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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강원NIE대회 단체 대상에 태백 태서초교, 강릉 문성고 | ||
강원일보 2016-10-12 (수) 1면 - 장현정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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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IE대회 大賞에 태백 태서초·강릉 문성고
태백 태서초교(교장:정인국)와 강릉 문성고(교장:김종덕)가 제10회 강원NIE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일보사와 한림대가 11일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태백 태서초교(초등부)와 강릉 문성고(중·고등부)는 단체 대상의 영예와 함께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금상에는 조경호 태서초교 교사(초등부), 박인순 강릉문성고 교사(중·고등부), 한원미(정선 예미초교 5년·다문화 부문)양이 선정돼 각각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이 밖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57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등과 다문화 등 3개로 나눠 신문일기, 신문스크랩, 가족신문, 지도실천사례, 진로탐색포트폴리오, 동아리신문, 기타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 570여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NIE<신문활용교육>는 잠재력 키우는 살아있는 교과서” | ||
강원일보 2016-10-12 (수) 4면 - 이규호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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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춘천 한림대에서 열린 강원NIE대회 시상식에서 김중수 한림대 총장(오른쪽)이 단체 대상을 수상한 강릉문성고 김종덕 교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첫번째 사진)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왼쪽)이 초등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태백 태서초교 정인국 교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두번째 사진) ◇김영철 부교육감(오른쪽)이 실천사례 부문 금상을 수상한 강릉문성고 박인순 교사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
[제10회 강원NIE대회]“NIE<신문활용교육>는 잠재력 키우는 살아있는 교과서” 엄격한 검증 신문기사 청소년 판단력에 큰 도움 수상작 학교 공동체 문제 논리적인 접근 돋보여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강원NIE대회가 학생들의 미래를 좌우할 `논리적 사고, 지적능력'의 모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마트폰 등 전자정보 쓰나미 시대를 맞아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11일 오후 한림대에서 열린 제10회 강원NEI대회 시상식에서 이희종 강원일보사 사장은 “많은 이의 관심과 지원 속에 지난 10년간 발전해 온 강원NIE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있다”며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가 오늘 수상자들 중에서 나올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희종 사장은 이어 “신문기사에는 논리력이 잠재돼 있다.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NIE 활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신문은 사회의 거울이다. 국내외의 모든 분야를 가장 빠르고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 신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격한 검증을 받은 신문기자들이 쓰는 기사는 청소년들의 판단력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한림대는 연구와 교육 외에도 중요한 대학의 역할인 지역사회 기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영철 부교육감은 “최근 교육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자유학기제이고 자유학기제는 수업 방식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NIE는 살아 있는 교과서이자 교육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한림대 최영재 교수는 심사평에서 “스마트폰에 중독되다시피한 학생과 그 시간에 종이신문 기사·사진을 스크랩하고 거기에 자기의 생각을 기록하는 학생의 지적 간격은 시간이 지날 수록 너무나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작으로 선정된 동아리 신문의 경우 학교 공동체의 문제, 학생들의 행동과 의식의 문제를 논리적으로 제기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
[제10회 강원NIE대회]어린이강원일보 이용 신문활용교육 | ||
강원일보 2016-10-12 (수) 4면 - 장현정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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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단체 대상 태백 태서초교. 조경호 교사(사진 왼쪽). | |||
초등-태백 태서초 금상-조경호 교사 초등 단체 대상을 수상한 태백 태서초교(교장: 정인국)는 전교생이 60명인 소규모 학교다. 올들어 지역 독지가의 후원으로 3학년 학생 10명 전원이 1인 1부씩의 어린이강원일보를 이용한 신문활용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학생들이 신문스크랩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이를 요약하거나 의견을 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신문기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비롯해 최근에는 인근의 상장중 학생 동아리와 연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조경호 교사는 “앞으로 태백의 모든 학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NIE 활동의 효과를 더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현정기자
[제10회 강원NIE대회]신문기사 찾아 진로포트폴리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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