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6벌의 넥시 신상 탁구복은 탁구카페 매니저(게시판 지기)로 지원받았습니다.
이번 신상은 기존의 타이거에 팝아트같은 색감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네요.
이미 유튜브로 몇번 입고 나왔던 파랑+검정의 타이거 탁구복은 예상보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탁구복이였습니다.
우선 제가 유튜브 탁구잡담 채널을 운영하는 특성상 다양한 브랜드에서 탁구복을 지원받았고, 소지하고 있다는 상황을 먼저 염두하며 이야기드리면, 착용감 및 기능성은 가장 좋습니다!!
물론 부드러운 고급소재로 탁구복을 만드는 브랜드도 있지만, 넥시의 타이거 탁구복은 부드럽다기 보단 적당한 정도의 터치감(부드럽지도, 거칠지도 않음)에 몸이 붙지 않고, 가벼우며, 메쉬소재같으면서도 아닌 기능성에, 탄력이 상당히 좋아서, 눈으로 옷을 볼 때보다 입었을 때 만족스러운 옷 태를 보여줍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소재의 재질로 넥시에서 탁구복을 만들었는데, 확실히 드래곤과 타이거로 넘어오면서 탁구복의 소재가 미세하게 살짝 도톰해지고, 더 부드러우면서 탄력적으로 바껴서 더 만족감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디자인은 호불호가 충분히 있을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이건 상대적 취향이 있기에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론 타이거 중 파랑과 핫핑크의 조합은 실물이 훨씬 세련되고, 생각보다 괜찮은데?! 싶었고, 초록에 노랑은 선수가 입은걸 본거 같긴 하나... 제 취향의 색감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타이거의 측면을 좀 더 단순하게 디자인한 새로운 디자인 중에는 생각보다 노랑이 괜찮았고, 파랑은 오히려 색감이 평범하며 무난했고, 분홍에 파랑은 오히려 눈에 확 띄는 색감이였습니다.
이전의 넥시 탁구복은 목이 흰색으로 처리되서 재질상 때가 잘 타진 않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일 수 있는 부분이였다면, 이번엔 검정이나 진한색이 들어가서 훨씬 좋은 선택이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탁구복과 별개로 이번 이벤트에서 저는 로키의 아서유로를 2장 구입하였습니다.
타구감은 독일기준 50도 정도이고, 반발력은 MXP기준 70-80%정도 밖에 안될거 같지만, 클릭감이 괜찮고 컨트롤이 편해서 저는 예전에 백핸드로 잘 사용했던 겅험이 있어서 이벤트할 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 값주고는 저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데, 만원이면 충분히 납득이 되고도 남는 가성비라 예비용으로 2장 구입하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첫댓글 루프님 영상과 리뷰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유니폼 디자인이 이쁘네요ㅎㅎ 호랑이를 좋아해선가..
로키 러버들은 써보고싶은데 리뷰가 많지 않아 좀 망설여지게 되네요
유니폼의 색상과 디자인이 참 예쁘네요~
시합 때 입으면 상대가 좀 겁을 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