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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여울
 
 
 
카페 게시글
.................정악 모임 우림령(雨霖鈴), 단상(斷想)
빠른달팽이 추천 0 조회 154 18.12.20 11:1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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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20 18:39

    첫댓글 현악 영산회상과 길타령의 아명이
    우림령이라니..

    그러한 역사적 배경을 모른다면
    그 누가 관심을 갖겠습니다.

    세종대왕의 청음실력은
    석공이 먹줄로 표시한 부분까지 미세하게 못 깎아서.
    돌을 기억자로 깎아 만든 악기.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남..ㅎㅎ

    음이 틀린 부분을 지적하셨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데..

    빠달님의
    국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 또한
    소리여울의 전설이 될 듯 합니다..ㅎ

  • 작성자 18.12.21 10:52

    음악의 천재였지요.
    정간보를 만들고, 여민락을 짓고, 당악의 향악화를 시도한.....

    세종, 그가 없었다면,,, 우리 글이 없었을 테고, 우리 음악은 당악에 기울었을 테고.

    세종을 낳은, 세종의 어머니가 제 선조인 민비閔妃입니다.ㅋ

  • 18.12.20 19:43

    그 악기 이름. 편경입니다. 생각났습니다. ㅎ

  • 작성자 18.12.21 10:54

    네, 맞습니다.ㅎㅎ
    소리가 맑고 투명하지요.
    젊을 때 들어보곤 안 들어본 지 오래 되었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2.21 11:08

    "<다음> 한국어사전 : 우림령 雨林鈴"

    인터넷 <다음>에서 우림령을 치면 맨 처음에 위처럼 "우림령 雨林鈴"이라고 뜹니다.
    참 기가 막힐 일입니다. 우림雨林의 령鈴이라니요?
    우림雨林은 열대지방의 비가 많고 고온다습한 지역의 숲을 말합니다.
    그 우림지대에서 말방울 소리가 울렸다고요?

    명백한 오류입니다.

    림은 장맛비를 뜻하는 淋이나 霖의 표기를 써야 합니다, 둘 다 맞습니다.
    허지만 수풀 林으로 표기하면 안 됩니다.

    그러니 인터넷을 보고 그것이 정답이라고 우기면 절대 안됩니다. 오류가 너무 많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2.21 11:12

    모든 나의 지식은
    님께서 들어 느끼는 귀의 총명함과
    손가락이 지어내는 영롱한 음색에 비하면 부끄러워 얼굴이 벌개지지요.;;

  • 19.02.19 13:2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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