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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예배 시간에 아빠 말씀중 하나님의 음성을 꼭 들으라고 하셨던 것이
기억이 나 난 성령님께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지 물어 보았다.
그러자 성령님께선 내게 먼저 윗 다락방에서 기도하라고 하셨다.
먼저 회개부터 한 뒤 방언기도를 하다가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부탁하라고 하셨다.
음성을 들을수 있도록......
그래서 다락방에서 회개를 먼저 하였다.
그런데 도무지 집중이 안되어 잘되지 않았다.
난 왜 그럴까 ...하며 생각하다가 나도 모르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나에게서 떠나 가라고 선포를 하였다.
선포를 마칠때 즈음 갑자기 내 마음이 뜨거워 지는 걸 느꼈고 바로 방언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악한 영 때문에 방해가 되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몇분을 했는지 잘 모른다.
성령님께서 내게 그만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 하라고 하셨고
난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 하나님께 음성을 듣게 해달라고 어렵게 말을 꺼내었다.
그 부탁을 할때 웬일인지 울음이 확 쏟아져 버렸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려는 내 간절한 마음과는 달리 듣지 못하였다,
왜 그런지 왜 듣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성경책을 폈다.
사무엘상 16장 13절을 펼쳐들어 읽어 보았다.
다윗이 사무엘에게서 기름 부음 받는 내용이었다.
이 말씀을 읽고 이렇게 생각하였다.
어디서 나오는 당당함인지 몰라도 우리가정은 다윗과 같이 선택 받고
기름부음 받았다는 것을 믿는다,
그리고 확신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 어떤 때에 내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올지는 모르지만
언젠간 꼭 들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 아멘.
제주 평신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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