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보드 정석으로 바르게 타기, 스노우보드에 대하여
https://youtu.be/uM8zzasb11c?si=gjqRceopZ3M7_ZaU
https://youtu.be/n4_D3Fz2S0Y?si=wc186drzV6ZQ2lHa
제가 스노보드에 입문한 동기는 가까이 지냈던 지인이 어느날, 스노보드를 타다가 몸에 심각한 장애를 입고, 결국엔 잘못된 선택으로 불귀의 객이 되었던데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활동적이고, 능동적이고, 모험적이었지만 특정 종목에 귀의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몸에 좋지 않거나 자연을 파괴하는 것(종목은 지금도 삼가합니다.) 제대로 배우고 익혀서 전파하자는 것이 저의 신념입니다. 누구나 이용하는 자전거도, 가까운 거리 이동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원거리를 버릇처럼 타게 되면 몸이 망가지거나 변형이 되어서, 결국 천형을 당하는 것처럼, 스노보드나 다른 모든 스포츠들도 마찬가지의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써, 걷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심지어는 잠을 자다가도 장애, 죽음을 당한다는 뉴스도 가끔 등장합니다. 모든 스포츠는 정말 직업으로 삼을 수밖에 없고, 그것이 유일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방편이라면 몰라도, 그외에 취미, 건강, 활동범위 확대 등 선의적인 목적을 가지는 것이라면, 몸을 무리(혹사)해서 망가뜨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에서의 정도를 벗어난 행태들에 대한 문젯점들을 짚을 수는 있지만, 스노보드동영상을 올리면서, 주제를 스노보드로 삼았기 때문에, 영상 속 자막의 한계로 여기에 부연 할 것이기에, 주제를 스노보드와 관련된 부분으로 한정합니다. 스노보드는 정석으로 배우고 익혀서 탈 수만 있다면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타고난 형태의 몸을 지킬 수가 있고, 건강과 성취감 등 선질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노보드는 허리를 굽히거나 비틀지 않아야 합니다. 발목을 비틀거나 몸을 허리를 비틀고, 무릎을 꼬아서 만든 잘못된 균형으로, 몸을 망치는 자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팔을 펴고, 가슴을 펴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시선을 전방(가고자 하는 방향)에 두어야 합니다. 데크에 중심을 바로 올려서 전후, 좌우, 상하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발목, 다리, 허리, 어깨 등의 밸런스를 깨트려서 몸을 망가뜨리고, 거기에 졸속, 열악하여 나쁜 자세를 가지고 밸런스를 다시 잡는 행위는 매우 나쁩니다. 그렇게 하면 에찌를 쉽게 세울 수 있고, 막보더들 말대로 금방 카빙턴이 되기 때문에, 스노보드는 타기 쉬울 수는 있지만, 이는 하늘이 내린 몸을 망치고 버리는 행위라서 천벌을 받아도 마땅할 만큼, 조상, 부모님, 가족에 대한 죄를 짓는 것이고, 하늘에 대하여 스스로 천벌을 받을 짓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스노보드는 몸을 바르게 하면서 타는 운동입니다. 쭈그리거나 사지를 비틀거나 하는 방식으로 억지 형태로 밸럲스를 잡고 그에 익숙해지면 절대로 안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스노보드가 출현한 지 수백 년이 되지 않아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대한민국에 정석보더(정형, 정통,원형을 중시하는 보더)는 꽤 있다고 사료됩니다. 지난 번 곤지암에서 저보다도 더 정석으로 잘 타시는 분들을 다수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파인 커리큘럼을 그대로 베낀 엉터리 막보더들이 일본에 출현했고, 이를 답습하여, 한국에 막보더들이 있었습니다. 소위 '땅그지 보더' 라고 자칭했던 막보더들이 정석으로 자세를 갖추지도 못하면서 일본 막보더들을 모방하여, 상업적 보드사이트에 올리면서 유행을 탔습니다. 그 결과로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는데, 학생,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키장을 멀리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는 제가 한참 전부터 경고해왔던 것입니다. 스노보드를 소위 헤머데크를 이용해서는 오로지 카빙에만 몰두하고, 정석을 벗어나서 타는 행태로 인하여, 위험 요인들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초보자, 입문자들은 두려움에 스키장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스키스쿨(보드스쿨)의 잘못된 행태(동호회나 가족 친지들이 무보수로 서로 가르쳐 주는 것까지 제한하여, 스스로 스노보드나 스키를 통하여, 스키장을 찾는 고객(청소년, 청년)들을 차단하는 꼴이 된 것이 드 큰 이유 중 한 가지가 되기는 합니다. 스키장 내방객이 적어지니, 리프트권, 장비 렌탈권, 보드강습비 등도 천문학적으로 오르고, 자질이 없는 보드강사들을 단 몇 분동안 타는 것을 보고는 자격증을 남발하는 관련 협회(**장 연합회, **협회 등의 수준 낮은 레벨 테스트에도 문제가 있습니다.)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몇 분간의 기본과정 테스트를 하는데, 시범 보이다가 크게 나가 떨어졌는데도, 그것이 정상이라면서 자격증(합격증)을 주는 것이나, 제대로 가르칠 수 있고, 시범을 보일 수 있는 뛰어난 자질을 갖춘 사람들에게는 너무 잘해서, 안전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초급과정을 구현하는 게 얼마다 어려운데..... , 라고 되뇌는 평가관들의 변명을 접하기도 했습니다. 초급과정, 초급커리큘럼은 입문자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배우고, 보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큰 선행동작도 지금은 캐나다에서도 하지 않고, 국내에서도 정통 보드관련 협회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하지 않습니다. 녹았다가 얼어버린 우리나라 슬로프에서 그런 짓을 하다가 나가 떨어져서 다치는 입문 보더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대로 배우면 그렇게 되지 않지요. 아무튼 스노보드는 막보더들의 행태로 인하여, 갈수록 인기가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청소년, 청년들에게 스키를 타라고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https://youtu.be/6cssMa71mKI?si=PDvHsoKNFbsr0Np1
스키도 막스키 강사들이 가르치면 마찬가지이며, 오래 잘못 타면 반병신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키도 2~3분정도 기초과정을 타는 것을 보고 자격증(레벨1)을 주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아무튼 스노보드강사, 스키강사는 최소한 5일정도는 연수를 시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타고난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두면 좋겠습니다. 스노보드를 정석으로 탈 줄 아는 상황에서, 10일간의 연수(현지 적응과 더 정확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체적인 선택)와 3일간의 테스트기간(정식 테스트과정)을 거쳐서 자격증을 취득했던 경험이 캐나다에서 있었고, 그와 비슷하게 한국과 일본에서 있었기에, 3개국 보드강사자격을 취득한 것입니다. 일본보더들의 막보딩은 하드부츠를 착용하고 타는 알파인보드를 그대로, 프리스타일 보드에 접목시킨 일본의 보여주기식 막보더들의 잘못된 선택에 있다고 봅니다. 프리스타일 보드용 부츠들도 단단해서 알파인보드용 부츠와비슷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괜찮지 않느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사실과 크게 괴리된 논리입니다. 왜냐하면 스노보드 초기에 무리하게 알파인 보드를 타시던 분(회원)들이 몸(관절, 인대, 이와 연동된 오장육부)가 완전히 망가져서 힘겹게 장년, 중년의 인생을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들을 들었기때문입니다. 나쁜 자세나 전형, 형태의 이론을 받아들여서 스노보드를 탔다면 그것이 오래될수록 누적이 되면서 몸은 만신창이가 됩니다. 영구 장애, 고질병, 불치병이 됩니다. 청년, 장년, 중년, 노년의 접어 들면서 여기 저기 몸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고가의 치료를 받는데, 진통제를 맞을 때를 제외하고는 고통이 너무 심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죽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하소연들을 들어왔습니다. 스노보드를 타는 막보더들은 진통제를 몸의 여기 저기(관절, 인대, 근육, 건, 힘줄, 신경계 등등과 가까운 곳)에 바르거나 먹으면서 잠시간 통증에서 해방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질적인 형태로 증상은 갈수록 깊어집니다. 인라인스케이트(특히 슬라럼)를 타다가 발목, 다리, 허리가 걸레가 되었다는 푸념은 올림픽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가르칠 때, 주변에서 서로 대화를 하는 인라인 슬라럼 동호회(저희와는 전혀 무관한 동호회)회원들로부터 어깨너머로 들었습니다. 제가 듣고자 했던 것이 아닌데, 저의 귀에 들려왔습니다. 정석, 정형의 인라인 커리큘럼이 아닌, 단순히 유행에 따른 행동이었기에, 순수하신 마음에서 나온 넋두리 정도로 이해를 하고 있으며, 제가 인라인스케이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아서 저를 몰라보았을 것입니다. 야구도 그렇고, 볼링, 축구, 농구, 배드민턴, 웨이크보드, 승마, 골프, 테니스 등등 정석을 벗어나면 몸을 망치는 운동들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프로선수들을 흉내 내면서 변화구 등을 마구 던지거나 전력으로 공을 던지거나 배트를 휘두르는 것도 정석을 벗어난 것입니다. 정확하게 하되, 몸의 근육, 관절 들을 100% 이상 사용해서는 안되며, 자신이 가진 것의 20~30%정도만 사용하되, 시간을 체력, 근력, 몸상태에 맞게 시간을 할애하면 됩니다. 인간의 조상들이 야생에서 수렵 활동을 했을 때, 전력으로 달려가서 짐승을 잡은 것이 아니라, 끈질기에 따라가면서 몸을 무리하지 않게 다뤘었고, 농사를 지을 때도, 무리를 하지 않고, 길게 가져 갔을 때, 몸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었음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인간 형태를 취하기 이전부터 지금의 몸을 이루기까지 이러한 몸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유전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아집니다. 그래서 원형, 정형, 정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건강 정석이라는 것입니다. 커리큘럼에 이를 벗어나면 아무리 그럴듯한 변명을 하더라도, 이는 사이비가 되는 것입니다. 세력, 권력은 커리큘럼과는 무관한 것들이며, 그것들이 정석을 벗어난 논리를 펼친다고 해서 원리, 진리, 섭리, 순리가 되는 것일까요? 막보딩은 절대로 삼가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 유료 보드강습을 하지 않으며, 협회 등에서도 아주 오래 전부터 활동하지 않았었습니다만,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보드캠프를 하거나 할 때는 수고비를 받지 않는 것을 전제로, 재능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다만 지인들에 대해서는 원포인트클리닉의 형태로 무료 지도를 해드리기도 합니다. 몸이 변형되면 절대로 안되기 때문입니다.
※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예전에 일본에 스노보드와 관련하여 기술교류를 여러 차례, 다닌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세에 대한 문제로 서로 의견도 교환이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스노보드강사협회가 출범하기 전에 캐나다를 방문해서 보드를 탄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나다는 그나마도 타고난 몸을 지켜가면서 스노보드를 타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한국은 그보다도 더 빨리 이러한 문제에 접근하여, 과도한 선행동작의 위험성을 지적했던 것을, 제가 쓴 글을 보시면 대한민국이 정말 정석, 몸을 지키기 위한 것이 열정이 있었음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캐나다도, 한국처럼 과도한 선행동작을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한국을 보고 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쪽에서도 한국에는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버리는 일이 있고, 그래서 입문보드, 초급, 중급, 상급자 과정에서 이를 감안하여 커리큘럼을 형성했다는 것을 잘 이해하는 것으로 전해듣고 있습니다. 스키장 영업이 끝나서 밤새 하게 되는정설작업이 있는데, 톱날형태로 나타납니다. 그것이 그대로 얼어 버려서, 이러한 설질에서 선행동작을 잘못하게 되면 초보자의 경우 크게 위험한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실제로 수많은 초보자들이 다치거나 장애를 안게 된 것이 선행동작에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한 저의 글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 스노보드, 스키 기술교류를 갔을 때, 막보더들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일본에서는 너와 너의 동료들은 정석으로 탈지는 몰라도, 한국인보더들은 일본보더들의 흉내를 내면서 타고 있지 않느냐면서, 한국에서 막보딩이 유행함을 환기시켰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막보더들이 너무 불쌍하고, 창피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망가지든지 말든지, 그저 에찌를 세우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버린 막보더들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기본 자세가 안되면 다기정석, 응용정석 으로 정형, 정통에 가깝도록 해서 스노보드를 타야하는데, 저에게 지적받은 일부의 보더들이 일본인처럼 막타면 우리들 땅거지 보더(한쪽 어깨를 늘어뜨리고, 바닥에 무엇을 줍는 형태, 그리고 발목과절, 무릎관절을 비틀어서 전향을 하는 타고난 봄을 버리는 천벌받을 짓을 하면서 자칭 '땅그지보더'라고 자칭했던 자들입니다.)들도 카빙턴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막보더들이 일본의 막카빙을 흉내내면 초심자들에게 잘 탄다는 소리를 듣게 되니, 그런 짓을 하면서 에찌를 쉽게 세워서 보드를 탑니다. 보드로 먹고 살 것도 아닌데, 엉터리로 보드를 타는 것을 보고, 일본인들조차도, 왜 한국인들은 카빙라인의 목을 매느냐고 했었습니다. 참 부끄러운 지적입니다. 카빙은 정자세로 할 때에만 가치가 있는 것이지, 몸을 망치면서 보드를 타다가 평생 장애, 고질병을 안게 되는 막보딩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막보더들이 지산스키장에 갔을 때도 다수 발견되어 안스러웠습니다. 물론 저보다도 잘 타시는 정석보더들도 발견되었습니다. 본인들은 거기에 왕초보들만 있어서, 뽐내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그들이 불쌍하기만 할 뿐, 아무런 생각도 없습니다. 에찌를 세우기 쉬워서 그런 짓을 하는 막보더들은 지금 전국 스키장마다에서 매일 수십 명씩 발견됩니다. 보드초보이지만, 막보딩하니 금방 카빙을 한다고요? 스노보드는 대충하기보다는 정확하게 배우는 게 상책이지요. 할 말 많은데,제한에 걸려서 여기까지만 언급하고, 다음 기회에 스노보드, 설상스포츠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와 관련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용들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https://youtu.be/aDMv1iVdpnM?si=7lQAB_EjkMYOc1q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