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버시에서 이륙하는 동안 보잉 비행기에서 엔진 덮개가 떨어짐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4/8/engine-cover-falls-off-boeing-plane-during-takeoff-in-us-city-of-denver
미국 덴버시에서 이륙하는 동안 보잉 비행기에서 엔진 덮개가 떨어짐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운항하는 휴스턴행 보잉 737-800은 사고 후 안전하게 착륙했다.
보잉은 최근 여러 가지 안전 사고에 연루되었습니다. [Ted S Warren/AP]
게시일: 2024년 4월 8일2024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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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에서 이륙하던 중 보잉 항공기의 엔진 커버가 떨어져 항공기 날개 플랩에 부딪혔다고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운항하는 휴스턴행 보잉 737-800 비행기는 사고 이후 덴버 국제공항으로 안전하게 귀환했다고 연방항공청이 일요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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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은 휴스턴으로 향하는 승객들이 다른 항공기로 환승했다고 밝혔다.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고객과 직원의 궁극적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유지보수 팀이 항공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항공기가 활주로를 따라 이동하기 전에 덮개가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FAA 기록에 따르면 보잉 737-800 항공기는 2015년 6월에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휴스턴 방송사 KHOU가 입수한 항공 교통 관제소 오디오에서는 항공 교통 관제소 직원이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비행기에 착륙하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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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카울링 조각이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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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대한 문의를 언급하며 논평을 거부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와 함께 상업용 항공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보잉은 2018년과 2019년 보잉 737 MAX와 관련된 치명적인 충돌과 최근 일련의 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안전 기록에 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 사우스웨스트 737-800 항공기는 승무원이 엔진 문제를 보고한 후 텍사스 러벅 프레스턴 스미스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알래스카 항공이 운항하는 보잉 737 MAX의 도어 패널이 비행 중에 폭발했습니다 .
해당 사건에 대한 미국 국립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의 예비 보고서에서는 문을 제자리에 고정하도록 설계된 4개의 주요 볼트가 사라졌음을 암시하는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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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보잉 항공기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항공사 관계자가 표현한 “강한 움직임”을 경험하면서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같은 달 엔진 화재로 보잉 737기가 이륙 직후 텍사스주 휴스턴에 비상착륙했다.
출처 : 알자지라 및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