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매월 영성강좌 청년단원 도보순례 환경보호 및 선교활동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단장 박기탁, 지도 최홍길 신부)가 올해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스도님과 함께, 성모님과 함께!’를 주제로 기념사업들을 추진중인 대구 세나뚜스는 ‘창설자의 정신으로 활동하는 단원이 되자’를 부제로 정하고, 단원들의 내적 쇄신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단원들의 영성향상과 올바른 성모신심 고취를 위해 2005년 2월~2007년 12월(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 영성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17일 대구 계산, 대덕, 월성 3개 청년 꾸리아와 26개 본당의 57개 청년 쁘레시디움에서 4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단원들의 순교영성 고취를 위한 도보순례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1~22일 20개 꼬미시움 7200명 단원들이 환경보호 및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11월 17~19일 제주도 성지순례(현 하롤드 헨리 대주교 묘소 참배)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17일 50주년 준비위원회 발대식 미사를 봉헌한 대구 세나뚜스는 올 1월 15일 최영수 대주교 초청 50주년 감사와 보고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1월 28일 왜관성당 성모동산에서 대구대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기념비 축복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대구 세나뚜스는 3월 24일 가톨릭 교육원 대강당에서 소년 꼬미시움 아치에스 및 성가경연대회, 3월 25일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사진 및 사료전시회, 4월 15일 가톨릭 교육원 대강당에서 레지오 마리애 단가경연대회를 각각 열 계획이다.
특히 대구 세나뚜스는 6월 6일 오전 9시30분 대구가톨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기념 신앙대회를 거행한다. 대구 세나뚜스 5만 단원들의 축제와 다짐의 장이 될 이날 본 행사는 장엄미사, 가장행렬, 공연, 시상식 등으로 성대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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