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ant Drums - Jim Reeves
3.1절 아침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3.1절 노래를 부르고 천안 - 논산 고속도로를 타고
탑정호에 갔다. 탑정호에는 출렁다리가 유명하다해서 한번가고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 호수의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컸다. 아내는 울렁증이 있어 출렁다리를 못타서 나혼자 왕복했다.
생각보다 다리가 튼튼하고 안전했다. 탑정호를 나와서 탑정해물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맛집으로 소문난집답게 바지락도 해물도 듬뿍 주고 맛있었다
주인아저씨는 땀을 뻘뻘흘리며 뛰어다니면서 서빙을 하는데 번호표도 없이 손님들 순서를
기억하는게 천재같았다
점심을 먹고는 오래전부터 가고싶었던 논산 관촉사에 들렀다
관촉사는 중학교2학년때인 1971년 수학여행을 한번와본후 52년만에 방문이었다
머리가 커서 유명했던 은진미륵은 보수공사중이라 볼수는 없었다. 당시 관촉사 가는길에
시골아이들이 책가방대신 보자기에 책을 싸서 허리에 두르고 다니던 모습이 특이했는데
지금은 근처까지 개발되어 옛모습은 찾아볼수 없었다
집에 돌아오니 오후 5시가 되었고 뜻깊은 나는 50여년전의 추억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첫댓글 삼일절을 참으로 뜻 깊게 보내셨네요
삼일절 기념 행사에 경례와 삼일절
노래까지 하고 참으로 애국자 이십니다
은진미륵 보살 이라는 거대한 돌의 형상
은 매우 인상적이군요 예전의 우리 조상
님들 저것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석공
들이 노고를 아까지 않았을까요
참으로 대단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날도 아닌 선열들이 피를 흘린 날이라 최소한의 도리만 지키고 떠났습니다
말씀 대로 관촉사 은진미륵은 고려초에 혜명스님이 100명의 석공과 함께 35년을 걸려 완성했다합니다
즐거운 3월 되시기 바랍니다
논산 좋지요?
교과서에 나오는 은진미륵 저도 봤어요.
탑정호도 가보고.....
작은아들이 작년까지 논산훈련소 교관으로 5년동안 근무해서 몇번갔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로 온 제자들도 여러명 논산에서 일하기에 만나기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아드님이 논산훈련소 교관이셨군요 아주 늠름해 보입니다. 저는 은진미륵을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모처럼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봄날되시기 바랍니다!
멋진 여행 하셨네요
저는 탑정호는 아직입니다
관촉사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쉬는날이라 기념식만 보고 아내와 둘이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보시고 관촉사까지 보고 오면 딱 하루코스 적당합니다 ^^
즐거운 봄날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3.1절 아내분과
다정한 데이트 하셨네요.
젤로 멋진 사나이로 기억됩니다
아내분과의 데이트.ㅎ
덕분에 탑정호 출렁다리
멋진 풍경 즐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신혼초부터 주말이면 항상 아내와 주변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아내와 다니는게 제일 편하기도 하구요 ^^
우리나라는 전국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갈데도 많습니다. 즐거운 봄날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어느절에선가 여러개의 윤장대 돌린 적이 있어요
멋진 출렁다리 봅니다
감사합니다. 네팔과 동티벳에 갔을때 마니차를 돌린적이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윤장대를 오늘 첨 알았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거의 출렁거리지 않아 울렁증이 있는분들에겐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봄날되시기 바랍니다 !
와 기정수님은 최고의 카메라 맨입니다.
덕분에 탑정호를 잘 구경하였습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딸이 사준 100만원대 핸폰으로 찍었는데 쪼금 나은것 같습니다
즐거운 봄날되시기 바랍니다!
정수님~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전 아직 논산은 한번도 못 가 봤네요
언데 한번 가서 출렁 다리도 함 건너뵈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해군장교를 하셨기에 논산훈련소를 안거치셨나 봅니다
이봄에 한번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시고 해물칼국수도 드시고 관촉사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
좋은나들이 했군요.
가던날이 장날이 아니었던지 ㅎ
은진미륵을 못 봐서 아쉬웠겠네요.
반갑습니다. 52년전에 보았던 은진미륵을 보러 갔는데 못봐서 서운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봄날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