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응급처치법 바캉스 시즌!
무엇보다 중요한건 안전이지만 뜻하지 않게 가벼운 사고를 당하거나 응급처치가 필요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때가 있다. 이럴때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 몇가지 알아두기!
▶ 음식물이 목에 걸려 질식 위험에 빠진 경우
즉시 음식물을 뱉어 내도록 해야 한다. 환자 뒤에 서서 오른손 주먹을 환자의 명치 끝에 대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면서 힘껏 누른다.
▶ 상한 음식을 먹어 설사가 심하고 열이 나는 급성 세균 중독이 생길경우
빨리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이며, 환자에게 스포츠 음료나 소금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 넘어지거나 부딪혀 코피가 나는 경우
일단 흘러내리는 피를 삼키지 말고 뱉어 내도록 한다. 탈지면을 동그랗게 만들어 코에 끼워 넣은 뒤 약간 압박하고, 그래도 피가 계속 나오면 화장지를 차근차근 깊숙히 밀어 넣는다. 그러나 이 방법은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멈췄다고 생각되면 곧바로 화장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칼 등 예리한 것에 베었을 경우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 내고 수건 등으로 감싼 뒤 압박 지혈을 한다. 상처가 커서 지혈대를 한 경우에는 1시간에 10분씩 풀어줘 피를 돌게 해주어야 한다.
▶ 뼈가 부러졌거나 빠졌을 경우
먼저 나뭇가지 등으로 부목을 대 고정함으로써 더 이상의 손상을 막아야 한다. 또는 얼음찜질을 해주면 좋다. 척추 손상이 의심되면 가능한 반듯하고 견고한 들 것을 만들어 일자형으로 눕히고, 목은 물론 몸 전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뒤 후송해야 한다.
▶ 끓는 물이나 불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빨리 깨끗한 찬물로 씻어내 더 이상 화상으로 인한 조직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어떠한 것도 절대 화상 부위에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자.
▶ 고온다습한 기온에 오래 노출되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이 일어난 경우
의식장애와 경련, 체온상승 등이 나타나는 위급한 상황이다. 이때는 곧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목을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얼음 수건 등을 만들어 체온을 식혀주어야 한다.
정확하고 간단한 응급조치가 끝났으면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야 하고 무엇보다도 침착한 태도다 중요하다는걸 잊지 말자. |
첫댓글 일상 생활에서 흔한 일들이라 잘 기억해두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침착한 태도... 잘 되지 않지만 이것도 훈련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미리 대처해나가시는 보배인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