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들어갔더니 아침부터 이 기사가 떠 있네요.
[단독] 현영-김종민, 열애확인…"2008년 첫 스타커플 탄생" (종합)
[단독]이라며 아주 자신만만하게 기사를 올릴 걸로 봐서 스포츠 서울 측에서는 나름 특종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요, 저 사진을 봐서나, 기사 내용을 봐서는 본인들의 확인 절차나 기사화에 대한 동의를 얻은 것 같지는 않구요, 저 사진을 봐도 이건 뭐 거의 파파라치가 아닌가 싶네요. 현영과 김종민이 사귀건 말건 저 같은 사람에겐 아무일도 아니지만, 두 사람의 팬들에게는 특종일 수도 있을 거 같긴 해요. 하지만 이것이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관련해 어떤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요. 또한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과연 자기 스스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있는지도 정말 궁금하고... 파파라치와 기자의 경계가 뭐인지도... 그냥 아침부터 이 기사를 보는데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러다 정리는 안되고 해서.. 다른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이건 좀 아니지 싶네요. 소위 스타라는 집단에 대해 대중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준다는 것에도 최소한의 도리와 규칙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에효...조만간 파파라치도 상식보고 논술보고....쯧쯧
근데 김종민 군대가지 않았나요~?
김종민 공근으로 근무중이죠....저도 새해 벽두부터..저 기사보고...쯧쯧..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파파라치가 슬슬 시작되는 것 같네요~ ! 스포츠서울 요즘 계속 대박 사진 찍어서 난리인 것 같던데~~음..
앗, 스포츠 서울과 스포츠 서울 닷컴이 서로 다른회산가요? 스포츠 서울 기사가 스포츠 서울 닷컴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 신문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보여지네요.. '자기야'분의 말처럼 가십거리와 속보가 관건이니까요. 현영과 김종민씨는 짜증나겠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