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한달전에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고 안티로이드2알, 인데놀정1알을 하루에 세번 한달을 복용했는데요..
3일전에 약을 한달 먹었으니 의사가 피검사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과를 보니
T3 130
FreeT4 1.66
TSH <0.01
간수치 AST 45
ALT 100
의사가 하는말이 갑상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한달전에 간수치가 정상이었는데...ㅜㅜ
그래서 피검사를 몇개 더 하더니 지방간이건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좀 의심적어서 선생님 '갑상선약 때문에 간수치가 올라간게 아닐까요?' 질문을 했더니
의사가 딱 잘라 그건 아닙니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간장약(우루사)를 한달간 갑상선약과 복용하고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근데 한달만에 지방간이 되긴 하나요..??..제가 볼때 갑상선약 부작용이 아닐까??..고민됩니다..
또 한달있다가 간장약을 먹고 오라는데...간수치가 높으면 최대한 약을 줄여야 하는게 아닙니까..?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ㅜㅜ..너무 힘드네요..일도 손에 안잡히고..ㅜㅜ
그래서 다음주에 큰 종합병원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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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수치가 조금 오르셨군요.. 에구.. 병원에서는 보통 간수치 기준을 40이 넘느냐 안넘느냐로 간이 좋은지 안좋은지 판단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기능 저하증으로 약을 먹기시작한지 3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 작년 8월말부터 자주 툭하면 간수치가 올라가서 그때부터 갑상선정기검사때 간수치검사도 같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2번이나 간수치가 100~170에서 왔다갔다하여 통원치료도 여러번 받았었구요.. 저도 환자입장이라..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아주 짧게나마.. 작은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우루사는 담즙에 의한 간기능 이상에 처방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담낭제거수술받기전에 잠시 몇일동안 복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약사분께서 말씀해주셨던것 같아요..) 제일 좋고 정확한건 나비님들의 의견을 들으시는것도 도움이되실수 있으시지만.. 앞으로 치료해주실 주치의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시고 검사받으시고 약조절받으시는게 아무래도 sunny님이 건강해지실수 있게 도움을 받으시는게 더 좋으실것 같아요.. 항진증하나로도 피곤하실텐데.. 간수치까지 상승하셔서.. 힘드시겠어요.. 하루 빨리 회복하시길 빌어드릴께요.. 힘내세요..^^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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