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찬양 받으시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함께 모여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주의 자녀들을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심으로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지 못한
삶의 각 영역들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은 선교 주일입니다.
먼저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심으로
이 땅에서 지탱할 수 있는 힘 주시기를 구합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온전히 따르기 위해
세계 각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주님만이 알아볼 수 있는 작고 초라해 보이는 지역을 묵묵히 지키는
교회와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특별한 은혜 더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고통 없는 사랑만을 추구하던 저희에게도
예수님과 함께 고난의 길을 갈 때 주시는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동역과 순종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분당 우리교회의 각 공동체 거룩과 성숙의 부흥을 구합니다.
복음의 언어와 긍휼이 풍성한 성도들이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는 다락방과 각 부서가 되게 하시옵소서.
가평 우리마을과 드림센터 사회환원, 꿈너머꿈 프로젝트를 통해
주님의 시선이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효율을 쫓기 보다 거룩한 낭비를 하신 예수님의 마음과 방법을
지혜롭게 따라가는 교회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을 위해 고난 받기를 결단하고 참된 종으로
사랑의 길을 날마다 구하는 이찬수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신의 강권과 가정의 평안으로 주님의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무엇보다 예수님께 말씀과 길을 구할 때 충만한 응답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회복과 회개가 일어나는 예배를 통해
슬픔을 안고 찾아온 하나님의 백성들을 격려해 주시고
찬송으로 춤추며 다시 달리게 하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