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 신고된 주민 9명이 구조됐다. 당초에는 실종 신고자 수를 기준으로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었다.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15분부터 이날 오전 2시 15분 사이 9명이 구조됐다. 이 중 남성 전모(39)씨와 여성 김모(52)씨는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전씨는 에어포켓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있었고, 김씨는 천장 쪽 배관을 잡고 올라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나 70세 남성 1명, 65세 여성 1명과 68세 남성 1명, 신원 미상의 50대 남녀 각 1명, 20대 남성 1명, 10대 남성 1명 등 6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심정지 상태 남성 중 2명은 지하주차장 입구를 기준으로 직진했을 때 ‘ㄱ자’로 꺾이게 되는 벽면 중간 지점에서 찾았다. 또 10대 남성은 1단지 뒤쪽 계단 부근에서 수습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들 중 2명은 부부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문출처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14621?sid=102
포항 지하주차장서 2명 생존·7명 심정지…10대 남성도 포함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 신고된 주민 9명이 구조됐다. 당초에는 실종 신고자 수를 기준으로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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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맘이 너무 안좋다….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너무 원통하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마음이너무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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