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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김&장 법률 사무소에 입사하여 20년 동안 인수 합병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을 잘 알고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제프리 존스. 그가 한국을 미래 2025년을 전후하여 미국에 도전하는 강력한 후보자로 지목하고 있다. 인터넷 세상의 선두 주자로 그리고 어쩌면 통일이 되어 있을지도 모를 한국의 뛰어난 발전 가능성과 기술력을 예견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흔히 쓰는 생활과 문화에 관한 가벼운 글이 아닌 핵심을 집어내고, 한국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담아내는, 무시할 수 없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글들이 담겨 있다."'한국병' 고치면 한국이 망한다." 기가 막힌다. 한국인 스스로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여기고 이를 고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는 '한국병'을 고치면 망한다니 대체 무슨 소린가. 도대체 누가 이런말을 하는걸까. 그런데 그 주인공은 한국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학자도 교수도 아니다. 국제 변호사다. 더구나 한국인이 아닌 파란 눈의 이방인이다. 바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자 '김&장' 변호사인 제프리 존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있는 그는 한국을 가장 잘 알고,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외국인중 한사람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에서 20년동안 살아온 그는 최근 펴낸 '나는 한국이 두렵다'에서 우리 스스로 약점이라 생각했던 "많은 '한국병'들이 오히려 약이다"라는 색다른 해석을 펴고 있다. 그는 과연 어떤 근거로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역발상을 하는것일까. "21세기는 변화의 시대다.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사람이나 집단은 더 이상 설 곳이 없다. 따라서 변화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은 그만큼 유리한 출발점에 서있는 셈이다. 새로운 잣대를 들이대보니 지금까지 한국 사람들의 단점이라고 생각해온것들도 어마어마한 잠재력으로 전환될수 있다."
그는 '시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한국과 한국인에게서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얼마든지 발견할수 있다. 조금만 올바른쪽으로 나아간다면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변할지, 차라리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며 한국인들의 특성이 어떻게 새로운 시대 상황에 적합한지를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고 그가 한국의 미래에 대해 장미빛 낙관론만을 펼치는것은 아니다. 한국이 정말로 우뚝 서기 위해 꼭 고쳐야할 점과 현안으로 떠오른 남북관계, 한미관계 등에 대해서도 예리하면서도 애정어린 충고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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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제공] |
지은이 소개 |
제프리 존스 1952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브리검 영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법률 회사 '베이커 & 매킨지'에서 변호사일을 시작했다. 1971년부터 2년 동안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1980년 '김&장 법률 사무소'에 입사한 이래 20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인수 합병(M&A)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진출해 있는 미국 기업들의 단체인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직을 맡아 두 나라 사이의 협력 관계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에게서 기금을 거두어 한국의 실직자들을 돕는 '미래의 동반자' 재단을 설립했으며, 한국의 벤처 기업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된장찌개와 청국장, 비빔밥을 즐겨 먹는 그는 한국을 가장 잘 알고 한국을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
[리브로 제공] |
목차 |
1. 프롤로그-당신은 한국을 얼마나 아십니까?
2. [한국인이 모르는 한국.한국인의 힘]
3. 바나나와 달걀
4. 냄새 없는 사이버 공간
5. '한국병'이 오히려 약
6.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
7. 잘난 한국인. 못난 일본인
8. 한국. 널 위해 준비했어
9. 벤처가 죽으면 나라도 죽는다
10. 명함이 필요 없는 세상
11. 혈연.지연.학연이 왜 나빠
12. 컴퓨터 앞에서 노는 아이들
13. [나는 왜 한국을 두려워하는가]
14. 파이팅! 아줌마
15. 한국이 뜰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16. 누가 광맥을 캘 것인가
17. IDC가 맞을까. DJ가 맞을까
18. 나는 솔직히 한국이 두렵다
19. 인포메이션 허브
20. 한국식 '기브 앤드 테이크'
21. 1등 국가로 가는 '미지의 땅'
22. 모니터 속의 피자는 못 먹는다
23. [한국이 정말로 뜨기 위해 꼭 고쳐야 할 점]
24. 위기를 좋아하는 한국인
25. 말이 씨가 된다
26. "아저씨가 이놈 하신다!"
27. 티코는 없고 벤츠만 있다
28. 규제 왕국
29. 이상만 담은 이상한 한국의 법
30. 한국 여자를 이대로 놔둘 것인가
31. 월요일 오후의 쿼터백
32. [새로운 세상의 '빅 브라더'는 한국이다]
33. 좁은 울타리에 가두지 마라
34. 너도 살고 나도 살자
35. 준비 없는 통일은 위험
36. 미국에 대한 진실과 오해
37. 록펠러 센터와 페블 비치
38. IMF 축복론
39. 누가 미국을 공격할 것인가
40. 영화 '대부'와 나의 건달 친구
41. 에필로그-내가 이방인으로 남아 있는 진짜 이유 |
[엘리트2000 제공] | |
첫댓글 나도 읽고 싶다ㅠㅠ 이 사람 디따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