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You are my angel Dasom
호다여행을 떠나기 전 주에
여호수아 형제님이 왜 십일조(헌금)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하셨어요.
사실 이 탑픽이 중요한 이유는
진주라는 친구가 이 문제에 대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호다 여행 가기전,
한국에 엄마가 있는 다락방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어 저보고 도와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했고,
그런데 호다여행가는 날과 겹쳐서 할 수없이 그전에 가서 짐을 싸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어요.
우리는 서로 짐을 싸고 있는데 갑자기 진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진주) 보고 싶은데, 너 어디에 있니?”
“(다솜)어, 000집에서 짐싸고 있어~”
“(진주) 오~ 오케이 나도 거기로 갈께~~”
결국 진주가 도착해서 함께 짐을 쌌어요.
이사하는 친구는 진주와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닌데 와줘서 놀라워 하기도 했어요.
“(친구) 어떻게 오게 된거야?”
“(진주) 다솜이랑 DK(여호수아)도 내 이사를 도와 줬는데..그게 사인이니까…”
그리고 진주가 저를 쳐다보며 얘기했어요.
“나..두달치 렌트비를 못내고 있어~
일반 음식도 못사먹고 있구…~
일하러갈 차 개스비를 넣어야 하잖아..
게다가 주일 헌금도 못내고..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힘들어...”
일단 일을 해야 돈을 버니까 음식 사먹을 돈으로 개스를 넣어야 하고..
또 남는걸로 렌트비를 내야하고...
그 다음에야 먹을 음식이고…
그리고 헌금...
그러니까 헌금은 가장 나중에 있었어요.
이 이야기를 목사님, 다락방 리더, 상담사와 얘기했었다고 해요.
그러면 다들 교회 헌금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했고,
하나님이 주실거라는 믿음, 아무리 작은 돈이라는 헌금을 내는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어요.
진주는 그 얘기를 하면서 저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
“다솜아 넌 어떻게 생각하니?”
“아니야. 지금은 내지 않아도 돼.
지금은 게스비, 음식비, 렌트비를 해야지.
나중에 헌금을 해도 늦지 않아...”
제가 그렇게 얘기하자, 진주는 거의 울먹이더라구요..
정말로 그래도 되냐며~
지난 두달 동안 헌금을 내지 못한 죄책감으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주일마다 돌고 도는 헌금주머니가 자기 앞에 오면 그냥 모르는척 하기도 했고~~~
뭐랄까, 부끄러움과 죄책감으로
자기는 크리스챤도 하나님의 자녀도 아니라고 몰아부치게 되었다고 해요..
저는 여호수아 형제님이 영적전쟁에 대해 가르쳐 주신 것을 진주에게 말해 주었어요.
돈은 영적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라고~
먼저 삶을 안정하게 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돈주세요~’기도를 하는 거라고..
하나님은 우리를 이해하시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홈리스가 되지 않도록 잘 셋업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공격을 받게 된다고 했어요.
그러자 갑자기 진주가 오케이 하며 오늘밤은 잘 잘수 있을 것 같다고 했어요~~~~~
“네 말이 맞아~ 내가 지금 헌금을 드리더라도 내 상황은 비슷할 거야.
하나님한테 더 불만이 가득해지겠지..
너가 그렇게 얘기해 줘서 고마워~~”
그날이 금요일 밤이었고, 우리는 다같이 밤늦게까지 짐을 싸고,
저는 일하러 가야 하니까 이제 집에 간다며 나왔어요.
그리고 다음날인 토요일.
진주로부터 문자가 왔어요.
우리가 짐을 싸고 있던 금요일 밤, 무슨 일이 있었는 줄 아세요?
진주의 보스가 거의 자정 쯤에 이메일을 보내왔어요.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저는 잘 모르겠어요~
회사 사장이 퇴근 시간 이후, 자정에 이메일을 보낸다?
글쎄요..
그때는 진주와 제가 이야기 하고 있었을 때 였어요~~
진주가 말하기를,
이제 올라간 월급으로 다 할 수 있게 되었대요~
밀린 두달치 렌트비와 이번달 렌트비도 낼 수 있게 되었고~~~~~
차의 개스도 넉넉히 넣을 수 있게 되었고~~~~~
컵라면 말고 온전한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그리고 주일 헌금도 당연히 낼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했어요~~~~~
다음날 주일에 헌금주머니가 진주 앞에 오자, 어떻게 한 줄 아세요?
진주는 아주 당당히 힘차게~~~~~
헌금봉토를 쑤~~욱 던져넣었다고 해요~~~~~~ㅎㅎ
그리고 제가 진주에게 여호수아 형제님의 간증을 얘기해 주었어요.
비오는날 여자 홈리스가 서 있던 간증,(간증링크)
형제님이 홈리스들에게 드리던 돈을 5불에서 10불로 올릴 때
예수님과 세시간을 싸웠던 얘기,
형제님이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돈 없어욧!!!!”
“(예수님) 내가 줬잖아~~”
“언제욧??”
“작년에~~”
그 순간 작년에 회사로부터 처음으로 받은 보너스가 기억이 나면서
하나님께 온전히 다 드리지 못했구나 하는 것이 저절로 알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형제님은 어릴때부터 항상 첫것은 몽땅 드렸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와이프한테 다 갖다주니까 몰랐던 거죠.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는 다 드러나서 알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와이프가 십일조만 내고 다 안드린게 알아졌다고~~~
그리고 형제님이 또 소리소리 질렀어요~~~
“그거 벌써 다 쓰고 없어욧!!!!
다음에 또 보너스 받으면 드릴게욧!!!!”
그런데 회사에서 보너스가 나올 상황이 전혀 아니였다고~~~~~~
회사에 일이 없어서 석달 동안 놀고 있었고,
다른 회사로 옮길까말까 하는 상황이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다음 보너스를 받으면 드리겟다고 했으니,
순간 형제님이 속에서는,
‘이야~~내가 머리가 좋타~~~예수님도 속아 넘어가시네~~~’
그런데 며칠 있다가 진짜로 보너스가 나왔다고~~~~~~~ㅎㅎ
진주도 자기에게 그렇게 일찍 돈을 주실줄 몰랐다고 했어요~
최소 한달은 헌금도 못낼 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날 월급이 올랐다고~~~ㅎ
그러면서 여호수아 형제님이랑 자기랑 같은 스토리가 생겼다며 웃었어요~~~ㅎ
진주는 그 돈으로 저에게 저녁을 사주고 싶대요~
그런데 저는 호다 여행 중이었고~
그래서 이틀전 화요일 날,
진주가 얼바인으로 넘어와서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진주 얼굴이 다이아몬드처럼 환~~~~하게 빛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진주는 두둑한 지갑을 높~이 들어보이며 아주 자랑스러워 하더라구요~~~~ㅎㅎ
하나님이 형제님보다 진주를 더 사랑하시나봐요~
형제님은 보너스를 받느데 며칠이 걸렸는데, 진주는 바로 됏잖아요~~~~~ㅎㅎ
여호수아: 저는 예수님과 직접 얘기했고, 진주는 다솜이를 통해서 했고~~~
앞으로 진주를 하나님이 쓰실 거야…
다솜: 진주랑 순장님이 이사를 도와줘서 잘 했구요.
그리고 그 두 사람은 제가 도와주었던 두 사람이기도 해요~
여호수아: 다솜이가 흘려보낸 사랑이 그렇게 흘러가지요~
다솜: 지난번에 호다에서 얘기할때,
우리가 헌금을 드릴때 감사함과 기쁨으로 드리는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헌금 드리는 걸로 다른 사람을 비판정죄하면 안된다고 했고요.
그런데 진주는 교회 사람들을 통해 비판을 받았고~
반면 저의 멘토는 그렇지가 않아서 너무 감사해요~~~
진주가 어떻게 월급이 바로 인상되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어요.
진주는 먹을것도 개스도 넉넉치가 않았어요~
그런데 진주가 살고 있는 요바린다에서 이사를 돕는 애너하임까지~~~
거기까지도 게스비가 들었을텐데...
아마도 진주가 수차례 계산해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도우러 왔어요.
하나님은 그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진주가 기뻐하는 것을 보니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오늘 여호수아 형제님이 물으셨죠~
“왜 캐나다에 가요?”
제가 대답할게요,
“왜냐하면 국현씨가 캐나아에서 멜로나를 사주기 위해서예요~~~~ㅎㅎ
당신의 사랑을 영원히 가질수 있도록~~~~^^”
(형제자매들: ㅎㅎㅎ~~~, 맛있었어요~~~, 감동이엇어요~~~)
여호수아: 진주 스토리는, 다솜이가 다락방에 가서 사랑을 표현하고,
처음 보는 진주에게 다솜이가 이삿짐을 도와주겠다고 했고,
나도 따라서 도와주러 갔고...
다솜이가 사랑을 베풀어 주었어요.
그리고 진주가 받은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이사를 도와주고…
그러니까 시작은 다솜이지요...
제가 보니까 흐름이 그래요~
진주가 은혜를 받고 은혜를 베푸는거지~
그리고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는거예요...
(everybody: 짝짝짝~~~)
(다음주 목요일 모임은 여호수아 형제님의 백내장 수술로 인해,
월요일에 미리 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오신 케롤라인 자매님과 국현형제님이 수요일에 한국으로 가시고,
죠엔 가족도 목요일에 한국으로 들어가신다고 합니다.
모임을 사모하시어 떠나기 전에 한번더 하는걸로~~~~^^
오늘도 여호수아 형제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의 문을 닫았습니다~~~^____^)
첫댓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악한 영이라 하셨지요
" “나..두달치 렌트비를 못내고 있어~
일반 음식도 못사먹고 있구…~
일하러갈 차 개스비를 넣어야 하잖아..
게다가 주일 헌금도 못내고..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힘들어...” J 자매
마더처치에서는 우리를 훈련시켜야 하니
헌금을 먼저해야 한다고 배웠지요
그러나 죄책감에 시달리는 자매는 자유가 없고
하나님 사랑을 느끼지 못하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솜이가 주님 사랑의 인티머시로 풀어주니
오늘밤은 잠을 잘 잘수 있을 것 같아~~
자유케되니 주님의 사랑이 임했네요~~
월급도 올려주사 헌금도 할수 있고
친구 밥도 사주게 되었으니
사랑이 임해야 믿음도 역사하네요~~
재정이 공격받으면 얼마나 힘든지
사랑의 아빠 하트안에서는 그게 아닌데
오랜세월 바르새인의 가르침을 받아
굳어진 마음~~ 귀한 간증으로 풀어주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