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첫날
나는 또 다른 기분으로
남부 터미널 도착
계획대로 오전11시 출발
남부터미널을 시작으로
우면산 둘레길. 선바위길
남태령길. 이수역
16키로 오후 4시 30분 도착
우면산 둘레길은 내곡동
둘레길보다는 가파르다
꼭 산을 타는 기분
동생은 언니 이건 완전
둘레길 이라기보다
산행이네.ㅎ
그 말에 아마
친구가 너무 밋밋 하게
걷기보다는 숨차오름 경험
폐활량도 좋아질 거야
조금만 참아
친구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을 선호
조금은 힘든 구석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르고 나면 그 상쾌함
나는 조금 버거울땐
감사기도를 한다
걷고싶어도 다리가 불편해서
걷지못하는 사람들
나는 그래도 건강해서
거기에 대한 감사를 생각하면
절로 힘이 생긴다
자연에 감사하며
앙상한 가지에 자신을 먼저
봄을 알리려는 듯
삐죽히 내민 새싹들이
나에게 용기를 주는 듯
신비롭기까지 하다
우리는 40리길 둘레길을
마치고 이수역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저녁식사를
냉면+떡갈비로
에너지 소비한 만큼
넉넉히 배 채웠다
냉면이 깔끔하게 입 맛을 돋군다
식사를 마치고
친구는 4호선 .동생과 나는 7호선
서로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헤여젔다
나는 청계산 역에서 내려
우리 아파트까지 천천히 걸으면서
오늘을 정리해 봤다
무사히 자연속에 행복했음을
그리고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늘 감사하며 살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셔서
이렇게 잘 살고 있음에
삶방 문우님들도
늘 행복한 마음으로 삶방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했지요
오늘은 역탐으로.....
그렇게 3월 2일
하루를 마감하겠지요
감사합니다.
둘레길에서 만난
꼬끼오 친구들입니다.ㅎ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산티아고 가는 길 제 7코스
청담골
추천 3
조회 219
23.03.02 07:43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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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탐을 다녀 오셨군요
세검정인가 하는 곳은 안다녀오셨는지
저는 산을 타는 것 같아 못갔지요
걷지 못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다고요
그렇게 걸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으로
큰 행복이라 하겠습니다
닭이 자연을 벗삼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차마두님 반갑습니다
제 친구가 늘 하는 말
관절염으로 십년넘게 고생
잘 걷지못해요
저보고 건강할때
자주 다니라고 당부해요
제가 너무 부럽다고
감사하며 살아야지요.
오랜만에 순수한
친구들 만났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언니가 동생을 리드했군요.
언니도 좋고 동생도 좋고~^^
선배님 .
걷기하면서 자매간 우정
더 돈독해젔어요.
삶은 자신들 소신에 따라
행복할 수 있음도
경험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삼월첫날 우면산 둘레길을 자매가 함께 걸으셨군요. 행복함이 글에서 가득 느껴집니다 ^^
3.1일 첫날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감사할 수 있음도 확인한 시간
기정수님 계획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1절 맞이 트레킹 참으로 잘하셨씀니다
건강해서 산행을 할수 있씀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이유 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져 건강해서 남은 여생이 행복 하시길요
신화여님 반갑습니다.
걷기 매주 강하게 해보니
분명 건강에는 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청담골님~
참 많이도 걸으십니다
건강 하시다면야 암것도 아니지요
다리 아프면 걷고 싶어도 못 걷지요
건강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늘 파이팅입니다
시인김정래님 반갑습니다
사실 건강해서 걷는거지요
감사한 생각이 많이듭니다
시인님도 자주 걸으세요
감사합니다
날씨 쾌청한 날 역탐하셨으니 기분 또한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이글을 보는 저도 오케이입니다
낭만 선배님 반갑습니다
산책도 할겸 봄이 왔으니
사방사방 걷기준비하세요
건강에 많은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걸을 수 있는 동생이 있으셔서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네.자매들이 많아요
동생과 걸으니 기분도 좋고
서로에게 도움 주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우면산 둘레길이 그렇군요
저는 우면산 소망탑쪽으로 올라 다니고
둘레길은 아직 가보지 않았습니다
우면산 등산로와 둘레길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긴 하지요
서울시 둘레길 4번코스입니다
짙은 색의 표지판들이 서 있는 길
끝부분에 가면 확인도장 찍는 곳도 있습니다
그냥 원래의 우면산 등산로에는
조금 옅은 색의 표지판이 서 있지요
제가 요즘 자주 가는 우면산
거길 다녀 가셨다니 반갑습니다 ^^*
소망탑은 양재동 사는 언니 집 가서
예전에는 많이 올랐던 길입니다
어제는 방향을 다른 곳으로
남태령 길도 말만 들었지
처음이었어요.
청솔님도 우면산 자주 가신다니
저도 반갑습니다.
걷기는 분명 건강에 도움된다는 사실 요즘 더 경험합니다.
감사합니다
@청담골 그러셨군요
네 남태령으로도 가고
선바위쪽으로도 가고...
청계산에 비하면 단순하지요
오늘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신 청담골 님, 멋집니다!
집에 돌아 오셔서 가볍게 마무리 스트레칭 다 하셨지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
그래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십시요~
제임스안님 반갑습니다
나이드니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그렇게 사니 마음이 편해요.
네.마무리 잘 하고 있지요
이국땅에서 자주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즐겁고 뿌듯 하실까
이렇게 하시다 히말라야 까지 가시는거 아닐까
세사람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늘 건강하심이 부럽습니다
안단테 선배님 반갑습니다
매주하다 보니 건강도 확인되고
이젠 기다려집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우면산 참 가파른데
저는 정말 숨이 차드라구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태경이님 반갑습니다.
산이 좀 가파르긴 하더라고요.
일주일 한번이라도
꾸준히 걸으니 크게 힘들지는
않아요.
감사합니다.
산이 그리운 이유는
산은 봄,여름,가을,겨울이 있기때문에
봄은
봄 빛살 가지가지 마다
새순 터지는 소리가 들리기에...
여름은
뼈 시리도록 차거운 계곡물에
온갖 상념의 떼를
씻어 낼수 있어서...
가을은
은빛머리 너울대는
억새풀 막새 바람에 황금빛
갈아 입는 낙엽이
있기에...
겨울은
능선길 하얗게 꽃 피운 설화가 하얀 마음으로 나를 반겨 주기에...
산촌님
사계절을 곱게 표현하셨네요
둘레길 걸을때 마다
느낍니다
우리나라 정말 아름다운 나라임을
자주 둘레길 이용하세요.
건강에 도움 줍니다
감사합니다
걸을때
행복합니다
오늘 역탐 나드리도 즐겁게 하시고
오셔요
라아라님 노래 부르고 나면
행복해 지 듯
둘레길 걷고 나면
기분 상쾌해집니다.
오늘 역탐도 잘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함께라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님 항상 고마워요
동생도 언니 친구
때문에 건강해지고 있다고
감사해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