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그동안 글을 쓰지 않았었는데.. 이제 부터 쓸까 합니다...ㅋㅋ...
마뉘 마뉘 읽어 주세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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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출근시간....-_-
지하철은 왜 이리 막히는지.. 치구 박구 장난이 아니다..ㅜ-ㅜ..
-ㅗ= 내가 내릴 곳은 다음 역!! 바루 합정역.....-_-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이다....
나두 그 사람들 중 한 사람...ㅗ-ㅗ
내가 누구냐구..??? 난 바루.. 조연우..!! 작가로.. 사회에서 큰 역
맡구 있지!! 으하하하!!
그때 마침... 우렁차게 울리는 목소리..^^
[이번 역은.. 합정.. 입니다.. 내리실 분은 오른쪽 입니다...]
후.. 이제서야.. 이곳 복잡한 곳에서 빠져나갈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무턱 대구 내려버렸다...ㅡ_ㅡ//
무슨 일이 일어 날 줄도 모르구....ㅜ0ㅜ..
[털푸덕!!쿵..!!]
아주 크고도.. 천박한 소리....ㅗ-ㅗ..
"아이구.. 젊은 아가씨가 저기서 뭐한다냐??"
"그러게 말야..."
ㅜ-ㅜ... 넘어졌돠....
어쩌지??일어나야 돼는데.. 못 일어 나겠당...
ㅜ-ㅜ.. 얼굴이 후끈후끈 걸린다..
"아가씨.. 빨리 일어나여...!! 못내리겠자나여.."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난 얼굴도 들지 못한채..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수가 없었따..
지하철은 오래전에 떠나버렸는뎅.. 내 앞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
이 나의 얼굴을 보기 위해.. 기달리구 있다...ㅜ0ㅜ...
"자갸.. 우리.. 저 아가씨. 낯짝 좀 보구 갈래??
이렇게 복잡한 아침시간에... 지하철에서 뻗어있는 철판같은 낯짝
좀 보구 가자!!"
"구래 울 자갸...."
후... 어쩌지... 저 닭살 커플은 아침 부터 왠 소란이야??
ㅜ-ㅜ
어쩌지??
뭘 어째... 이때는 단 한가지..!!의 방법만이...
ㅡㅡ^^
튀자!!ㅡㅡ^^
ㅜ-ㅜ... 그 방법 밖에는 ㅜ0ㅜ...
하나, 둘, 셋........
[다다닥..!!!]
후유.... 뛰었다.. ㅡㅡ
하지만 그건 내 착각이었나??
뛰기도 전에 붙잡였따...
사람들은 결국... 나의 두꺼운 낯짝을 보구서야.. 날 놔주었다..
"어머..!! 아까 저여자.. 지하철에서 내리다 넘어진 여자 아냐??
그러구서도 가만히 누워있었자너.."
"진짜?? 혹시 정신 나간 여자 아냐?? 얼굴은 멀쩡하게 생겨가꾸."
"그러게 말야.. 저여자가 쳐다보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갔다....ㅡ-ㅡ
아이구.. 늦어 버렸넹...
뛰자..ㅡㅡㅡ
오늘 뛸일두 많넹...
후.. 회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 날지.. 걱정이다...
-_-//ㅡ-ㅡ///ㅜ-ㅜ///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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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보신 분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쓸테니까.. 많이 많이 읽어주세여....
부탁 드려여..!!
첫댓글 ㅜ0ㅜ..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