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문제처럼 보여도 방치하면 큰 문제가 되어 돌아 오지만, 큰 문제처럼 보여도 원인을 해결하면 문제는 사라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의 원인을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 인생에 큰 폭풍같은 문제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모든 걸 집어 삼킬 것 같은 폭풍같은 문제도 예수님 앞에서는 잠잠해 집니다.
큰 광풍이 일어나 배에 타고 있던 제자들이 혼미백산 한적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놀라 주무시고 계시는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께서는 광풍을 꾸짖으셨습니다. 광풍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주 잔잔해졌습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마4:39)
작아 보이는 문제도 사실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도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시면 우리에게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보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볼 수 있다면 문제는 이미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큰 문제여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문제보다 크신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동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