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자전거 질문이 있어서 저도 하나 올립니다.
자전거 가격이 슬슬 내려가는 계절이 왔습니다.
로드 자전거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비앙키 임풀소과 캐논데일 캐드10 이 두 잔차를 보고 있습니다.
용도는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한 바퀴 및 수도권 근처 라이딩과 내년 여름 휴가 때 부산 편도 도전하는 것입니다.
(지금 집에있는 10만원짜리 자전거로 상체 엔진 단련 중입니다.)
감성의 비앙키냐,,, 알륨의 끝판왕의 캐드10이냐.,,
고민 되네요.
고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사진이라도.. 디자인이라도 투표할게요 ㅎㅎ
캐드추천합니다. 알루가 그냥 알루가 아니죠 비앙은 이뻐서 혹은보여주려고사는거라 개인적으론 별로에요. 같은값이면 트리곤이나 첼로 도 좋아요
트리곤 블랙 참이쁘던데요 ㅎㅎ 풀 카본에 가격도 착하더 군요~!!
캐논데일입니다. 비앙키는 가격대비 성능이 별로 인듯... 울나라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좀 떨어지고... 로드 바이크는 s-work 시리즈가 짱입니다. 그 다음으로 트렉.. 스캇도 점점 추락하고 있고.. 자이언트는 쓸만하죠.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는 첼로나 메리다가 좋죠. 돈좀 더 들여서 카본으로 구입하세요. 전 지금 알륨 타고 있는데, 카본 안 산거 엄청 후회 하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카본도 생각해봤는데 한 번 구입하면 한 5년 정도 바라보고 탈려고 합니다. 듣기로는 카본 관리가 조금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대안이 카본만큼 가벼운 캐드10을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타는 비앙키 임풀소 2013년 식입니다. 제 주변에 로드를 타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알루미늄과 카본은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알루미늄은 알루미늄대로 장단점, 카본은 카본 대로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성향에 맞게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하고요. 캐논데일 캐드 같은 경우는 알루미늄 끝판왕 이라고들 합니다. 카본 차 같은 무게에 강성을 고스란히 유지하려면 합금의 비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뭐... 알루미늄 차체에서 승차감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비앙키는 한 번 꽂히니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비앙키가 무게는 조금 포기하는 대신에 강성은 유지하는 쪽입니다
외국에서는 인지도가 높더라도 국내에서는 수입사에서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다분히 있습니다. 굳이 가성비로 따지자면 트리곤, 첼로, 캐년 정도가 생각나네요. 캐년 같은 경우는 독일 본사에서 소비자에게 직거래하기 때문에 구입이 아무래도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완차를 사면 휠은 그냥 준다 이런 느낌의 메리트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아!!!!!!!!!!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필히 안전장비 구입하십시오!!!!!!! 헬멧, 장갑, 고글은 필수 입니다.
비앙키.. 가성비 별로라서 전엔 안 좋아했는데, 이쁘고 매력있어요. 저도 요즘 아테나1885에 꽂혀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