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0.09.27(일) 12:01 / 14:09 / 16:23
2.횟수 : 619, 620, 621회
3.장소 : 경각산 새활공장
4.기체 : Carrera plus
5.풍속 : 2~3m/s정도
6.풍향 : NNE
7.날씨 : 맑고 쾌청, 가을하늘
8.이륙고도 : 380m (최고 Flight log 830 / 749m dump=구글어스 848 / 757m) / 착륙 67m
9.상승하강 : 3.8~-4.5 / 2.4~-3.3 / 1.4~-2.5m/s
10.최고속도 : 47 / 47 / 43km/h
11.비행시간 : 41분 / 21분 / 10분 (누계 369시간 47분)
12.비행거리 : 이륙장~구이면사무소~착륙장<19.6km> 이륙장~착륙장
13.비행자 : 날춘선생...염승호,박세영,강인수,김영식(텐덤),조혜진,윤미선,이명희,강태균,이익상,김철근...타팀많이
14.참가자 : 최창우,김영식,이윤재,김우선,김준성
15.이동차량 : 포터더블캡
오늘은 뽀글형수 픽업해서 구이행.
작년 대천대회에서 명명했던 "5인조 독한걸스"중 원조 독한걸 3인방과 함께 이륙장으로 GoGo
텐덤비행과 철근이 이륙시키고, 열이 좀 더 피어오르기를 기다리며 비행대기중
열 좀 피었을라나? 먼저 미선이를 더미로 내보내 제물로 삼고,
그 담으로 명희가 출격해서 열 좀 잡고 버티기에 나도 이륙해서 써멀링...마지막으로 뽀글형수는 쪼~~~~올
명희와 둘이서 오르락 내리락 써멀링~~~드리프트가 모악산방면이나 고도가 낮다.
명희는 동적골IC를 찍고 되돌아 오는 사이, 나는 모악산에 붙여보고자 구이저수지를 넘어가 보는데,
침하가 심해서 구이면사무소 근처에서 다시 회항하여 착륙장에 안착<619회>
텐덤손님이 대기중이라, 점심 건너뛰고 곧바로 이륙장으로 GoGo
오전에 쫄했던 뽀글형수와 미선이가 먼저 이륙하여 좌측봉 상공에서 열 좀 잡는 듯...
나도 이륙해서 좌측봉 근처에서 써멀링...
근무마치고 온 까치성의 무전....무전기 연결한다고 집중력이 흩어지면서 난 열에서 빠졌고,
그 사이 뽀글형수는 1,400m에 예원대 방면으로 크로스 출발하였다.
오전 비행처럼 술박물관 근처 열을 찾아 가봤다가, 고도만 까먹어서 착륙장에 안착<620회>
착륙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구이 곳곳이 열이 활짝 핀 듯...
더군다나 이륙장으로 이동중일 땐, 원탑과 헬포근처 심상찮은 먹구름이 기체들을 마구 빨아 제껴 올리는 듯...
계속 버티고 있던 미선이와 혼자 점심먹느라 늦게 올라갔던 명희도 그 대열에 합류한 모양...
이륙장에 도착하여 텐덤과 철근이 이륙을 도와주는 사이,
명희도 1,700m에 뽀글형수 착륙했다는 상운암방면으로 크로스 출발하고,
미선이는 먹구름 속에서 춥다고 아우성...결국 2,600m이상 올라갔다가 구름에서 벗어난 모양이다.
그렇게 한바탕 요동을 쳤던 경각산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졌다
타팀 동호인까지 다 띄워보내고, 북적였던 이륙장도 동호인은 나와 인식님 단 둘뿐...이륙!
릿지비행 좀 하다가 고도가 까지면서 착륙장으로...그리고 안착<621회>
얼마후에 여유롭게 모악산을 찍고 착륙한 미선이의 흠뻑젖은 무용담(?)을 들으며,
아쉬움이 뭉게뭉게 피어났다. "역쉬 비행이나 인생이나 아다리가 맞아야~~~"
(그래도 뒤풀이를 기분좋게 쏜 미선이 덕에 조금은 달래졌다...ㅋ)
첫댓글 미선이 경각산 앞마당 최고 고도 타이틀 획득!!
타이밍 중요하죠 놓치고 후회하고 또 되풀이 하는게 인생인가 봅니다.. ^^
선배님 비행횟수가 같아졌습니다
월욜 나오믄 저때문에 탕뛰기 겁나할수있습니당당당~~~
저두 선배님들과 같이 비행하고 싶습니다.
긍게...언젠가 그런 날이 오겄지!
성호가 가게 대박나서 정기적으로 일욜 쉬는 게 빠를까? 아님 내가 공장 관두고 월욜 나가는 게 빠를까??
@날춘선생(이성훈) 선배님이 관두시믄 아니되지요.
제가 투잡을 해야겠습니다.ㅎ
전 요번주 토욜에 나갑니다.
참고하십시요~
꼭나오시라는 얘기 맞습니다.^^
좋은밤되십시요~~~
먹는거에 약하신거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