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에서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영ㅋㅋ-곧여자누군지 밝혀져요!!!!계속재미잇게봐주세요
ㆍ그만-재밋게봐주셔서 감사해요!!!!!!!!!!!이원이도 주인공인데..죽이면안대지않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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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게 병원복도에서 날이 샐때까지울고울었다..
뚜벅..뚜벅..
두그림자가 내앞에 섰다..
" 승아야.."
" 아영아...혁아.."
" 아 이병신 너답지않게 질질짜고있다...............요즘 많이 힘들어보이던데 왜이때 형이사고나고.."
" ...................."
아영이와 아영이동생 혁이가 와줬다, 이둘이 안왔다면 난 멈추지 않고 울었을거다..
.......................
" ...하.............아직희망있데..괜찮아 죽진않았어 벌받은거야 강이원 "
" 승아야 그만울어..........."
" 내가 벌받은거지? 내가 이원이 미워하고 못살게굴어서 그런거지?........."
" 야 이년아..그만안해? 나화난다? 강이원 괜찮아 안죽어 너두고 안죽어 내가안다고"
" ..........흑...흐...........흑.....아영아.."
" 몇시간전 내가보인다 이년아.."
" ...........................아영아........"
" 너 심난한데..내예기좀해도 되냐.."
" ......흡..그래..................자세히 말해봐.."
" 자세히 말하기엔 너무 긴데.............지금 이화영 병원에있다는말듣고..머리채도 못잡았다.."
" ......................병원?"
" 응..강남에있는 시온병원 현이가전화왔어 그새끼도 미쳤지 나한테 술마시고 전화온거야, 화영이가 다쳤는데
무서워서 병원에 못간데..대신봐달래........."
" .........시온....병원?"
" ........................................한살어린애랑 사귀는게 애키우는거보다 힘든거였다"
" .....................왜 다쳤데..?"
" 왜그래..너 눈풀리고...사고래..잘은 몰라 안가보고 전화만해봤어..........."
" .................우연일까 같은병원에있는 강이원 이화영?..................하.."
" 무슨소리하는거야 너 "
" 여자랑같이 다쳤데,사고난거..서울에한병원에있다고 경찰이 그러더라고.."
" ...............................................무서운소리하지마"
하늘이무너져 그냥 지금이 이상해 벗어나고 싶어
난 지난 2년동안 너랑 사귀면서
이렇게 슬픈사랑은 꿈도안꿧어 소설속얘기 집어치우라고해..
너가 언젠간 그랬지?
내가 소설속에나오는 남자처럼 좀 해달랬더니
' 소설은 거의 비극이야 '
라고했던너.......................
내가 비극을 만들고있는거야? 다내잘못같아서 너무 힘들어 널못믿는건아닌데
이화영이랑 너가 같이 있었다면 난 다시너가 미워질꺼같아
제발 일어나서 아니라고 해주라 제발-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학교가는길
일주일만에 가는 학교다, 교복이 어색했고 내옆에 아무도 없는게 어색했다...
그렇게 이원이는 하얀병실에서 호흡기에 의존한채 7일동안 의식이 없었다..
" 신승아!!!!!!!!!!!!"
혁이가 멀리서 내이름을 부르면서 달려온다, 너도 참가족같은데..
" 혁아..누나라고좀해라아주.."
" 어 누나야 혼자가는거 외로울까봐^^"
" 아영이는.."
" 걘 학교안올껄?"
" 아직도 이현때매 싸매고있는거야?"
" 응..미친년이지뭐..누난좀괜찮아? 어제도 병원에서 밤샛다며.."
" 그렇지뭐..이원이 맘만먹으면 보러갈수있고 손도잡을수있구 그것만으로도 감사해 "
" 그래누나 힘좀내라"
" 너 참 듬직한척 한다 아주^^이참에 착한 송혁으로 돌아와라"
" 그건안되..요즘 트렌드가 싸가지없는남자야..^^"
" 어이구.................."
일주일만에 혁이때매한번 웃어봤다..
" 아 저 새끼..."
" 왜그래 혁아"
" 아 저씨발.........아 "
혁이가 멈춰서서 욕을하는곳은 이현이였다,..........그옆엔 이화영..............
이현은 얼마전까지 아영이의 남자였고 한살어렸다, 꽤집도 살고 유명한 바람둥이였고......아영이한테는 쩔쩔매는 남자였다
항상 바람피고 그래도 일정시간지나면 돌아오는 그런사이..
이번엔 뭔가가 달랐다
이화영이니깐
돈많은 남자애들한텐 한번씩..
시온고등학교에 거의 마스코트같은 이화영..
고1인데 외모에 몸매에 아담한키에 가식에 내숭에..................그냥 한마디로 진상인데
남자들은 한둘 넘어간게 아니다..
쟤가 저렇게 멀쩡한거보면 아니야 이원이랑 같이 있진 않았겠지............이원이는 죽어가는데
쟤...아니야...아니야
" 아저새끼를 확.."
" 야 힘쓰지마..............그냥 신경쓰지도마.."
" ...........후..."
우리혁이가 이럴땐 무섭다니까..
혁이도 시온고에선 유명하다..양아치로;
누나빽도되주고....고맙지..하 정말 가만히만 있으면 자꾸 생각나
그여자..........
나도 모르게 이화영에게로 가고있었다..
...........
" 이화영.."
첫댓글 님아 저 진짜 시온고 다녀요ㅜㅜ
오 정말요? 모르고 한건데~흥미롭게봐주세여><