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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LA Lakers [Showtime Lakers] 러셀 트레이드가 단순히 캡룸 비우는게 아니였나 봅니다.
검은날개 추천 0 조회 2,756 17.06.21 12:2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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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21 13:05

    첫댓글 음.. 선수능력에 비해 팀차원에서 문제아였군요.. 응원하는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여러모로

  • 17.06.21 12:59

    문제아가 아니라 그냥 태도 자체가 건성건성하는 느낌을 주긴 합니다. 올드스쿨 코치진들이나 매직에겐 엄청 거슬릴 수 있죠. 또 포스트 게임 인터뷰에서도 기자들이 농구 외적인 질문을 하면 답변을 무성의하게 하거나 비꼬기도 해서 미디어가 싫어하는 선수 중 하나예요. 안 그래도 닉영건 때문에 눈 밖에. 났는데 자꾸 빌미를 주더라고요.

    워크에씩도 괜찮은데 훈련 때 똑같은 훈련을 해도 먼가 빡시게 하는게 아니라 건들거리는 특유의 몸짓? 같은게 있어요. 스캇이 그거에 환장을 했죠.

  • 17.06.21 13:00

    @*가을새* 러셀이 릴라드처럼 커주길을 바랬던 팬인데.. ㅠ 이번 트레이드로 아쉬움이 너무커요..

  • 17.06.21 13:02

    @하룡이~ 저는 매직이 컨설턴트로 왔을 때부터 쎄했었는데 사장으로 부임하곤 첨에 나름 안정적으로 잘 꾸리나 싶더니 너무 성급하게 큰 수를 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폴 조지라도 싸게 데려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 17.06.21 12:54

    휴...

    제가 다니는 현지 싸이트에서도 너무나 오랫동안 논쟁되었던 부분들이라 일일히 토론하긴 지칩니다만...
    1번. 태도에 대해서 마음에 안들수도 있고 2번. 포텐을 높게 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너무 빨리 너무 싸게 팔았다.는 점에서 정당화가 안됩니다. 3번은 이미 당사자들이 화해했고 온코트 케미에 전혀 문제가 없었으니 문제삼을 이유도 없고요.

  • 17.06.21 13:20

    그 부분은 동감합니다. 그런데 러셀을 뽑은 건 결국 컵책이었잖아요. 매직은 러셀이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훅 처리했겠죠 (더불어 모즈도...)

  • 17.06.21 13:47

    @세펠 네. 그런 것 같고 또 그게 너무 비효율적이란 거죠. 정치인이 자기 임기 동안 업적 남기겠다고 전임자 정책 이후 불문하고 뒤집어 엎거나 중단하는 것하고 비슷한 이유라는 점이 마음에 안듭니다. 팔더라도 좀만 기달려서 비싸게 팔았거나 아니 폴조지 트레이드에 팔았다면 충분히 정당성ㅈ이라도 생기죠.

  • 17.06.21 13:55

    @*가을새* 그냥 그런 부분에서는 매직이 꼰대 성향이 있다고 봐야죠. 냉철한 수완가보다는 말이죠

  • 17.06.21 13:20

    러셀 아끼던 선순데 눈뜨고보니 보냈다길래 너무 허무하네요. 저는 그래도 러셀이 잘 성장해주리라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ㅠㅠㅠㅠ

  • 17.06.21 13:28

    코비한테 루키시즌 빡시게 갈굼당해가며 잘좀컸으면 좋앗을려만...ㅜㅜ 제2의 커리를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 17.06.21 14:05

    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겠지요....ㅠㅠㅠ

  • 17.06.21 14:34

    에휴 ㅜㅜ 1픽 타운스 2픽 러셀

  • 17.06.21 14:58

    이 트레이드의 또 하나 큰 문제는 이게 러셀만 내보내는 트레이드가 아니라 레이커스의 패를 전부 까보인 것이라는 겁니다.

    이제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은 폴 조지에 올인이다! 라는 싸인을 리그에 광고한 셈이예요. 바로 이전까진 폴 조지가 무조건 레이커스 행이다! 라고 공언해서 인디의 손이 완전히 묶여있는 상태였고 레이커스는 느긋하게 인디를 압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완전 헐값에 찔러보고 안되면 그냥 데드라인까지 기다리기만 해도 폴 조지의 가격은 떨어집니다.

  • 17.06.21 15:02

    커즌스, 노엘 같은 스타급 선수를 팔아야 하는 팀이 완고하게 버티다가도 데드 라인 즈음에는 어쩔 수 없이 굴복하고 헐값에 팔았던 걸 상기해 보면 폴 조지 또한 레이커스가 큰 이익을 만기면서 장사를 할 수 있는 조건이 갖쳐졌었죠.

    헌데 레이커스는 인디에게 우리가 얼마나 폴 조지를 원하고 있는지를 발라당 까보여줬어요. 내년 여름까지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조급함을 보여줬으니 인디가 이전보다는 목소리가 생겼습니다.

  • 17.06.21 15:11

    @*가을새* 그런 부분에서 인디가 갑질하면 이거 답 없겠네요ㄷㄷ 멜로때처럼 되는 순간 매직 깝니다

  • 17.06.21 15:58

    그런데 결국 인디도 어차피 다른팀은 못보냅니다. 1년 렌탈 하려는 팀이 없을거구요. 그렇다고 떠나겠다고 공언한 선수 팀에 냅두고 시즌 시작할수도 없습니다. 감정적인 분들이 괘씸하니까 그냥 앉혀놓고 FA로 걸어나가게 하자는 말도 하지만 그래봐야 구단만 손해죠. 결국 이번 오프시즌 안에 딜이 일어나게 되어있고 내년에 비울 캡여유 지금 데려오느라 미리 비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 17.06.21 16:07

    @YounGGunz 이미 레이커스가 인디에게 달려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랜들, 클락슨에 27, 28 준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레이커스가 2픽을 킹스의 5, 10픽 팔려다가 까였다는 리포트도 나왔습니다. 조급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 레이커스가 목메고 있는 것처럼 비춰집니다.

    또 캡여유는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그걸 왜 미리 비우느냐는 겁니다. 그것도 러셀을 거의 최저가에요. 이미 30분이상 보장 받았을때 18, 5, 5. 이상 찍었던 21살짜리라 팔려면 다음 시즌 밀어줘서 스탯 이쁘게 만든 수 비싸게 팔아야 했습니다. 샐캡으로 지금 잡을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내년에 폴 조지에 맥스 지르는 건 모즈 데리고도 만들 수 있는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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