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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뜻을 깨닫고 행해야 합니다!
참고말씀: 신24:1; 막10:15,21,22; 롬13:8~10; 계7:9,10
읽을말씀: 마19:1~30
주제말씀: 마19: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리라.”
첫째, 말씀 본래의 뜻을 깨닫고 따라야 합니다!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리라.”(마19:7,8)
예수님께서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무엇으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까? 이혼 문제, 즉 어떤 이유가 있으면 아내를 버려도 되는가에 관한 문제입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1~3절)
이에 대해 예수님은 어찌 하셨습니까? 말씀의 본래 취지를 먼저 설명해주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본래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한 가정이 되게 하셨으므로, 사람이 인위적으로 나눌 수도 없고 또 나누어서도 안 된다는 점을 설명해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4~6절)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무엇을 들어 반박하고자 했습니까? 모세 율법에 기록된 이혼증서 문제입니다.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7절) /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 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신24:1)
이에 대해서도 어찌 답해주셨습니까? 이 율법은 사람들의 완악함 때문에 기록한 것이지, 하나님의 본래의 뜻은 그렇지 않으므로, 음행의 이유 외에는 절대로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8,9절)
아울러 독신에 관해서는 무슨 말씀을 더해주셨습니까? 아무나 독신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 타고난 자라야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나라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10~12절)
한편, 예수님은 누가 자기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어린아이들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13,14절)
어째서입니까? 천국은 바로 이런 이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14절 하) 그러면서 그들을 일일이 어찌 해주셨습니까? 안아주시고, 안수해주시며, 축복해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15절) /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10:15)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성경 말씀을 문자적으로만 이해할 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본래의 뜻을 먼저 깨닫고 이에 따라 살아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둘째, 온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마19:20,21)
재물이 많은 한 청년(관리)은 예수님께서 와서 무엇을 물었습니까? 어떤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6절)
이에 대해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답하셨습니까?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17~19절)
청년은 이것들을 다 지키었다고 말했지만,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20절)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어떤 점이 부족했습니까? 사랑을 따라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21절) /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가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막10:21)
이로 보건대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무엇이 필수적임을 알 수 있습니까? 말씀을 단순히 문자적, 표면적으로 지킬 게 아니라 오히려 사랑의 계명을 따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8~10)
하지만 이 청년은 왜 근심하면서 돌아갔습니까? 가진 재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22절) /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막10:22)
이를 보면서 어떤 말씀을 더해주셨습니까?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23,24절) 이는 물론 무슨 말씀이 아닙니까? 모든 부자가 더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무슨 말씀입니까? 재물의 유혹, 곧 탐심을 물리치지 못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사람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즉 재물이나 사람의 노력으로는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의 택하심과 그 부르심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7:9,10)
한편,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어떤 은혜가 있다고 했습니까? 현세에서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서도 영생을 상속받게 됩니다.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29절)
그러나 안타깝게도 무슨 일이 많을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30절)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온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사랑을 따라 행하고, 삼가 탐심을 물리치며,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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