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일언[三思一言] 말 앞엔 3번 생각하고 말 앞엔 늘 신중[愼重]하라. 말 많으면 허물이 많아지고 말 적으면 바보라도 지혜[智慧]롭다. 남을 험담[險談]하면 자신[自身]의 인격[人格]을 드러내는 것이고 옆의 듣는 사람은 참고 들을 뿐이다. 자칫 남의 눈의 티끌은 보면서 자기[自己]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격 말은 오가지만 대화[對話]속의 꽃이 필수도 쓴뿌리가 될 수도 있다. 작금[昨今]의 시간[時間] 속에 말 달리듯 말하면 자신[自身]의 허물만 드러내게 된다. 남을 축복[祝福]하면 내가 축복[祝福]받고 남을 저주[詛呪]하면 역시 자기[自己]에게 돌아온다. 누워 침 뱉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면서도 입을 떠난 말이 어떻게 돌아 올지는 생각 못하는 바보가 있다. 경청[傾聽] 보다 좋은 말은 없고 수다 보다 나쁜 말은 없다. 입으로 말을 전하지 말고 가슴으로 마음을 전하라. 미담[美談]은 덕담[德談]이고 험담[險談]은 악담[惡談]이다. 담[談]이라고 다 좋은 말이 아니다. 비난[非難]과 험담[險談]은 세 사람을 잃게 만든다 자신[自身]과 듣는 사람 그리고 비난[非難]받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이는 남을 비방[誹謗]하고 헐뜯지만 지혜[智慧]로운 자는 그 말을 듣고 자신[自身]을 돌아보고 성찰[省察]한다. 남을 비방[誹謗]하면 평생[平生] 빈축[嚬蹙]을 사게 되고 반면 남을 칭찬[稱讚]하고 세워주면 미덕[美德]이 되어 축복[祝福]의 통로[通路]가 된다 . 자신[自身]의 입으로 관용[寬容]의 등불을 밝혀주면 관계[關係]가 소통[疏通]되고 회복[回復]되며 마음의 등불을켜주게 된다. 혀 끝으로 내뱉는 말은 아첨[阿諂]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칭찬[稱讚]이다. 잘못된 논리[論理]로 사람을 설득[說得]시키려 들지 마라.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적개심[敵愾心] 뿐이다. 마음 밭이 옥토[沃土]인 사람은 밝고 맑고 깨끗하고 튼튼하고 실한 말씨를 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