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열심히 달려서 아즈텍 철인 1821년 엔딩 봤습니다.
저번에 부르고뉴 철인 끝나고 추천 받았는데 댓글에 달린게
천명 잃은 명나라, 비잔틴에게 져준 오스만, 서양한테 지는 아즈텍이라서 고심하다가 아즈텍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해본 감상으로는, 아즈텍 야캐요(눈물)
아즈텍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서구 열강 못 이김. 굳이 서양한테 진다는 제한 걸 필요 없었어요. 그냥 해도 지니까...

1482년 아즈텍 5개혁 완료하고 정복 전쟁으로 중미 다 먹은 직후.
처음에는 아무리 해도 둠 터져서 카페에서 좀 검색해서 20번 정도 다시 시작해서 반복하다가 요령을 잡은 후에는 해볼만하더군요.
허나 이때부터 120년 동안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지겨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염없이 개척과 금광 지역 개발하면서 포르투갈이나 카스티야를 기다렸네요.

1603년 서양화를 끝낸 아즈텍. 이때부터 금광 5지역에서 나오는 돈으로 무한 개척을 시작했네요.
당연하지만 기술레벨이랑 이념 따라잡을때까지 포르투갈이나 프랑스 식민지 건들이는 건 꿈도 못 꾸고 최대한 친하게 지내면서 개척하며 원주민 잡아먹는 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식민지국가랑 싸우는 건 1720년 넘어서나 가능.

마구 개척하며 개발도 2500을 넘기 시점에서 스노우볼이 마구 굴러가야 하는데 절대로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을 이길 수 없었음.
신대륙은 개척 해도 영양가 없는 똥땅, 즉 무역력, 인력이 별로 없는 땅이라 건물도 도배해도 소용 없고 돈은 오로지 금광에 의지해야한다는게 가장 컸네요.
덕분에 게임 끝날때까지 식민지 다 못 먹었고, 점수도 끝까지 4위로 달리다가 막판에 대영제국 넘어서 3위로 올라갔고.
분명 규율, 사기, 육군 전통, 병력의 모든 게 서구 열강을 넘어섰는데 실제로 싸우면 X박살 나서 속 터질 뻔했네요. 그래서 이념도 중간부터 공, 질, 양, 방 연달아서 가버렸네요. 첫번째 이념이었던 탐험은 후반부 부패도 비용 줄일려고 취소했고
그나마 1760년 쯤해서 대영제국의 해군력을 넘어서면서 겨우 처음으로 유리하게 진행 됐습니다.

구대륙 상황. 주목할 점은 테오도르 입니다. 구대륙 시야 밝혀진 시점어서 이미 러시아랑 헝가리를 양면 동맹으로 끼고 폴리투를 처먹기 시작 하던 테오도르, 게임 끝날때까지 러시아랑 헝가리와 계속 동맹을 유지했습니다.
그외에는 페르시아와 자운푸르, 그리고 포르투갈과 카스티야를 이베리아서 쫓아냈다가 조금 밀려난 아라곤.
그리고 이번 게임 점수 1위인 오스트리아 제국.

종교 리그에서 프로테스탄트가 승리한 후에 카톨릭인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 신롬을 얻을 수 없다면 내 손으로 파괴하겠다-! "
신롬 국가와 프랑스는 대부분 잡아먹고 개발도 2600을 넘기는 제국을 건설. 사실상 이번 게임 주인공이네요.

개발도 순 국가 순위. 아즈텍과 대영제국 자리가 바뀌면 사실상 실질적인 전력 순위가 됩니다.

하여간 생각보다는 재미 없었지만 해볼만한 국가였네요.
그동안은 아즈텍은 종교 개혁만 끝내고 껐는데 그 개혁후에 서구 국가 기다리는게 지겨운 것, 서구화 하고도 개척만 하염없이 하는 것에 지겨운 게 흠이지만
절대 눈에 보이는 수치를 믿으면 안 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는 나름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그럼 다음 해볼 국가 추천 받을께요.
첫댓글 페르시아를 독립시켜준 티무르?
유럽에 하얀 프랑크왕국이 보인다...
그리고 역시 아즈텍은 암걸려야 제맛!
합스부르크가문이 해냈다!
남아프라카 원주민 국가 1
The Sun Never Sets on the Indian Empire 해보세요. 뒤질 맛이 뭔지 알수 있음
인도계 국가로 하시면 됩니다
유럽 삼국지
콩고 아프리칸 파워 업적달성
콩고로 아프리카 통일(아프리칸 파워)
이상태에서 VIC 컨버트해서 하면 재미있을것같네요
영국 식민지 때문에 깔끔한 아메리카 판도를 완성하지 못했네요ㅠㅠ
오나라 오나라~ (한반도가....)
교황목 안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