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대로라면 저는 반대편에도 결절이 있으니 전절제가 맞는데 말이요.. 또 걱정되는 부분이 임파선 전이가 있으면
어쩌나하는거였어요.. 반절제는 동위원소 치료도 못하잖아요.. 반절제가 꼭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머리속이 복잡해지는데 그냥 교수님 믿고 결과도 그냥 받들이자 생각했지요..
첫외래가서 진료보기전에 처치실에서 밴드 붙힌거 떼고 진료보러 들어갔어요..
진료실 들어오는 제 모습 보면서 교수님이 목운동 더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과는 다행히 임파선 전이도 없다고 약 잘 먹다가 6개월후에 보자고 했어요..정말 그때 너무 기분 좋았던거 같아요..
진료끝나고 씬지 노란색과 스카클리닉, 켈로벡스 연고 받아왔어요.
또 의무기록도 받아오고요.. 조직검사결과지 보니 저는 5mm 였더라구요.. 초음파랑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간호사샘이 세로테잎 붙힌상태로 그날 부터 샤워된다 하셨고, 스카랑 연고는 일주일부터 사용하라고 했어요.
만약 그때까지도 세로테잎 붙어 있으면 그거 자연히 떨어지면 그때부터 사용하라고 하셨구요..
근데 저는 카페 지윤님께 메피폼을 부탁한지라 스카 안 쓰려고 해쓴데 이건 무조건 다 처방해주시는거더라구요..
스카클리닉 대형 한장이 110,000 원이요.. 후덜덜.. 외과 진료 끝나고 피부과 진료보려고 갔더니 너무 오래기다린다고
다음날 오라고 예약해주더라구요.. 저랑 그날 외래 같이 본 사람은 피부과 진료보러 들어가던데 저는 안된다고해서 좀 그랬지만
예약하고 다음날 피부과 갔어요. 가면서도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오늘 하는거 없을텐데 그냥 좀 있다 갈까 싶다가
그냥 가보자 해서 갔는데요.. 진료보러 들어가기전 예진실에서 상처본다고 세로테잎 다 떼더라구요.. 외과에서는 억지로
떼지 말라 했는데.. 피부과교수님 만나 지금까진 큰 문제 없는거 같다고 한달후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역시나..ㅠㅠ
그래서 제가 세로테잎 다시 붙혀 달라 했더니 다시 안 붙혀도 된다는걸 제가 붙혀달라고 말씀드려서 처치실 가서
전공의가 다시 붙혀줬는데 그것도 수납처리 하라고 하더라구요.. 세로테잎 다시 붙히고 나와 1,100원 다시 수납했네요..
엄마한테 장난으로 지들이 떼고 다시 돈 받네라고 했네요.. ㅎㅎ
지금은 병가 3개월 받은상태라 집에서 먹고 자고 잘 쉬고 있어요..
요즘은 목운동 생각나는대로 하고 하루 한시간씩 걷기운동하며 체력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목넘김은 하루하루 조금씩 좋아지는걸 느껴요..
2주째인 지금은 고기도 너무 잘 먹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심하고 이상하게 잠이 계속 오네요..
목소리도 아직 쉰목소리로 나고 소리도 작고요.. 수술부위 목당김은 계속 그렇구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겠죠..
카페에서 반절제는 시한폭탄 안고 있는거랑 같다고 하셔서 이제부터는 스트레스관리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잘 먹고 해야하는데
수술한지 며칠됐다고 어제하루 과자에 치킨까지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었네요.
이제부터 건강관리, 흉터관리 잘 해야겠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수술하실분들 너무 겁 먹지 마시고,, 저포함 수술받으신분들 모두 더욱 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근데 세로테잎 떨어지면 그 다음에 스카나 메피폼 붙히라고 했는데 피부과 가서 다시 붙히는 바람에 이게 아직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그냥 이대로 계속 있어도 되는걸까요? 흉터관리제품 늦게 쓰면 안되지 않나요?
목운동 5~6개월 열심히 하라고 했는데 하루에 얼마나 해야 하나요?
그리고 수술후에 저는 시도때도 없이 배가 계속 고파요.. 저 같은 분도 계신가요? ^^;
★아래 양식을 지우는 글은 별도 처리합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항진증 등)이 포함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수정부탁합니다. - 운영자올림-제목 보기) 갑상선암-서울대병원-전절제 -XXX교수 - 나의 갑상선 얘기입니다
◆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카페 사이트 갑상그릴라 ▶
◆출.처: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
로봇으로 받으신분은 정말 겉으로보면 멀쩡하셔서 환자같지 않았어요. 그분보며 그냥 로봇으로 할껄 그랬나 잠깐 후회할정도로요. 그분도 겨드랑이부터 어깨쪽까지 감각없고 아프다하셨어요.근데 그분은 그런 단점이 있는지 모르고 로봇으로 하셨더라구요.저는 수술법선택때문에 고민 넘 많이하고 카페에서 후기도 많이 읽어본지라 제가 그분께 시간 지날수록 좋아진다고 안심시켜 드렸네요^^ 첫외래때도 그분 만나서 얘기했었는데 그분 2cm 넘는 크기였는데도 로봇으로 깨끗히 수술 잘 됐고 임파선 전이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감각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테니까요. 겨울아이야님도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저랑 같은병원 같은 선생님께 같은수술하셨네요... 저도 정웅윤샘께 반절제 절개술 ,크기는 1.2cm이었고 이제 만 2년 다되어갑니다 저 또한 여자라 흉터고민많이했고 반절제하신거에 대해 의문도 했었어요 이제 시간도 지나고 흉터도 아직은 남았지만, 저는 통증이 많지않았어요 결혼하자마자 알게되어 일사천리로 수술하고 돌이켜보면 초기일때 잘 발견 해서 수술한건 잘한거같아요.. 앞으로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관리하시고 피곤하지않게 일상생활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몸관리 잘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고민 많이했는데 힘내자아자님처럼 초기에한거 잘한거 같아요. 아직 수술한지 얼마되지않았지만요.^^ 건강은 어떠세요? 만2년 되셨으면 이제 약은 안드시나요? 흉터도 잘 아무셨는지요? 스트레스 안 받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성격은 고칠 수 없나봐요. ㅋ 님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흥해라저는 아직흉터가 그대로 보이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옅어지긴 해서 인제는 신경안쓴답니다..저도 걱정많고 예민했던 성격인데 되도록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요^^ 다행이 갑상선 남은부위가 제기능을해서 2년만에 약도 끊었답니다.. 흥해라님도 젊으시니 금방 예전처럼 건강찾으실거예요..다만 피곤할땐 바로바로 쉬어줘야 몸이 덜 힘들더라구요.. 수술 잘 마치셨으니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앞으로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세로테입은 오래붙일수록 좋은거니 걱정하지마시고 다떨어지면 흉터케어제품 붙이시면 되요 저는 본드가 한달 세로테입이 3주~두달 다되서 메피폼 붙였어도 아주 잘 케어되었어요 여름엔 자외선때문에 우선 메피폼 먼저 쓰고 가을지나서 목티입을때 스카 쓰세요 메피폼이 살색이라 스카프 안해도 많이 표시안나거든요 피곤하고 힘들어도 운동은 꾸준히해주시면 면역력도 회복되고 좋으니 계속해주시구요 목운동은 저는 수술후 틈나는대로 하루에 4~5번씩 좌우로 해주라고 해서 석달 정도 했던것 같아요
지윤님~~ 메피폼 잘 받았어요. 포장도 꼼꼼히 해주시고 설명서도 따로 챙겨주시고.. 감동입니다요~~^^ 말씀대로 메피폼 먼저 쓰고 스카 써야겠어요..
지윤이님
저도 메피폼을 구입하고 싶은데 방법 알려 주세요
@씀바귀 제글 검색하시면 메피폼 나눔글에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두 수술한지 3주되가는데 피곤하고 잠이 많이 오네요 몸관리 잘하게요~~^^
네. 은우님도 건겅 관리 잘하세요~~^^
잘 하셨습니다
홧팅하세용
감사합니다. 요한님도 화이팅요~~
저는 4/2 일부분절제로 했는데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습니다
저도 3월 26일 반절재하고 오늘 외래 다녀왔어요 저도 다행히 전이없어 3년 정도 씬지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낼부턴 반알만 먹어요
근데 저도 요즘 돌아서면 배고파요
지금도 퉁퉁이 인데 더 찔까 걱정 돼요ㅋ
외래도 다녀왔으니 이제부터 맘 편히 스트레칭도하고 산보라도 해야겠어요
흥해라님 우리 홧팅해요!!
쭌앓이님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더욱 건강해지세요~~^^
저보다 하루 먼저 하셨군요. 1일날 당일입원하여 저도 반절제 하였답니다. 신지는 한 알 먹고 있구요. 무조껀 화이팅입니다.~~!!
네~~ 무조건 건강해지세요~~^^
♥♥♥♥♥좋은 정보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힘내세요♥♥♥♥♥♥♥♥♥♥♥
휴~ 전 반절제 수술해야된다고 통보받고 수술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수술뒤에 많이 피곤한가보네요?
처음엔 조금만 움직여도 넘 피곤하고 자꾸 졸립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운동 조금씩하고 하루하루 시간 지나니 점점 나아지는거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휴 후기 너무나 큰 도움 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전 로봇으로 대기중인데, 혹시 같은병실에 로봇수술하신 아주머니는 쫌 어떠셨나요?
회복이 더 느리다고하고 이런저런 걱정이 많네요 휴
로봇으로 받으신분은 정말 겉으로보면 멀쩡하셔서 환자같지 않았어요. 그분보며 그냥 로봇으로 할껄 그랬나 잠깐 후회할정도로요. 그분도 겨드랑이부터 어깨쪽까지 감각없고 아프다하셨어요.근데 그분은 그런 단점이 있는지 모르고 로봇으로 하셨더라구요.저는 수술법선택때문에 고민 넘 많이하고 카페에서 후기도 많이 읽어본지라 제가 그분께 시간 지날수록 좋아진다고 안심시켜 드렸네요^^ 첫외래때도 그분 만나서 얘기했었는데 그분 2cm 넘는 크기였는데도 로봇으로 깨끗히 수술 잘 됐고 임파선 전이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감각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테니까요. 겨울아이야님도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반절제 했는데 수술하기전보다 힘드네요..수술3주되었어요
에구 글쓰신것 보니 심정이해가 가네요. 수술잘 받으셨고요 이제부터는 건강하게 운동하며 즐겁게 삽시다^^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저랑 같은병원 같은 선생님께 같은수술하셨네요...
저도 정웅윤샘께 반절제 절개술 ,크기는 1.2cm이었고 이제 만 2년 다되어갑니다
저 또한 여자라 흉터고민많이했고
반절제하신거에 대해 의문도 했었어요
이제 시간도 지나고 흉터도 아직은 남았지만, 저는 통증이 많지않았어요
결혼하자마자 알게되어 일사천리로
수술하고 돌이켜보면 초기일때 잘 발견
해서 수술한건 잘한거같아요..
앞으로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관리하시고
피곤하지않게 일상생활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몸관리 잘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고민 많이했는데 힘내자아자님처럼 초기에한거 잘한거 같아요. 아직 수술한지 얼마되지않았지만요.^^ 건강은 어떠세요? 만2년 되셨으면 이제 약은 안드시나요? 흉터도 잘 아무셨는지요? 스트레스 안 받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성격은 고칠 수 없나봐요. ㅋ 님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흥해라 저는 아직흉터가 그대로 보이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옅어지긴 해서 인제는
신경안쓴답니다..저도 걱정많고 예민했던
성격인데 되도록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요^^ 다행이 갑상선 남은부위가
제기능을해서 2년만에 약도 끊었답니다..
흥해라님도 젊으시니 금방 예전처럼
건강찾으실거예요..다만 피곤할땐 바로바로 쉬어줘야 몸이 덜 힘들더라구요.. 수술 잘 마치셨으니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앞으로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오월에 반절제 수술 잡혀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