내 말을 듣고는 나를 쳐다봄
그러더니 내가 먹고있는 옆테이블에 앉아서
계속 째려보다시피 힐끔힐끔 쳐다봄.....
간간이 한숨쉬면서 쯧...~!! 이럼....ㅎ
그래도 이건 주관적인 느낌일 수 있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음
근데 갑자기 설거지한 반찬그릇들을 가져와서 물기를 닦기 시작함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다른 자리 텅텅 비어있고
원래 내가 들어올때만해도 구석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굳이 내 옆 테이블에서 그릇정리를 함....
챙!!!챙!!!! 퍽!!!!퍽!!! 소리 엄청 시끄러웠음....
그릇을 계속 시끄럽게 테이블에 탁탁 던져서 쌓으면서
주기적으로 내쪽을 쳐다봄.... 간간이 쯧~ 하는건 놓치지 않음...
눈치가 너무 보여서 불편했음...
게다가 일단 그릇 쌓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신경쓰여서
밥먹다가 체할것같았음....ㅋ
이것도 내가 괜히 예민하게 느끼는 것같아서
다 정리하면 괜찮겠지 하며 참고 있었는데
이걸 밥먹는 30분+ 내내 무한반복^^ !
그래서 동생한테 푸념하려고 위 사진 찍게됨^^^ ...
사진이 라이브포토로 찍혀서 알게된 사실인데
아저씨가 그릇 닦다가 일부러 한번씩 다른 그릇에 부딪침ㅋㅋㅋㅋㅋㅋ 악기 연주하는것마냥 닦다가 챙!! 또 닦다가 챙!! 이럼ㅋㅋ;
또 주방이 바로 앞에 있는데
중간중간 그 설거지통에 새로 씻어나온 그릇을 막 던짐;;;
우당탕탕탕 하는 소리가 계속 나니까
오죽하면 주방안에 아주머니가 '오늘 왜그래~ 시끄럽게' 이런식으로 말까지 하심...
일단 숟가락 더러운것부터 불쾌했는데
양해는 커녕 알아서 하라는식이라 기분이 안좋았음
게다가 그릇 정리 시끄러워도 참았는데 일부러 소리낸거였다니..... ㅋㅋㅋㅋ....ㅎ
이외에도 메뉴판에 안써있는거 그냥 물어보기만해도
[ex) 나: 밥은 따로예요?
직원아저씨: 그럼!!당연하지 전~~~부다 따로야 전부다 따로!!!!]
이런식으로 자꾸 화내고 소리질러서 기분이 너무 안좋았는데
나가면서 계산하려고 카드 내미니까 팍! 뺏어가서 긁고는
멀뚱히 있어서 난 계속 카드 왜 안주나 하고 기다림..ㅎ
5만원 이하라 무서명인줄 알고 기다리고 있다가 쳐다봤더니
턱끝으로 서명기 틱 가리킴^^;....ㅎㅎㅎㅎㅎ
'아~ 우리나라에서는 나이어린 여자는 나이많은 남자한테 손님이든 직원이든 뭐든 아랫것 취급받는구나~' 하는걸 오늘도 체험하고 나옴^^^!
이상 설명충이 대형게시판에 글 처음써서 가독성 딸리는 글이었음 ㅜ
문제시 수정 및 까스활명수 한개 더사먹음..
여기티비나오고 그래서 존나 싸가지없어졌나보네;; 냄져가 왜케 챙챙거린댘ㅋㅋㅋ 종로아니랄까봐~
옆에서 그딴식으로 눈치주면 난 먹으면서 숟가락이나 젓가락 계속 떨어뜨리고 떨어뜨리면 또꺼내고 할듯. 어디 딴테이블 다놔두고 손님 먹는 바로옆에서 그지랄이야 그지랄은. 왜 수저 젓가락 떨어뜨리냐고 소리지르면 그럼 다른테이블 다 놔두고 한숨에 혀까지 차면서 그릇씻고 소리내는거 모를줄아냐고, 장사 그딴식으로 하지말라고 같이소리칠듯. 시발 아재새끼 인격에 장애가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