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P2GjkB3RBM
교회는 고정된 화석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유기체로서, 복음의 본질을 보존하면서도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성장하는 전례의 쇄신을 끊임없이 추구해 왔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전례는 하느님이 세우신 불변의 요소와 시대 상황에 따라 유익하게 수정될 수 있는 가변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이러한 변화는 오직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신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려는 목적 아래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진정한 개혁은 과거의 전통과 미래의 변화가 균형을 이루는 유기적 발전이어야 하며, 결코 개인의 판단이 아닌 교회의 일치와 권위 안에서 면밀한 연구를 통해 실행되어야 합니다. 결국 전례 봉사자들은 이러한 규범을 마음 깊이 새김으로써, 전례가 공동체의 복음화와 영적 성장을 이끄는 살아있는 심장이 되도록 겸손하게 봉사해야 합니다.
가톨릭교회에서 전례 봉사자의 소임은 단순히 의식을 돕는 역할을 넘어, 교회의 심장인 전례를 통해 신자들이 하느님의 은총에 온전히 다가가고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에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거룩한 직무입니다.
소스에 명시된 전례 봉사자의 구체적인 역할과 마음가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례 규범에 대한 공부와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