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글 / 순주신랑 가을은 돌부처 마음도 움직일 만큼 사랑을 하고 싶은 아름다운 계절이 아닐까요. 바람결에 나뒹구는 낙엽 하나에도 왠지 모를 그리움이 스며들고 괜시리 외로움마저 찾아드는 가을이라지만.. 내게는 가을보다 고운 당신이 언제나 내 곁에 있기 때문일까요. 내 작은 가슴속 어느 한 곳에도 그리움이나 외로움조차도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답니다. 이 가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모든 날들 속에 내 안에 사랑을 무한정 준다 하여도 모자람이 남을 사람이 당신이니까요. 혹여.. 지칠 때까지 사랑하다가 내안에 있는 사랑 다 주지 못하고 이내 쓰러져버리면 다 못 준 내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내 영혼이라도 주어서 함께하고 싶은 사람 내게 있어 그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이 가을처럼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도 짙게 물들어 가고 비록 조그마한 가슴이지만 온통 당신 생각으로 잠시 비워둘 곳도 없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이란 사람은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쉬임없이 내 가슴을 흔들고 이렇게 사랑하고 있어도 사랑하는 그 마음 조차도 설레이고 좋으니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그저 당신이란 사람은 사랑하고 사랑해도 끝없이 사랑하고 싶은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람이랍니다.
끝없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