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4가지 모델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가 가능한데요...
바이러스, 노드리드라는 하나의 포맷과...
모티프, 트라이톤이라는 하나의 포맷으로 분류됩니다...
이것은 두개의 포맷이 소리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 전혀 다름에 기인하죠...
우선 바이러스와 노드리드는...
소위 말하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입니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내부에 장착된 공진회로에서 소리를 생성(발진. oscillation)시켜서...
주파수의 변화로 소리/음색의 변화 및 음계의 생성을 시키는 악기입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와 노드리드에서는 스트링소리나 피아노소리의 출력은 불가능합니다...
왜... TV 방송하기 전에 "삐~~"하는 소리있쟎아요...
일반적으로는 그게 출력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기기에 장착된 노브나 여러 조정 손잡이들로 독특한 소리를 자신이 생성한다...
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아날로그 신스를 쓰기 위해서는 신디의 오실레이션부분과 파의 생성부분에 대한...
정확한 공부와 실험이 필요합니다...
그걸 모르면 사용할 수 없거든요...
근데, 아날로그도 보통 아날로그 신스와 버츄얼 아날로그 신스가 있는데...
아날로그는 진짜 저항, 컨덴서, 코일등등을 이용해서 회로를 구현, 파를 생성하는 것을 말하고...
버츄얼 아날로그는 위에서 설명된 회로를 IC로 구현, 디지탈 코드로 만들어서 아날로그와 비슷한 효과를 만들어 내든 것입니다...
즉, 버츄얼 아날로그는 정확한 의미로는 아날로그라고 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아날로그의 단점인 무게(바이러스는 진짜 무겁거든요... ㅡ,.ㅡ;;;) 및 음계의 확장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어서...
종종 사용됩니다...
모티프와 트라이톤의 소리 생성 방법은...
우선 인터널 사운드 롬에 필요한 악기 소리의 샘플을 저장합니다...
그래서 유저가 해당 키를 누르면 그 address에 있는 소리가 출력되는 방식이죠...
그리고, 그 인터널 사운드에 여러가지 이펙터나 효과를 입혀서...
독특한 소리 생성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날로그와는 달리 다양한 악기 소리를 하나로 구현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하다... 는 장점이 있네요...
하지만, 인터널을 이용하여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 고 한다면...
위의 아날로그 신스에서 설명한...
오실레이션 및 이펙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부, 실험이 필요하다... 는 거죠...
만약에 님이...
단지 인터널에 있는 소리를 뽑아 쓰겠다... 라고 한다면 신디사이저를 사는것보다...
확장롬이 달린 마스터키보드를 사는 것이 더 좋겠다... 고 생각하네요...
아날로그는 절대 사양이구요...
하지만 신디사이저의 기능 및 소리의 변화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날로그 신스에 대한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답변감사합니다^^ 대충 이해는 했는데 역시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지 말이 어렵군요 ㅠㅠ 제것은 후자인것같ㄱ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