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누가복음 14장 1~24절
오늘찬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말씀묵상
바울은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아무도 자랑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이유는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엡2:8~10).
이 사실을 잊어버리는 순간 사람은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며 교만해집니다.
바리새인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바리새인의 초대를 받아 그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마침 그곳에는 수종병 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한지 아닌지' 물으시고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기적을 통해 바리새인들이 율법의 해석자요 교사요 부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라들 앞에서 인정 받기를 좋아했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마23:5~7).
예수님은 이들에게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기보다는 차라리 끝자리에 앉으며,
잔치에 그들이 무시하던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갚아주신다고 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며 예수님의 잔치에 참여하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렇다고 잔치가 중단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다 그 자리를 채우십니다.
역국 크리스천 투데이 칼럼니스트인 패트릭 마빌로그가 "당신이 바리새인이 되어 가고 있는 12가지 증상"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증상에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애쓴다.",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자기 영광에 취해 산다.",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조언하기를 좋아한다."가 있습니다.
혹시 이런 증상이 우리에게 있지 않은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주님 앞에 늘 겸손한 마음으로 살게 하시고 천국 잔치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