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16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일반인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탈모 진단 테스트는?
머리카락을 당기는 ‘풀 테스트’다.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머리카락이 들어오도록 하고,
손으로 움켜잡는다. 중간 정도의 힘을 주어 손을 머리카락 끝까지 빼낸다.
이렇게 했을 때 손에 남아있는 머리카락의 수로 탈모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은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으며 한두 개까지를 정상으로 보는데 세 개부터는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2.
최근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에 테슬라 차량이 출몰중이다.
타사 차량 이용이 금지된 현대차그룹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임직원들이 테슬라 차량을 타보고 경험치를 공유하라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지시 때문이다.거기다 하루 이틀 타서는 그 차를 제대로 알 수 없으니 최소 한 달 이상
진짜 테슬라 차주처럼 타보라는 주문이다.
현재 테슬라 대표 차량인 모델3와 모델Y를 60여 대 리스해 지난달부터 연구개발
본부뿐 아니라 영업·구매·마케팅·품질·기획 부서 임원들에게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
까지 빌려주고 있다. 200여 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약 1년간 시승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화'대부'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3.
비만 치료제 시장이 뜨겁다.
현재 미국에서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위고비의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음식을 먹으면 분비되는 호르몬과 유사하게
만든 약물로,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느끼게 만든다. 효과는 좋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미국에서 위고비의 한 달 투약 가격은 1349달러(약 175만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에 위고비가 들어와도 보험적용이 될리는 만무하다
결국 덜먹고 좋은거 먹고 많이 움직이는게 최고다.
4.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로 만든다.
그래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해서 폐기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뜬금없지만 아래 사진은 귀여운 동물 모양의 벤치다
이번에 인천시가 폐현수막으로 만든 벤치다.
버려진 폐현수막 2550장(1.53톤)을 건축자재로 재활용해 만들었다.
응원한다! 인천시!전국 확대가 시급하다
5.
1년에 전 세계에서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는?
무려 80만명 이상이다.국제 기준에 맞게 식수 위생을 관리하는 나라는?
전세계 국가중 불과 25%에 불과하다.틀면 나오는 수돗물이 그저 그렇게 된게 아니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우리의 수돗물이 미라클이다.
6.
올해 수능 만점자중 한명인 포항제철고 최수혁(18)군
Q:‘공부가 재미있었냐?’
A:“아니다” “그렇다고 싫어하지는 않는다. 공부는 습관처럼 하는 것 같다”
Q:공부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하자면?
A:“사실 문제를 처음 풀 때는 누구나 답답하고 잘 모른다.
이걸 조금만 버티고 반복 횟수를 늘려가면 어느 순간 문제가 쉬워지고, 깊은 생각까지
할 수 있게 되는 시점이 분명히 있다. 당장 잘 안되더라도 조금만 버티고 꾸준하게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학교와 사회의 차이는 한가지다
학교는 배운후 시험을 치지만,사회는 시험을 치면서 배우게 된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오딜롱 르동 (Odilon Redon, 프랑스, 1840∼1916)
‘갑옷’(Armor) 1891年作
‘꽃병(분홍 배경)’(Vase of Flowers (Pink Background, 1906)
‘아폴로의 전차’(The Chariot of Apollo, 1905∼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